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지리산로타리클럽이 3개면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지리산로타리클럽은 지난 18일 인월, 아영, 산내면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흥겨운 공연과 함께 음식을 대접하고 난방비와 실버카 28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3670지구 윤운호 총재와 이환주 남원시장, 시의원, 기관 및 단체장,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지리산로타리클럽 회원 70여명은 부인회원들과 함께 각자 역할을 분담해 안내와 행사진행, 공연준비, 음식마련 등으로 이날 하루 알찬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남권 대표적인 천문과학관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미래의 과학도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남원진로직업체험센터의 의뢰를 받아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전주기전중학교 등 5개 학교단체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천문과학의 개념과 천문대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직접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2016년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내 교육기부과학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남원항공우주천문대(063-620-8988)로 문의하면 된다.
▲ 유영애 명창 ▲ 유영애 명창 ▲ 박양덕 명창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지난 14일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 민속악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지만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당시 “명창, 그 깊이에 스미다”공연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 지기학 예술감독의 진행으로 박양덕 명창과 유영애 명창이 출연해 판소리와 대담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져 관중들로 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먼저 유영애 명창은 단가 ‘강산풍월’을 시작으로 명창의 소리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대담과 판소리 흥부가 중 ‘흥부 박타는 대목’이 이어졌다. 박양덕 명창은 단가 ‘사철가’를 시작으로 대담에 이어 판소리 심청가 중 ‘주과포혜 대목’ 순으로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서 단연코 눈길이 가는 부분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한 였다. 대담
▲ 서인교 총동문회장으로 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 서인교 총동문회장으로 부터 지필근(30회)씨가 공로패를 받고 있다. ▲ 서인교 총동문회장으로 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 서인교 총동문회장으로 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 가수 소명(남원고 20회)
남원시는 올해 스포츠분야에 대해 “그 어느 해보다 비약적인 발전과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는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 대회를 비롯해 조병용 선생 추모 코리아오픈 국제 검도대회 등 9개 종목의 전국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또 동계 유소년 축구 및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 하계 장거리 육상 전지훈련 등 각종 스포츠 종목 선수단들이 남원에서 전지훈련을 가져 지리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전지훈련의 경우 깨끗한 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남원을 찾는 선수단이 늘고 있다. 중국 청도 과기대 축구팀이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U-12, U-10 20여개 축구팀이 남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가 조성한 4계절 전천후 다목적구장, 클라이밍장, 그리고 종합체육관 보수 등의 기반조성도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한몫 하고 있다.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대회의 경우는 해마다 참가국 및 참가선수단 규모가 증가 하고 있으며 중국 같은 경우 2013년 25명에서 2015년 126명으로 선수단이 5배 이상 증가했다. 검도대회도 내년에는 올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영글게 하는 사)한국항공소년단 전북연맹(연맹장 최종인)의 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7일 남원 대산초등학교(교장 박성채)를 찾은 남원지역 항공소년단 단원(한빛중 동아리) 6명은 사)한국항공소년단 전북연맹의 지원을 받아 항공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진로직업 체험교실을 대산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졌다. 이날 실시한 프로그램은 드론시범과 체험, 열기구, 오르니톱터 및 우리나라가 개발한 T-50 비행기 모형 조립과 날리기 체험, 항공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 직업을 꿈꿔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가 후원하고 한국항공소년단 전북연맹이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했다. 한편 대산초는 "함께 생각하고, 서로 도와가며, 먼저 실천하는 어린이"란 학교운영 목표로 전북도교육청 자율학교, 어울림학교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박성채 교장은 "발전협약을 맺은 항공소년단이 5년째, 해마다 학교를 찾아와 학생들에게 항공에 대한 꿈과 직업진로를 해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계속 이 전통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항공체험 문의는 사)한국항공소년단 전북연맹장 최종인 010-3366-9510으로
▲ 와당 남원 만복사지 출토 유물 관련 전시회가 11월4일부터 12월4일까지 남원향토박물관에서 열린다. '남원, 만복사지 출토 유물을 만나다'를 주제로 남원왕정동 만복사지에서 출토된 국가 귀속 유물 40여점의 와당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품은 화문, 범자문, 고사리문, 일휘문, 쌍조문, 귀면문, 연화문을 비롯한 다양한 유물들로 국립광주박물관에 국가 귀속된 유물들이다. 함께 전시되는 기와편 및 연화문 등 유물들과 사진 전시는 전북대 박물관 및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다. 전시품은 모두 남원 만복사지에서 출토된 유물들이며, 남원시민 등에게 만복사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만복사지: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고려시대의 절터. 사적 제349호. 건물터로는 중문지, 목탑지, 동서 금당지, 북금당지, 강당지, 회랑지 등이 발굴 조사를 통해 밝혀졌으며, 현재 절터에는 고려시대의 오층석탑과 석좌, 당간지주, 석불입상, 석인상 등의 유물과 초석 등 많은 석조물이 남아 있다. ※ 와당: 점토를 일정한 형태로 틀에서 뜬 다음 구워서 지붕을 덮는 데 사용하는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가 펼치는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아침 중앙초등학교에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하나 되어 등굣길 학교폭력 캠페인에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날 남원署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 안상선 경사 등 5명은 중앙초등학교 교문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안 경사 일행은 학생들에게 항상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독려했고 저녁 10시 이후에는 PC방, 노래방 등 최근 청소년범죄의 심각성을 일깨워 범죄 예방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학교폭력 등 피해를 당했을 시 신속하게 ‘117’신고로 경찰의 도움을 받아 추가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했다. 박훈기 서장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피해 예방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감치안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교통안전공단 선임 교수가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남원위너바이크 최봉오 대표가 교통안전공단에서 준비한 안전모 착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남원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4일 남원중학교(교장 임국섭)에서 열린 안전교육에는 이 학교 2학년 학생 60여명이 안전교육을 신청해 자전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청정한 남원지역은 도로여건상 자전거통학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 자전거 안전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교통안전공단과 남원MTB(회장 안병인)가 손을 잡고 안전교육에 나섰고 남원위너바이크(대표 최봉오)가 후원하며 이번 교육이 추진됐다. 교육은 교통안전공단 선임 교수가 안전수칙 설명과 남원MTB 회원들의 안전모 착용하는 법, 자전거 장비 설명 등 도로교통법상 교통사고 준수사항·사례 중심의 예방법, 안전한 자전거 타기 영상물 상영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학
남원시 사매교회연합회(회장 여규완 목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가 사매면 성광교회에서 열렸다. 지난 3일 열린 위안잔치에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음식이 마련돼 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또 행사장까지 차량을 운행해 뜻 깊고 보람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