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전북도시가스는 올해 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도시가스 공급 배관 5,470m를 매설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노암 명지아파트와 조산동 해뜨레아파트, 광한루 주변 단독주택, 도통동 천주교회와 선원사, 도통초 인근 등 모두 830세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현재 남원시 도시가스 공급 상황은 중·저압로 32㎞를 매설해 23개 주요 아파트 등 모두 1만45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코아루, 왕정명지1차, 도통주공 아파트 등 모두 1,00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주요 아파트 단지에 서비스가 되고 있다. 시청주변과 도통우체국 주변 900세대도 지난해 추가 공급했다. 도시가스 설치비용은 단독주택의 경우 1세대당 300만원의 자부담이 있다. 시내 주택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가스 단독주책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북도시가스와 원활한 업무협조를 통해 도로굴착에 따른 이중예산 투입방지와 사업우선 지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의 에너지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살기
남원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사업에 올해 예산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신용과 담보능력 부족으로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특례보증하고 3년간 대출이자의 2%를 보전하는 소상공인 육성 금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지원기준을 완화하는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사업 개선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2년 동안 금융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108명에게 18억9,500만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관내 소상공인들은 운전자금 확보, 사업장 인테리어 개선 등의 목적으로 이를 사용하는 등 경영안전 및 자립지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금융지원사업은 신천일 현재 남원시에 등록된 자로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신용등급 5등급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휴·폐업 업체나 사치‧향락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협약 금융기관을 경유해 남원시청 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제과(620-6345)에 문의할 수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직장인들의 연말정산과 관련해 "'13월의 보너스'가 아니라 '13월의 납세'로 사실상 직장인의 유리지갑 털기식 증세가 됐다"고 밝혔다. 김진욱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 세(稅) 부담을 늘려 정부의 곳간을 채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정부가 세제개편안 발표 당시 '총 급여 5500만원 이하는 세 부담이 늘지 않고 교육비와 자녀양육비 등의 지출이 많은 5500만~7000만원까지는 2만~3만원 정도 세(稅) 부담이 늘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과 달라 국민의 강한 반발을 피하려고 고의로 세금 부담을 낮춰 발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대변인은 "담뱃값 인상만으로도 2조5000억원의 세금 폭탄이 중산층과 서민에게 떨어졌고 곧 닥칠 전·월세 대란이 일어날 것이 불 보듯 한데도 정부의 소득 증대 대책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정부가 대기업 법인세는 손도 안 되면서 월급쟁이, 영세자영업자들의 주머니를 털어서 국고를 메꾸는 우회증세를 선택한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우리 경제에 필요한 것은 가계소득 향상을 통한
남원시는 최첨단 LED를 활용한 백화송이 생산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농산물 개방과 웰빙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남원시 양병욱씨는 버섯재배 농장에서 표고버섯 돌연변이인 백화송이 생산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 공모사업으로 농업인이 직접 공모했다. 새로운 건축물에 LED 전구를 활용하고 배지 베드시설을 설치하는 등 최적의 백화송이 생산 환경 조건을 조성했다. 백화송이는 온도, 습도, 환기 등 정밀한 시스템 시설이 필요하다. 온도는 봄과 여름 가을에는 25℃이하로 유지하고 겨울에는 5℃이상을 설정해야 한다. 또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해야 백화송이 생산이 가능한다. 이런 환경 조건을 만들지 못하면 표고버섯 갓이 흑색으로 변해 상품성이 떨어진다. 또 LED 백화송이 농장은 1,200Lux를 유지하는 등 균일한 빛으로 백화형 버섯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연중 4번 재배가 가능하다. 종균을 접종하고 90일 후 배양된 배지를 입식해 15일 이내 수확이 가능하다. 백화송이는 비타민 B, D가 풍부하고 당뇨, 혈압,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탁월한 식품으로 무농약 재배해 수확 즉시 식용이 가능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강소농교육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기술과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처분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 실천을 통한 경영·기술·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딸기, 양봉, 오미자, 전자상거래 분야로 교육기간은 년중 분야별 15차례 정도로 농업경영 및 작목별 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모집인원은 분야별로 각각 40여명이다. 주요내용으로는 2월중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이 진행된다. 경영기록장, 실천노트 등을 작성해 새는 돈을 줄이고 경영비를 줄이는 법, 작목별 시기에 맞는 현장기술 및 마케팅 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또 작목별 분류를 통해 집중교육과 분야별 소모임을 적극 육성하는 등 농장방문과 현장 컨설팅을 통한 한단계 높은 기술수준과 경영비10% 절감을 목표로 추진한다 교육 신청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농업정보(620-8061)에서 가능하며 표준진단표, 역량조사표를 작성해 현장지원과 농업정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오는 2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수료해야 강소농으로 최
