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남원시는 서울대학교 지역의료혁신센터와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 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관련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렸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발전 모델에 적합한 사업발굴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됐다. 이는 지난 8월 열린 남원미래의료포럼에서 시작된 연구의 결실로, 치매 인지기능평가 키오스크 실증사업과 KB 오‘케어 실증사업이 주요 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두 사업은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실증사업으로 진행됐으며, 11월 6일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진행 과정과 문제점이 점검됐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진과 참석자들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의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 실증사업 현장의 주요 인물들이 참석했다. 남원시는 연구용역의 결과물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 의료 서비스 확충 및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리산바래봉축산유통이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30일 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리산바래봉축산유통의 김일호 대표는 이날 취약계층 30가구에 흑돈 30근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기부된 흑돈은 도통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취약계층의 안부를 묻고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난방용품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 교육을 통해 겨울철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 김일호 대표는 "어려운 소외계층에 든든한 돼지고기를 전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파하고 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기부해주신 대표님께 너무 감사하다"며 "덕분에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실 것 같다"고 전하며, 내년에도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보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영태 시의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남원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30일 김 의장은 이번 신년사를 통해 청뱀의 해인 을사년을 맞아 지혜롭고 도약을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남원시가 위기를 극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라는 '3고'의 경제 한파와 여러 사건으로 인해 시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음을 회고하며, 이를 잘 견뎌낸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2025년에도 녹록지 않은 환경이 예상되지만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의미하는 새해를 맞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적인 고물가와 경기 불황 속에서 남원시가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김
남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며 빈축을 사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과 기관 내부공직자 등 약 30만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평가' 등으로 구성되며, 종합청렴도는 이들 항목을 합산한 결과로 도출된다. 남원시는 청렴체감도와 종합청렴도 모두에서 5등급을 기록, 청렴도가 미흡한 기관으로 평가됐다. 이는 남원시가 공공기관으로서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2년연속 최하위 등급이라는 점에서, 남원시는 부패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남원시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청렴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경종을 울린다.
남원시가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남원시의 농업인들은 기존에 예정된 감면 혜택을 1년 더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연장 결정은 2024년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정책을 계속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농업인들에게 약 2억 3000만 원에 달하는 경영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105종 1,432대의 모든 임대 농업기계가 이번 감면 대상에 포함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연장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가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원사랑상품권의 특별할인혜택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역경제 침체를 타개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월 한 달간 진행된다.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확대되며, 구매 한도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된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100억 원의 판매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특별할인은 카드 및 모바일형 남원사랑상품권을 대상으로 지역상품권 'chak' 앱이나 상품권 판매 금융기관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상품권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이번 특별할인이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부정유통방지와 관리비용 절감을 위해 종전과 같은 10% 할인율, 최대 30만 원 구매 한도를 유지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의 혜택을 늘렸다"며 "앞으로도 물
남원시가 2024년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남원시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는 특히 안전취약계층의 안전환경 조성과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추진에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 캠페인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365일 안전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도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는 또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하반기 안전한국훈련과 집중안전점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안전관리 평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원시가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4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자치단체를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지방세징수율과 공매실적 등 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남원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반기 일제정리기간동안 차별화된 채권압류 및 추심을 확대하고, 체납차량 번호판영치와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장기체납으로 방치된 지리산하이츠콘도를 매각하는 성과를 올리며, B그룹에 속한 남원시는 특별조정교부금 2,4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맞춤형 체납처분을 통해 납세자 보호와 징수실적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사회복지관이 전북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2024 사회서비스현장 ESG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복지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푸푸 아동 활동'을 통해 기후대응 활동을 전개하며, 아동과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원사회복지관은 2023년부터 '환경을 사랑하는 아이들! 우리 지구, 푸르게 푸르게!'라는 기치 아래, 아동들에게 기후위기, 생태계보전, 탄소중립 등 환경문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아동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쌓았다. 복지관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환경영화제–푸른 별! 영화제'를 개최해 아동들이 직접 기획단이 되어 가족과 친구, 이웃을 초대해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 프로젝트가 아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지자체 및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의
가수 금청이 전북자치도 아너소사이어티의 78호 회원으로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금청은 남원시 송동면 출신으로 기업 경영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고향 남원시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지역민들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금청은 이번 기부에 대해 "가수로서의 삶을 살며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불어 사는 사회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남원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의 소규모 사회복지기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현재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개인이나 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나눔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은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