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설 명절을 맞아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하늘길을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조치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강천산군립공원은 팔덕면에 위치해 있으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겨울철 눈 덮인 암벽과 얼음폭포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절경을 선사하며, 설 연휴 동안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동계면 어치리에 위치한 용궐산 하늘길은 걷기여행의 명소로, 탁 트인 전망과 고요함이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안성맞춤이다. 이곳은 설 연휴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은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은 채계산출렁다리도 방문할 수 있다. 강천산과 용궐산 하늘길을 방문한 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순창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가족들과 함께 순창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순창의 맛있는 먹거리도 즐기며 즐거운 설 명
순창군이 지역 농업인을 위한 소형중장비 자격증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더 등 다양한 소형중장비 운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민간 전문업체에 위탁해 실시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지원 자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관련 업무 종사자다. 또한, 자동차 1종 보통면허 이상 소지자이거나 이에 준하는 신체검사서를 발급받은 사람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군비 50%와 자부담 50%로 나뉘며, 1인당 예상 비용은 약 34만 원이다. 단, 최종 교육비는 민간위탁 업체 선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신청은 2월 4일까지 가능하며, 각 읍·면 농업인 상담소와 임대사업소(본소)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농업기술과 농기계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의회가 21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에서 최용수 의원이 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부는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올해 벼 재배면적을 8만ha 줄이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이에 대한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최용수 의원은 정부의 조정제가 농민들에게 강압적이며 일방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정책이 농민들의 영농권을 침해한다고 지적하며, 감축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공비축미 배정에서 제외되는 패널티가 농가에 큰 부담을 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이번 정책이 초기비용 부담과 소득 불안을 초래하며, 쌀 중심의 농업 구조를 유지해 온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정부의 명확한 지침이 없는 상황에서 농가와 지자체가 혼란에 빠져 있다고 우려했다. 최 의원은 "쌀은 국민의 주식이자 국가 식량 안보의 핵심 자원"이라며, 벼 재배면적 조정제가 농업 생산 기반을 약화시키고 쌀 자급률을 저하시킬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쌀 소비 촉진과 효율적인 국내·외 수급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보다 지속 가능한 해결책이라고 제안했다.
순창군의회가 21일 제292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첫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3일간 진행되며, 순창군이 2025년에 추진할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손종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대표로서 군정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지난 한 해가 경제적·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였음을 언급하며, 이를 견뎌낸 군민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 또한, 제9대 의회 출범 3년 차를 맞아 더나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본회의에서는 조정희 의원이 순창군 공설추모공원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했고, 최용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과 마화룡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생경제 회복 대책 수립 및 실행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정책적 제안이 이뤄졌다. 순창군의회는 이날 오후부터 각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의 방향성을 확립하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의회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마화룡 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21일 제292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건의안은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로 인한 민생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실효성 있는 선제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마화룡 의원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가 부자 감세 정책보다는 민생경제 안정에 초점을 맞춘 재정정책과 긴급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세수 부족, 수출 감소, 물가상승 등으로 국민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 의원은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행복을 보장하는데 있다며, 민생경제 회복이 모든 정책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순창군 차원에서도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민생 지원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건의안 채택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의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실효성 있는 대응을 기대하며,
강천산이 순창군 대표 명소로서 '2025-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이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2015-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강천산은 맑은 계곡물과 웅장한 기암괴석, 절벽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120m 높이에서 떨어지는 구장군 폭포와 병풍처럼 펼쳐진 병풍폭포는 방문객들에게 자연이 빚어낸 장관을 선사한다.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강천산은 봄의 신록, 여름의 시원한 계곡, 가을의 애기단풍, 겨울의 하얀 설경 등으로 관광객을 매료시킨다. 또한, 왕복 5km에 이르는 맨발산책로는 도시생활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자연을 직접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오토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11개 면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캠핑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강천산군립공원 입장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강천산군립공원의
2036 하계올림픽의 전북 유치를 염원하며 최영일 순창군수(사진)가 'GBCH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주도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올림픽 유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북을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희태 완주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 군수는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권익현 부안군수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최 군수는 전북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해 전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순창군민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이 캠페인은 전북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전북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순창먹거리연대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 50개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꾸러미는 가구당 5만원 상당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순창군 지역 내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순창먹거리연대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순창먹거리연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식품꾸러미가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먹거리연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순창군이 제1차 반부패·청렴정책 회의를 개최하며 새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20일 군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37명의 고위직 간부들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순창군은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승하며, 최영일 군수의 청렴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청렴은 모든 행정의 기본이자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 이후 진행된 청렴서약식에서는 고위직 간부들이 청렴 실천을 위한 서약서에 서명하며,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를 근절하기 위한 청렴캠페인에 동참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설 명절 전후 공직자 행동강령 특별 교육과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교육 강화, 기관장 주도의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청렴 문화 정착의 시발점으로 삼고, 고위공무원들이 청렴의 모범이 되어 직원들에게 그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과 순창군의회가 예비군 육성지원에 있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예비군 육성에 기여한 기관과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순창군은 그동안 예비군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광석 35사단장과 최형배 대대장을 비롯한 군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순창군과 순창군의회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강승구 건강장수과장은 우수공무원으로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순창군과 순창군의회는 예비군 지원체계 구축과 교육훈련 여건 개선, 예비군 작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예비군 훈련장 시설 개선과 훈련지원, 예비군 동원태세 확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석 사단장은 "순창군과 순창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는 지역 예비전력 강화의 모범사례"라며 "군과 지자체 상생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 "예비군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안보 자산"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예비군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군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