남원시는 2016년도에 추진하고 있는 농림업분야 생산 및 유통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농림분야 지원사업 신청안내’ 책자 800부를 제작해 농업관련 기관단체, 읍면동 민원실, 자연마을에 배부했다. 농림분야 지원사업 안내서에는 남원농업 일반현황과 농정과, 원예허브과, 축산과, 산림과, 농업기술센터 등 농업부서에서 2016년도에 지원하고 있는 농업 23건 299억원, 원예허브 21건 118억원, 축산 53건 135억원, 영농지원 및 기술보급 48건 25억원, 산림 10건 48억원 등 총 155건 625억원에 달하는 농림분야 지원사업이 총망라됐다. 또 이 책에는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부서별 지원 대상, 사업내용, 지원 단가 및 조건, 사업량 및 사업비, 신청기한 등이 담겨있다. 더불어 2017년 지원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안내, 농식품 보조금 관리 주요내용, 농작물재해보험품목별 가입안내, 농식품인력개발원 월별교육일정 등도 수록해 농림분야 지원사업의 전체적인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월 포도가 과실전문생산단지로 육성된다. 남원시는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공모, 인월지구가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남원지역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은 2011년 금지지구를 시작으로 아영지구, 송동지구, 대강지구에 이어 다섯 번째다. 이 사업은 FTA기금을 투자해 과실생산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과수 주산지역에 진입로, 용수공급시설, 배수로 및 경작로 설치, 관정개발 등 과수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인월지구는 포도과원에 집중 투자될 계획이다. 2017년까지 35ha에 11억3,8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예방, 안전영농, 노동력 절감 등 과수농가에 직접적 수혜를 줘 고품질 포도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원찬)와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최규흥)는 전북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6년 정책자금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중진공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규모는 3조 5,100억원으로 지난해 3조 260억원에 비해 16% 증가했으며, 중소기업의 신규고용 촉진을 위해 정책자금 융자업체가 신규로 고용을 창출할 경우 1년 동안 고용인원 1명당 0.1%(최대 2.0%까지)의 금리를 우대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사업장 매입, 건축, 기계설비 도입 등 시설자금 융자에 대해 최대 0.7%까지 금리를 인하하며, 시설자금 신용대출 기간도 기존 5년에서 6년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수출, 고용창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평가지표에 고용창출과 수출실적 항목을 신설해 고용창출‧수출기업을 우대할 예정이며, 수출금융‧협동화자금‧구조개선전용자금의 기준금리를 0.5~1.05% 인하하여 운영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자금운영 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업기업지원자금, 신성장기반자금, 사업전환자금의 신용대출 기간이 현행 3년(1년거치 2년상환)에서 5년(2년거치 3년상환)으로 변경된
남원시가 '친환경농산물 유통조직 육성사업에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설현대화에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안정적인 생산기반과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은 친환경 쌀에서부터 친환경 딸기, 감자, 오이, 토마토, 가지, 애호박, 수박, 상추, 파프리카, 곤달비, 오미자, 고사리, 산마늘, 표고버섯 등 평야부에서 산간 고랭지까지 다양한 품목이 재배되고 있어 대도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 매월당 남원지역 6개 농촌교육농장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품질인증심사에서 품질인증을 받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가 지원 육성하고 있는 혼불, 매월당, 희망씨앗, 다송지가 천시원, 뉴튼애플팜 등 6곳의 농촌교육농장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심사를 통과했다. 농촌진흥청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 품진인증제도는 주5일제 수업과 2009년도 교육과정 개정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여건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계와 소비자에 신뢰받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적인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에서 94개 농장이 신청서류를 제출, 10월부터 한달 보름간 심사가 진행돼 지난달 28일 72개 농장이 최종 인증을 받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그 동안 농촌교육농장 활성화를 위해 농장주 역량개발교육을 포함, 교육프로그램의 교육매뉴얼, 교육서비스의 안전관리, 배상책임보험가입, 응급처치교육 이수 등의 자격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06년도부터 모두 525개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고 있으며 품질인증 농장은 이번 72개소를 포함, 총 194개소에 이른다.