남원시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취임 후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따라 올해 기업의 건강한 경영을 돕고자 제기된 의견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시책에 반영했다. 우선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으로 모두 43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지난 2일부터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업체별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4~7%로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소도시 중소기업 특성상 판로확보와 영업활동에 제약이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원도 함께 한다. 국·내외 박람회 참가에 1,000만원 사업비를 편성·지원하고 관내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전국 유관기관과 대기업 등에 홍보하는 등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강화해 매출증대를 이끌 계획이다. 또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인력지원 사업에 모두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기업이 유능한 직원을 채용하고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청
남원시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우리 동네 파수꾼 사업단 운영, 지리산 허브밸리 공원관리, 남원시 허브체험관광농원 경관조성, 남원허브 육성지원사업단 운영, 구 서도역 공원조성, 지리산둘레길 명품화를 위한 상설 안내,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천문해설사 양성 등 8개 사업에 31명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접수 시작일 기준 최근 3년간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등 어느 하나 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나이에 따라 주 26시간(만65세 미만), 주 15시간(만65세 이상)을 근무하게 된다. 시급 5,580원과 주·연차 수당, 교통비 등이 지급되고 건강보험 등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신청 희망자는 거주지 읍&midd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도 귀농·귀촌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적응하고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해 영농정착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현장실습교육은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실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농촌사회에 화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귀농인들이 재배하고자 하는 품목에 대한 기술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도농업인과 약정을 체결해 일정기간 선도농장에서 입주 영농체험을 하는 실습형 교육이다. 14일부터 27일까지 귀농연수생을 모집하고 연수생이 선정된 뒤 선도농업인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최근 5년 이내 주민등록상 남원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으로 연수희망자는 모집기간에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환중 농촌진흥과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성공한 선도농가에서 체계적인 전문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교육으로 남원농업발전과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선도농가와 귀농인들의 관
남원시는 ‘청년 및 4050중장년 취업지원 사업’에 청년 40명과 중장년 50명 등 모두 90명을 목표로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에게 우수한 인재를, 청년과 중장년에게는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취업지원사업은 청년 및 중장년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 등의 수습기회를 제공해 직장 경력을 쌓게 하고 관내 중소기업에게는 인력 수급을 토와 구인·구직난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2011년부터 시작된 취업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모두 352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53명 채용인원 가운데 43명이 현재까지 근무하는 등 재직률 81%를 보이는 등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업체가 직원채용을 채용할 경우 12개월간(수습기간 3개월, 정규직 전환 시 9개월) 청년 최대 월 80만원, 중장년 월 60만원씩 지원한다. 70인 미만 중소기업 제조업 현장에서 1년 이상 생산직 근로자로 근무할 경우 청년 160만원, 중장년 100만원의 현장근로 장려금도 지원할 예정
남원시는 12일 시청강당에서 농업보조금 지원사업 개선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업보조금 투명성 제고로 신뢰받는 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 농업관련기관과 단체, 작목회 및 농업보조금 지원 사업부서, 읍면동 담당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창조적인 농업농촌발전 실행방안을 위한 현안 토론 정례화를 추진하고 매월 주제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는 지난해 7월 24일 농업보조금 투명성 공정성 제고방안 워크숍 개최에 이어 9월에 개선계획을 최종 마련했다. 농업보조 사업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신뢰받은 농업보조금 지원체계를 정착시키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남원시 농정과장의 보조사업 개념, 보조사업의 집행원칙, 세부추진계획, 감사사례 등 상세한 설명과 해당 사업별 농업부서장의 품목별 선정기준, 지원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더 투명해진 농업보조금 지원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혜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의 중요성이 제기됐다. 행정적으로 담보제공이나 매매, 임대 등 사업목적을 벗어난 부당사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등기부에부기등기를 시행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