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나눔의 손길이 도통동을 따뜻하게 감싸고 있다. 주인공은 ㈜현승으로, 지난 3일 도통동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라면 4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김재주 ㈜현승 대표는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현승의 기부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된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남원시 노암동에 위치한 자동차 정비 및 수리업체인 선진1급자동차공업사가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중 3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선진1급자동차공업사의 임영택 대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며, 최근에도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견을 자처하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인선 남원시주민복지과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선진1급자동차공업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남원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원 수지면 산촌마을 출신 양쌍복 작가가 '202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고 알려왔다. 6일 알림이에 따르면 양 작가는 돌 모자이크 벽화를 통해 자신이 태어난 고향의 경관을 개선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사투데이가 주최·주관하며, 국내외 환경의 급변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사회공헌과 발전을 이끄는 인물에게 수여된다. 양 작가는 귀향 후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며, 마을 담벼락에 돌로 다양한 모자이크 작품을 제작해왔다. 그의 작품은 섬세한 디자인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마을을 농촌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산촌마을은 전북자치도가 주최한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분야 최우수마을로 선정됐고,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촌마을은 양 작가의 재능기여 덕분에 2018년부터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펼쳐왔다. 그의 작업은 마을 곳곳을 갤러리로 만들었으며, 최근에는 기린 조형물까지 세워져 마을의 상징물이 됐다. 또한, 순천~완주고속도로 춘향휴게소의 개방형 전환 소식은 마을주민들에게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양쌍복 작가는 “돌
지난달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부부의 사연이 전국민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소방당국에 의해 여객기 동체에서 수습된 부부의 시신에서 손을 꼭 잡고 발견된 이 부부의 모습은 그들을 아는 이들에게 깊은 슬픔을 안겼다. 사망한 아내는 전남 광주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남편은 목포 출신으로 외가가 남원에 있었다. 특히, 아내는 시어머니와 남원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번 제주항공 사고로 지난 4일 남원의료원에서 발인한 A씨부부와 5일 알려진 교사부부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남원에서도 희생자에 대한 눈물이 마르지 않고 있다. 무안국제공항 참사로 희생된 부부의 마지막 길 한편, 제주항공 여객기가 참사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승무원을 제외한 승객 175명 중 전남도민 72명, 광주시민 85명, 전북도민 6명, 경기도민 4명, 서울시민 3명, 제주도민 2명, 경남도민 1명, 태국인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는 해당 항공편에 탑승했던 승객 대다수가 고향으로 돌아가던 길에 발생한 것으로, 많은 지역 사회에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특히 전남과 광주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이 제주항공 비행기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무안공항을 찾아 유족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협동조합 김병섭 대표를 비롯해 대한적십자봉사회 전북자치도 정하복 회장 등과 함께 남원추어탕 800인분(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비통한 유족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전하고자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날 적십자봉사회는 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해 유족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섭 대표는 "결코 일어나지 말아야 할 대참사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며 "비통함에 절망하고 계실 유족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추어탕을 전했다"고 전했다. 정하복 대한적십자봉사회 전북자치도회장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 가슴이 아프다"며 "인도주의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하면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배식 활동을 도왔다.
㈜씨케이안전유리(대표 최호림)가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1,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남원시에 전달된 것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씨케이안전유리는 2020년 설립 후 남원시 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해 2021년부터 안전강화 유리를 생산하고 있다. 최호림 대표는 "남원 시민의 성원 속에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인선 남원시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 주신 씨케이안전유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마트타운 금동점(대표 김한세)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 대표는 지난 2일 금동행정복지센터에 생필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됐으며, 화장지 40개(30롤)와 라면 30박스, 총 환가액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포함됐다. 이 물품들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한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의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노환순 금동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준 김한세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남원시 운봉읍 춘향골바래봉 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회장 박태성)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31개 농가로 구성된 이 영농조합법인은 지역의 대표 특화 작물인 파프리카를 재배하며, 해외수출 판로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 와중에도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사회적 따뜻한 환원에 기여하고 있다. 박태성 회장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에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는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운봉읍에서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운봉읍 생활개선회(회장 김정아)가 30만원, 전촌마을 주민이 20만원, 신기마을 주민이 30만원을 기탁하는 등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원시가 남원의료원과 협력해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원활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가정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고, 의료와 돌봄의 연계를 강화하게 된다. 남원시는 공공의료기관의 참여로 중증질환자에 대한 응급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대참사로 인해 국가 애도기간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로타리클럽이 국가적 슬픔에 동참하기 위해 예정했던 행사들을 전면 취소했다. 남원로타리클럽은 원래 계획했던 해맞이 행사와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취소하며, 국가의 애도 분위기에 발맞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러나 클럽은 사전에 준비한 떡국 재료와 어묵 등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21곳과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기로 결정하며, 지난 3일에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남원로타리클럽의 유호근 회장은 이날 나눔 봉사에 참여하며 "항공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해맞이 행사와 떡국 나눔 행사는 취소됐지만, 새해 첫 봉사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음식을 나눔으로써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남원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 봉사를 지속해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클럽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임은용 관장은 "국가 애도기간임에도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천해주신 남원로타리클럽 유호근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