남원시는 재해위험 시설물 정비 예산으로 국비 7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재해저감·재해위험 저수지 시설보강을 위해 국민안전처 등을 수차례 방문한 결과 재해위험 시설물 정비예산으로 75억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청계제 등 5개 지구의 저수지 시설보강과 폐문지구 배수개선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이 추진되면 조사, 측량, 설계, 보상 등 사업추진 단계마다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사업의 투명성과 계획성을 높이고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최소화해 주민 만족도와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되는 저수지 시설보강, 배수개선 사업은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절실히 필요한 사업인 동시에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가뭄에 대비, 내년 봄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 대비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남원참미가 벼 품종과 농법을 변경해 품질향상을 꾀하고 있다. 남원시는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장에서 남원참미 출시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남원참미는 그동안 지역 쌀 브랜드로 집중 육성돼 왔으나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지 못해 점차 하락세를 보였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품종을 미질이 좋은 신동진벼로 교체하고 농법도 스테비아 농법에서 친환경적인 우렁이 농법으로 변경했다. 또 원료곡 생산단지에 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하고 육묘에서 수확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업체 컨설팅과 함께 재배 매뉴얼 준수를 위해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상이변에 의한 재해예방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도 지원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했다. 특히 원료곡 타품종 혼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약정물량 전량을 수확과 동시에 수매하고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 기준을 설정, 6.5%이하로 낮췄다. 시는 이러한 육성정책을 펼쳐 올해 11개 단지 300ha에서 약 1,700톤(4만2,500가마)의 원료곡을 수매했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참미는 밥을 지을 경우 탄력성, 응집성, 조직감이 탁월하고 단백질과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부
남원시는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피해액의 일정부분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신청기간은 작물별 계절별로 달라 읍면동이나 지역농협에 수시로 문의해야 한다. 현재 가입신청을 받고 있는 품목은 복숭아, 마늘(한지형), 양파, 자두, 매실로 11월27일까지다. 포도는 11월9일부터 12월4일까지, 그 외 품목별 가입기간은 시설작물(2.23~12.31), 농업용시설물(2.23~12.31) 이다. 가입 기준은 마늘과 양파는 경작면적이 1,500㎡이상, 그 외 작물은 1,000㎡이상이고 보험료는 농가별로 차이가 있으나, 농가는 국고 및 지자체 지원율인 77%를 제외한 보험료의 23%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지 및 농가 소재지 지역농협에서 상담 및 가입을 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해에 대비하면서 안정적인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협과 긴밀히 협조하여 시기를 놓쳐 가입하지 못
남원시는 지난 7일 남원운봉읍 주촌리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2015년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 지역 이·통장 임원진 등 4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없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관람을 시작으로 권역별 소개 및 친교시간, 춘향 풍물놀이패의 문화공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융화합 동영상 상영, 지역에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융화합 동영상은 귀농초기 겪을 수 있는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모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귀농귀촌 활동 사진전, 난타공연, 권역별 노래자랑을 끝으로 짧은 일정이지만 다채롭게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제 2의 인생을 남원으로 선택한 귀농귀촌인들이 불편하지 않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 등 맞춤형 시책을 통해 지역에 정착한
남원시는 내달 5일 전북도 일자리종합센터와 함께 남원용성고 강당에서 ‘2015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주)라이코, (주)현성바이탈, (주)지엠에프, 남원철망, (주)보감, 거산아스콘, (유)그린환경건설, (주)영풍세라믹, (유)남원제일푸드, 우경(주) 등 남원지역 내 중소기업 1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채용 인원은 총 54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채용면접 외에 이력서 작성 지도, 메이크업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서비스, 천연화장품만들기, 건강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제35보병사단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육군 간부 후보 모집 및 병무상담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격증 등을 사전 준비해 관심 있는 기업에 구직신청을 하면 된다”며 “이번 행사가 구직란과 실업난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