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인교 총동문회장으로 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 서인교 총동문회장으로 부터 지필근(30회)씨가 공로패를 받고 있다. ▲ 서인교 총동문회장으로 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 서인교 총동문회장으로 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 가수 소명(남원고 20회)
남원시는 올해 스포츠분야에 대해 “그 어느 해보다 비약적인 발전과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는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 대회를 비롯해 조병용 선생 추모 코리아오픈 국제 검도대회 등 9개 종목의 전국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또 동계 유소년 축구 및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 하계 장거리 육상 전지훈련 등 각종 스포츠 종목 선수단들이 남원에서 전지훈련을 가져 지리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전지훈련의 경우 깨끗한 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남원을 찾는 선수단이 늘고 있다. 중국 청도 과기대 축구팀이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U-12, U-10 20여개 축구팀이 남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가 조성한 4계절 전천후 다목적구장, 클라이밍장, 그리고 종합체육관 보수 등의 기반조성도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한몫 하고 있다.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대회의 경우는 해마다 참가국 및 참가선수단 규모가 증가 하고 있으며 중국 같은 경우 2013년 25명에서 2015년 126명으로 선수단이 5배 이상 증가했다. 검도대회도 내년에는 올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영글게 하는 사)한국항공소년단 전북연맹(연맹장 최종인)의 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7일 남원 대산초등학교(교장 박성채)를 찾은 남원지역 항공소년단 단원(한빛중 동아리) 6명은 사)한국항공소년단 전북연맹의 지원을 받아 항공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진로직업 체험교실을 대산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졌다. 이날 실시한 프로그램은 드론시범과 체험, 열기구, 오르니톱터 및 우리나라가 개발한 T-50 비행기 모형 조립과 날리기 체험, 항공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 직업을 꿈꿔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가 후원하고 한국항공소년단 전북연맹이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했다. 한편 대산초는 "함께 생각하고, 서로 도와가며, 먼저 실천하는 어린이"란 학교운영 목표로 전북도교육청 자율학교, 어울림학교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박성채 교장은 "발전협약을 맺은 항공소년단이 5년째, 해마다 학교를 찾아와 학생들에게 항공에 대한 꿈과 직업진로를 해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계속 이 전통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항공체험 문의는 사)한국항공소년단 전북연맹장 최종인 010-3366-9510으로
▲ 와당 남원 만복사지 출토 유물 관련 전시회가 11월4일부터 12월4일까지 남원향토박물관에서 열린다. '남원, 만복사지 출토 유물을 만나다'를 주제로 남원왕정동 만복사지에서 출토된 국가 귀속 유물 40여점의 와당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품은 화문, 범자문, 고사리문, 일휘문, 쌍조문, 귀면문, 연화문을 비롯한 다양한 유물들로 국립광주박물관에 국가 귀속된 유물들이다. 함께 전시되는 기와편 및 연화문 등 유물들과 사진 전시는 전북대 박물관 및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다. 전시품은 모두 남원 만복사지에서 출토된 유물들이며, 남원시민 등에게 만복사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만복사지: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고려시대의 절터. 사적 제349호. 건물터로는 중문지, 목탑지, 동서 금당지, 북금당지, 강당지, 회랑지 등이 발굴 조사를 통해 밝혀졌으며, 현재 절터에는 고려시대의 오층석탑과 석좌, 당간지주, 석불입상, 석인상 등의 유물과 초석 등 많은 석조물이 남아 있다. ※ 와당: 점토를 일정한 형태로 틀에서 뜬 다음 구워서 지붕을 덮는 데 사용하는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가 펼치는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아침 중앙초등학교에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하나 되어 등굣길 학교폭력 캠페인에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날 남원署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 안상선 경사 등 5명은 중앙초등학교 교문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안 경사 일행은 학생들에게 항상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독려했고 저녁 10시 이후에는 PC방, 노래방 등 최근 청소년범죄의 심각성을 일깨워 범죄 예방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학교폭력 등 피해를 당했을 시 신속하게 ‘117’신고로 경찰의 도움을 받아 추가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했다. 