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서둘러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73.9명으로 전주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특히 13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가 봄철까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않은 시민들은 빠르게 접종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와 유사한 백신이 제공되고 있어, 접종 후 높은 면역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다양한 무료접종 대상자를 설정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0-64세 시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이며, 14세에서 59세까지의 시민들은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들은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동시접종이 가능하다. 가까운 병의원을 방
제이엠조형산업이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에 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행보를 이어갔다.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노암농공단지에 위치한 조형물 및 구조물 제작설치 전문업체인 제이엠조형산업은 김재이 대표와 김현기 이사의 주도아래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김재이 대표는 "올해는 특히 남원의 자라나는 인재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아이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남원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의지가 담긴 기부다.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인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관심을 기울여주신 제이엠조형산업 김재이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더 많은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엠조형산업의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남원시의 교육과 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가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징수실적과 관리 및 운영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정량평가 80점과 정성평가 20점을 합산해 이뤄졌다. 남원시는 세외수입팀과 부과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하고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의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통해 과년도 체납액 22억 원을 징수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남원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남원시는 2022년과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수상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남원시의 세외수입 징수 및 체납관리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징수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남원시가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총 230억 원 규모로,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지급된다. 남원시는 이번 지원금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지원금은 7만6,801명의 시민에게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부터 지급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며, 사망자나 전출자, 주민등록말소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세대주가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세대원 전체에 대해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세대주가 아닌 경우에는 세대주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신청은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5부제)로 운영된다. 월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신청자, 화요일에는 2와 7, 수요일에는 3과 8, 목요일에는 4와 9, 금요일에는 5와 0인 사람이 신
남원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위한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시작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0일까지 가능하며, 이 사업은 귀농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창업과 주택 마련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귀농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최대 3억 원까지 제공되며, 농지 구입, 하우스 및 축사신축 등 경종 및 축산분야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당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출 금리는 연 2.0%(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인 귀농인, 재촌비농업인, 귀농희망자로, 귀농·영농 관련 교육 8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자격 요건이 완화돼 농업 외 다른 산업 분야의 근로도 허용되며, 연간 농외근로소득 3,700만 원 미만 규정이 폐지됐다. 또한, 기존에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었던 것에서 청년 등 세대원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다. 남원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실현가능성, 영농정착의욕, 융자금상환 계획의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심층 면접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갖춰
남원시의 카페 고샅과 청소방역업체 치움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두 업체는 노암동행정복지센터에 김 선물 세트 100상자를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오쌍섭과 오종하 대표가 이끄는 두 업체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쌍섭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전했다. 이번 기부는 노암동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설 명절을 맞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귀중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의 카페 고샅과 치움의 나눔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남원시 운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도 독거노인, 치매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풍부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운봉읍 내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회, 의용소방대 등 4개 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매월 두 차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리산노인복지센터 생활관리사와 운봉읍 맞춤형 복지팀 직원들이 배달을 맡아, 반찬을 전달하면서 취약계층의 안부까지 확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밑반찬 지원을 받는 한 치매 어르신은 "읍장님이 직접 찾아와 반찬을 챙겨주시니 매번 너무 감사하다"며, 반찬이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한 끼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효자다"라며 "올해도 1일 1가구를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며 소통 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부인회 전북지부 남원시지회가 남원시에 100만 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번 기부는 한국부인회 남원시지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진행된 특별한 나눔 행사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국부인회는 여성의 자주성과 자립심을 고취하고 정의로운 사회와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 여성단체다. 남원시지회는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연탄, 이불, 떡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2월에 열린 '행복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윤명순 남원지회장은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이루어진 기부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한국부인회 남원시지회의 소중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오는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나눔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염봉섭 위원장과 위원들은 제270회 임시회에서 남원시 2025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각적인 해결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염봉섭 위원장은 운봉특산물 판매를 위한 눈꽃축제 현장 추진과 공설시장의 당번제 운영을 제안하며 농가인구 감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요청했다. 이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숙자 부위원장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청년 만남 프로그램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설립시 기존 건물 활용을 권고했다. 이는 지역 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소태수 위원은 스마트팜 창업단지에 지역 농업인 우선 입주를 요청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의 공매 과열 문제 해결을 위한 상한선 설정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윤지홍 위원은 지역 특화 상품 개발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구하며 코스메틱 비즈센터의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기열 위원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의 수요 파악을 주문하고
남원시가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남원시는 인도, 버스정류장,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주변 등 주요 지역에 고정형 및 이동형 CCTV를 활용해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동문로 구간의 인도에는 계도기간을 거친 후 불법주정차 CCTV를 설치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공설시장과 남문로의 홀짝제 등 주요 시내 구간에서 불법주정차 단속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민신고제도도 시행 중이다. 시민들은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동일한 위치에서 1분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두 장을 제출해 불법주정차를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내용은 검토 후 단속대상 여부를 판단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초등학교 정문 앞만 단속대상에 포함되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교통질서 유지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과 주민신고제를 시행 중"이라며 "건전한 주차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