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산면에 위치한 남원상록골프장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기탁했다. 이 골프장은 2012년 개장 이래 남부권을 대표하는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며 공무원들의 여가 및 체력단련을 위한 주요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성금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성금 전달식은 지난 26일 남원상록골프장에서 진행됐으며, 남원시 관계공무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정목 남원상록골프장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인선 남원시 주민복지과장은 "남원상록골프장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나눔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운봉로타리클럽이 2024년을 마무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운봉로타리클럽이 운봉읍에 위치한 33개 마을과 34개 경로당에 커피와 화장지 등 2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이는 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회비로 마련한 것으로, 각 마을의 이장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운봉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마을 진입로 제초 작업, 시가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최태윤 회장은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 열심히 살아오신 덕분에 현재의 우리가 있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운봉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매년 잊지 않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말을 맞아 지역민들을 돕고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모든 운봉읍민께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새해엔 민생회복과 미래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도시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삼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29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민선8기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도전과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뱀과 푸른색의 상징성을 언급하며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도 핵심 과제로 민생회복과 미래신성장산업 육성을 선정했다. 또한, 영호남·지리산권 교육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북대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국립유소년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남원시민의 저력과 시민성을 믿으며, 8만 시민과 15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남원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올해는 더 많은 강소기업을 유치하여 활력 넘치는 남원을 만들고, 정주개선을 통해 ‘더 머물고, 살고 싶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전하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끝으로 "새해의 희망찬 기운을 받아 시민 모두가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
지리산남원 바래봉에서 개최된 제11회 눈꽃축제가 겨울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축제장이 있는 남원시 운봉읍 허브밸리는 오는 개막 이틀째를 맞아 다양한 겨울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눈꽃축제는 겨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눈썰매장은 아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만점으로, 썰매를 타며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눈사람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저마다 개성있는 눈사람을 만들어보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지리산의 아름다운 설경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눈꽃축제를 통해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주최 측은 "겨울철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적합한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는 내년 2월 9일까지 남원허브밸리 및 바래봉 일원에서 열린다.
남원시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ChatGPT를 활용한 직원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AI와 ChatGPT 기술을 농업 분야에 적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지도사업의 혁신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날인 4일에는 생성형 AI와 ChatGPT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는 강의가 있었다. 이어 11일에는 ChatGPT 활용 심화 실습이 진행됐고, 18일에는 의사소통 및 협업 도구로서의 활용 방안을 학습했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업무 최적화를 위한 심화 활용을 다루며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새로운 농업 사업을 발굴하고, 보다 빠르고 정확한 보고서 작성법, 데이터 분석 및 자료 정리와 같은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농업 분야에서의 AI 활용 능력을 키우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AI 기술을 잘 활용하면 농촌지도사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와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남원시 인월면이 재활용품 분리배출 모범 마을로서 주목받고 있다. 인월면은 외건마을이 하반기 분리배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에 자래마을이 장려상을 받으며 5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한 것에 이어, 인월면의 환경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결과다. 외건마을의 우수상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이 이루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분리배출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며, 마을 주민들의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상반기에는 자래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인월면 주민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 이를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분리배출 활동이 이뤄졌으며, 자래마을은 분리배출 시스템 정비와 주민 교육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외건마을과 자래마을 주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우리 인월면이 분리배출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하며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인월면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
남원시 향교동행정복지센터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점검하며, 필요한 월동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추위 속에서 센터는 겨울이불, 탄소매트, 전기히터, 방한용품 등을 전달하며 주민들이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전기장판이나 난로 등 전열기구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권혜정 향교동장은 "연말을 맞아 진행 중인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향교동 주민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는 추운 날씨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매일 한 가구씩 방문하고 마을별로 한파 대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향교동의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소외계층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온정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와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 활동과 후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금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복지와 행정서비스를 책임지는 지역의 중심 기관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보육 및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통해 육아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를 향상시키고,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까지 포괄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노환순 금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두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주민들은 보다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육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사회의 통합적 발전과 주민 신뢰 및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에서 개최한 2024 동·동·동화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 22일, 25일 3일간 예촌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7천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four동! 포동!'이라는 독특한 콘셉트 아래 겨울 동(冬), 아이 동(童), 함께 동(同), 움직일 동(動)이라는 4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대형 산타와 루돌프, 크리스마스 트리 등 동화 같은 포토존이 설치돼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제공됐다. 특히 관서당 남성재 마당에서는 군고구마, 군밤, 쫀드기, 떡가래 구이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화톳불 체험이 마련되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관광시설사업소의 박준기 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체험장을 제외한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에어돔은 연말까지 유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원시의 겨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며 많은 이들에게 잊지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농한기를 맞아 남원경찰서 보절파출소는 지역 주민들의 경로당 이용에 발맞춰 맞춤형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농·축산물 절도, 전화금융사기, 음주운전 등 세 가지 주요 범죄 예방을 중점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전화금융사기 건수는 감소했지만 고액인출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주민들에게 가족들에게도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 방문객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연시를 맞아 농촌지역 빈집털이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농한기에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아 장기간 외출 시 파출소에 연락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마을 단위 CCTV 및 가정집에 설치된 CCTV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금융기관과 여성운영 업소 등을 방문해 강·절도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연말연시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에게 순찰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