박훈기 서장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피해 예방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감치안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교통안전공단 선임 교수가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남원위너바이크 최봉오 대표가 교통안전공단에서 준비한 안전모 착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남원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4일 남원중학교(교장 임국섭)에서 열린 안전교육에는 이 학교 2학년 학생 60여명이 안전교육을 신청해 자전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청정한 남원지역은 도로여건상 자전거통학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 자전거 안전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교통안전공단과 남원MTB(회장 안병인)가 손을 잡고 안전교육에 나섰고 남원위너바이크(대표 최봉오)가 후원하며 이번 교육이 추진됐다. 교육은 교통안전공단 선임 교수가 안전수칙 설명과 남원MTB 회원들의 안전모 착용하는 법, 자전거 장비 설명 등 도로교통법상 교통사고 준수사항·사례 중심의 예방법, 안전한 자전거 타기 영상물 상영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학
남원시 사매교회연합회(회장 여규완 목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가 사매면 성광교회에서 열렸다. 지난 3일 열린 위안잔치에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음식이 마련돼 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또 행사장까지 차량을 운행해 뜻 깊고 보람있는 시간이 됐다.
창작 소리극에서 명인들의 무대까지, 민속악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남원에서 펼쳐진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오는 7일 민속악 포럼, 소리극 공연을 시작으로 명인들의 무대로 이어지는 민속악 축제를 연다. 11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첫 날인 7일에는 제1회 대한민국 민속악 포럼과 함께 국립민속국악원의 소리극 이 공연된다. 이어 14일부터 28일까지는 각 지역과 국립국악원에서 활동하며 민속예술의 기반을 다져온 명인들의 초청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민속악 축제는 민속예술을 보존하며, 자리매김하려는 국립민속국악원의 기획공연이 담겼다. 7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개막포럼으로 열리는 '민속악 포럼'에서는 ‘국악극 제작의 흐름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각 계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음악극의 현황을 살펴보고 방향을 모색한다. '민속악 포럼' 기조발제는 서한범 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주제 발표는 음악평론가 현경채와 서연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았다. 토론에는 정회천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 전인삼 전남대학교 국악과 교수, 지기학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 이소영 서남대학교 국악
제17회 남원시립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3일 오후 7시30분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립어린이합창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지역 내 학생들로 50여명 단원 소년소녀들의 맑은 멜로디를 들을 수 있다. '가을의 음악편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풍요로운 가을 느낌 가득한 레퍼토리로 준비됐다. 세계민요, 가을바람, 오빠생각, 노을, 가을밤 등 귀여운 율동과 함께 합창될 예정이다. 더불어 '첼로리스트 김혜지', '재즈밴드 M퓨전재즈앙상블' 특별연주도 함께 열려 잔잔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립어린이합창단의 정기 연주회로 아름다운 선율 속에 멋진 하모니를 감상하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제공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남대를 사실상 좌지우지하는 이홍하(76)씨가 항소심서 징역 9년에 벌금 90억원을 선고받았다. 1003억원대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서남대 설립자 이씨는 항소심에서도 원심 판결이 그대로 유지됐다. 29일 광주고법 형사1부(부장 서경환)는 교비를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등으로 기소된 이씨 등 7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씨에게 원심대로 징역 9년과 벌금 90억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서남대 김모(60) 총장에게는 원심대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명령 160시간을, 신경대 송모(61) 총장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했다. 또 이씨의 친적으로 서남대 사무차장인 한모(54)씨에 대해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명령 16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비자금 조성을 통한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교비 898억원, 건설사 관련 자금 105억원)을 모두 횡령액으로 인정했다. 또 항소심에선 1심에서 제외한 교비 94억원도 횡령액으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허위로 전산 출금이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불투명한 용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