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5년1월1일 기준 개별주택 2만422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산정했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산정은 철저한 현장조사와 지역분석을 통해 정확성을 높였고 가격조정협의와 의견청취를 통해 가격의 균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올해 개별주택산정가격은 전년 대비 2.85%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주택산정가격은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대일감정평가법인 권희원평가사 외 7명의 비교표준주택선정, 주택특성조사내용, 주택가격비준표적용 등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근개별주택가격 및 전년도 개별주택가격과의 균형 유지 등 종합적으로 분석해 적정한 가격을 제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종합소득세 등 국세자료 제공과 취득세,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과세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등 각종 부과자료로 제공되고 있다. 남원시 이영태 재정과장은 “감정평가업자들에게 개별주택가격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철저한 가격 검증을 통해 공시가격의 정확성과 균형성, 신뢰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는 2015년도 유기질비료지원을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2월 초부터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 자격을 갖춘 전체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남원시는 해당 7,600농가에 1,483천포(20kg/포)를 지원하기 위해 24억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기질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혼합유기질, 혼합유박, 유기질복합비료)과 가축분퇴비와 퇴비(등급별 3종)이다.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23개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접수받아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전산 입력된 필지별 신청 물량을 기준으로 배정한 물량이다. 비료종류별 보조금 지원단가는 포당(20㎏) 유기질비료(혼합유기질, 혼합유박, 유기질복합비료)는 2,000원, 가축분퇴비와 퇴비는 비료등급(특등급∼ 2등급)에 따라 1,900원, 1,600원, 1,300원까지 구분 지원된다. 농가별 배정량은 10a(1,000㎡)기준 가축분퇴비 50포, 퇴비 60포, 유기질비료(유박 등) 16포 등이다. 수도작(벼) 재배농가는 현지 재배여건을 감안 유기질비료(유박 등)를 공급 지원한다.
계속되는 불경기와 대형 마트에 밀려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죽항동에서는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져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죽항동주민센터에서는 공직자와 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부녀회 등 40여명은 사전 구매한 전통시장 상품권(2,000천원)을 이용하여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의 어려운 사정에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명래 통장협희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을 마련할 경우 다른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고, 5%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으므로,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솔선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전통시장이용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죽항동에서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판매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 한해 7천여만원의 상품권을 판매하여 주요업무평가에서도 최우수 동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도 1억원 판매를 목표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꾸준히 노력하기로 하였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찾아가는 농업정보센터 운영을 위해 태블릿PC 13대를 읍면 상담소 및 전문지도사에 보급했다. 태블릿을 활용한 농업 신기술의 조기 정착과 농업현장으로 찾아가는 1대1 맞춤형 지도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이 농업정보센터에 쉽게 접근하도록 주요작목 재배기술, 관측정보, 병해충도감 등 새로운 컨텐츠를 추가해 검색이 쉽도록 변경할 계획이다. 농업현장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해 농업인들에게 실시간 맞춤형 영농지도, 필요 병해충 사진 및 자료 등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들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업인의 IT능력 향상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농업정보 공급 등 다변화된 농업정보 참여 기회 부여로 남원농업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현장영농지도와 농가별 맞춤지도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영농정보를 효과적으로 농가에 전달하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영농을 할 수 있도록 용·배수로 시설 현대화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안전농업 기반확충사업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현재 설치된 용·배수로는 수도작 위주의 영농에 맞게 설치되어 원예특작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담수능력 감소로 침수 피해가 늘어나고 있고 대부분의 시설이 노후되어 매년 재해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남원시는 이러한 상습적인 피해를 줄이고 고령화된 농업인들의 영농에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농산물의 생산성향상을 위해 금년에는 27억 원을 투자하여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하여 현재 51% 수준인 현대화율을 2016년까지 60%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안전농업 기반확충사업 등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다른 사업과 달리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해야 하므로 2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에 용배수로사업 대상지구를 현지 전수 조사하여
남원은 우리나라 서남 내륙에 농업중심의 도시로 천혜 자연환경과 독특한 기후 조건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전국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연중 다양한 명품 농산물이 생산 수출은 물론 전국에 유통되고 있다. 요즘 입춘이 지난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기 드물게 영하 12℃의 매서운 한파 속에서 남원시 운봉읍 행정리 이재규씨 13,220㎡ 유리온실 농장에서는 우리나라 대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GAP 명품 파프리카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동안 겨울철 GAP인증 명품 파프리카를 생산하기 위하여 시설현대화와 지열난방시설을 갖춰 체계적인 생산과 해외 수출과 서울, 대전, 광주 등 국내 유통망을 확대해 나왔다. 남원시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잔류농약검사, 수질검사 등 GAP인증을 받아 일본에서도 품질이 우수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아 수출 바이어들이 남원 파프리카를 앞 다퉈 구매하고 있고, 우리나라 서울, 수도권 등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130명을 대상으로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비 50%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농규모가 확대되면서 기계화돼 소형굴삭기와 스키로더, 지게차 등 수요 증가로 이에 대한 조종사면허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 남원시는 지난해 조례를 제정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할 안전사고 및 법률적 책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남원에 거주하고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3톤 미만의 굴삭기 및 지게차, 스키드로더 등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농민상담소에 교육을 신청하고 전문학원에서 교육을 수료 후 교육비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면허취득을 유도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장환탁 주무관은 “영농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조작기술 미숙 및 관련법규 미숙지로 사고가 발생하고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인적·경제적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시행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도우미’가 떴다. 남원시는 공설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3곳에 ‘전통시장 장보기 도우미’를 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도우미들은 노란 옷을 입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이용객을 안내하고 물건을 나르는 등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대형유통업체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각 시장별로 2~3명씩 배치돼 고객과 함께 직접 물품을 골라 주고 배달까지 책임지는 등 전통시장 위기 탈출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도우미 서비스를 체험한 시민들은 “단순히 물품을 구입하고 배달해주는 도움뿐 아니라 가격도 흥정하고, 싸고 좋은 상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덤까지 받아줘서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장보기 도우미들은 이밖에도 시장 내 편의시설 청결 유지, 온누리 상품권 유통 및 상인회 업무 보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남원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2월 9일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5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998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남원시 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관․단체간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선정과 지역농업발전에 관련한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여론 수렴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여왔다. 이번 정기회는 남원시 농업산․협동심의회규칙(제177조)에 의거 52개 농업기술사업에대한 대상자 심의․선정 및 2015년도산 춘향씨감자 공급가격 결정과 15년도 산학협동심의회 운영계획수립, 기타 농업발전을 위한 토의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22일부터 금년 1월 20일(30일간)까지 읍면동 전마을에 시범사업 안내책자를 제작 배부하여 공개적으로 홍보했으며 1월 30일까지 담당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읍면 농민상담소장이 현지를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후 기준 심사표에 의거 종합평가를 실시하였다. 한편
남원시는 9일 설 명절을 맞아 공설시장과 용남시장 등에서 기관 단체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과 여성단체협의회 및 유관기관 단체 회원 30여명은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펼쳤다. 남원시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장보기 집중 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실과소와 읍면동, 관내 27개 유관기관 합동 장보기의 날로 지정했다. 이 기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시 산하 공무원과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함께 전통시장 상품권 4억원을 구매해 활용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는 습관이 알뜰 소비의 지름길”이라며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면 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설시장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 제수용품 할인판매와 ‘할머니와 손잡고 전통시장 나들이’라는 주제로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시장 이용객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