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행정복지센터가 2025년 설날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중살핌 방문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기간 동안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독거노인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교동에서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권혜정 향교동장은 "설명절은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이지만,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에게는 외로움이 깊어지는 시기"라며, "이번 집중 방문을 통해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향교동 행정복지센터가 따뜻함을 나누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향교동 주민들 사이에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 흥부골 아영면(면장 이금연)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지난 13일 아곡마을을 시작으로 26개 마을을 순회하며 소통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금연 아영면장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고, 한파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경청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설립,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등 주요 시정 소식과 보조금 지원사업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겨울철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한 요령을 안내하며, 주변 이웃을 돌보는데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접수된 다양한 애로사항은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금연 아영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마을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것이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대강면은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참여자들은 앞으로 지역 내에서 쓰레기 줍기, 화단 정리, 분리수거 등의 업무를 통해 깨끗하고 활기찬 대강면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함께 참여자들이 맡게 될 작업구역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진 안전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의 유형을 설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나이가 많아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사람도 만나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올해는 건강을 조심하며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표 대강면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라며, 대강면의 환경정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남원시 운봉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한 경은모터스를 착한가게 10호점으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을 전달했다. 운봉읍의 1일 1가구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캠페인은 자영업자와 소상인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지정된 경은모터스의 노경남 대표는 "지역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찾던 중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지만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판 전달식에는 운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동열 민간위원장과 손원철 협의체 위원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도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기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운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백면발전협의회(위원장 안명엽)가 2025년 신년을 맞아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이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동준)에 쌀 1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이백면 내 24개 경로당에 전달돼 추운 겨울동안 경로당에서 시간을 보내는 마을 주민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백면발전협의회는 이번 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함께 신년에도 이백사랑 나눔을 더욱 열심히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명엽 위원장은 "작게나마 이백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백면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준 이백면장은 "이백면발전협의회 덕분에 이백면이 더욱 살기 좋아지는 것 같다"며 감사를 표하고, "이백면의 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신년에도 더욱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원불교사암연합회와 신도연합회가 지난 14일 남원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남원불교사암연합회는 지역발전과 불교 포교활동, 사회봉사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승묵스님 남원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교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불교사암연합회와 신도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더불어 남원시도 함께 사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원시한우협회 영농조합법인(전국한우협회 남원시지부, 지부장 신춘호)이 춘향장학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협회는 2020년부터 5년간 총 900만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인재 양성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신춘호 지부장은 이번 기탁에 대해 "남원 지역의 인재 양성과 장학사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탁의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시장이자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은 "남원시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신 한우협회와 신춘호 지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동충동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면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남원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행사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5일에는 동충동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만두 30박스를 현물로 기탁했으며, 발전협의회는 5가정에 각각 10만원 상당의 남원사랑상품권을 기탁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품은 1일 1가구 가정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차남 동충동장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욱 활기차고 밝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
남원의 대표 명주회사로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유)술소리(대표 양인모)가 지역사회의 인재 육성을 위해 춘향장학재단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유)술소리는 남원 노암산업단지에 위치하며, 농민중심, 전통중시, 미래창조 경영을 바탕으로 한 남원의 자랑스러운 명주회사로 알려져 있다. 양인모 대표이사는 이번 기탁에 대해 “30년 동안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기까지 남원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컸다”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역사회와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경식 춘향장학재단 이사장 겸 남원시장은 “남원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유)술소리 양인모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지역 인재 양성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유)술소리가 남원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 명절을 앞두고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착한 소비를 촉진했다. 지난 14일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와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공감마켓'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설 명절 선물세트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이번 행사에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50여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청정한 농산물을 가공한 떡, 한과, 기름, 조청, 도토리묵, 추어탕, 김부각, 전통주 등 다양한 품목이 1만원대부터 6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돼 소비자들 관심을 끌었다. 특히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통곡물 에너지바와 전통장 3종세트, 사회적기업의 참도토리묵과 떡디저트세트, 협동조합 백향과 수제맥주와 플라스틱없는 친환경 여행용품 선물세트 등이 주목받았다. 최경식 시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우수한 제품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을 기대한다"며, "이번 특판전을 통해 공공구매가 활성화되고 착한소비 문화가 확산되어 지역경제에 따뜻한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 설 명절 선물세트 관련 문의는 남원시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