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자치도회가 지난 24일 남원시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1960년 설립돼 전기공사업계의 발전과 공공안전을 도모하는 단체로, 전북자치도회는 전북지역 전기공사업체를 대표하며 기술 향상, 산업 발전,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재수 전북자치도회장은 "협회는 전기공사 업계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매년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회가 지역 전기 안전과 산업 발전에 헌신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동적이다. 이번 성금은 한파 속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남원시의회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오동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원시 어르신생활디지털 교육지원조례안’이 남원시의회 269회 정례회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체험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지원해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동환 의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 편의증진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자 조례를 제정했다”며,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생활디지털교육과 관련된 지원계획 수립·시행, 지원사업, 사무의 위탁, 홍보 및 협력,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에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도 포함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동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남원시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남원시의 디지털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 중앙지구대(대장 이진기)는 연말연시 특별방범기간 주요 현금다액취급업소(금은방, 편의점 등)와 무인점포를 점검하고 범죄예방 홍보활동 및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업주들을 상대로 범죄피해사례 소개, CCTV 작동여부, 범죄 취약요소 및 출입구 확인, 귀금속 등 안전 보관 여부를 점검했다. 연말연시 생활비 마련을 위한 강‧절도 등 범죄가 빈발할 것을 우려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점검으로, 업주들에게 CCTV 설치 및 현금과 귀중품 금고 보관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진기 중앙지구대장은 “평온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치안수요가 급증하는 장소를 가시적 집중 순찰하고 주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남원시 살림을 돌아본 결과, 남원시가 새롭게 기록한 '역대최대·공모확정·선정·호평·두각'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남원 백년대계 초석을 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남원시가 역대급 공모사업에 확정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모양새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2024년 남원시정은 새로운 남원,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진 해였다고 자평했다. 올 한해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방위 '발품행정'으로 민선8기 공약이행률 72%를 기록, 2024년도 목표인 60%를 초과 달성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한 도전이 그야말로 성공스토리로 이어졌다. 실제로 올해 전북자치도 가장 큰 이슈는 남원시가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 1차 선정부터 역대최대 75건의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2069억원 확보했다. 시는 각종 외부평가에서 43건 선정되면서 인센티브 8억800만원 확보했다. 호평일색 ’남원 대외이미지 위상도 높아져 도시경쟁력 브랜딩 성공’ 등 여러성과를 달성하면서 잠재력 높은 강소도시 남원임을 입증했다. 역동적으로 달려온 2024년 남원시정의 분야별 주요성과를 알아본다. # 국가기관 유치는 남원성장과 도약을 위한 근간 올해 남원시정 최대 성과는 스포츠영재를 키우는 국립유
								남원시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도 조사료 생산장려금으로 총 362백만원을 500여명의 축산농가에 배정하여 지급하기 시작했다. 올해 조사료 재배면적은 총 2,131ha로, 이는 약 39천톤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면적이 12% 확대되고 생산량은 약 35% 증가했다. 2025년에는 정부의 쌀 적정 생산과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재배 감축기조에 따라 논 하계조사료 면적확보를 목표로 하여 생산목표를 2,200ha(41천톤)로 설정하고, 조사료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원시는 안정적인 사료 공급을 확보하고, 사료값 절감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2025년 1월 3일까지 동계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 신청이 진행 중이며, 조사료 재배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배품목과 재배필지를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조사료 재배 확대는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가 금동지역의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주요기관과 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시책발굴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20일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SW미래채움전북센터, 어울림도서관을 차례로 찾아 각 기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금동지역 내 기관과 시설들이 추진중인 주요사업과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있다. 특히, 각 기관의 실무진과의 대화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육아지원서비스와 센터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취약계층 아이들에 대한 지원 및 후원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 방안도 제시하며, 지역 내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했다. SW미래채움전북센터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자양성 및 디지털교육 운영에 대해 점검했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안을 구체화했다. 어울림도서관에서는 주민들의 독
								남원시 도통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동부노인복지관에서 2024 도통동 자치사랑방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시민과 자치사랑방 수강생,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의 문화·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풍물교실, 라인댄스, 줌바댄스, 하모니카교실, 노래교실, 한국무용, 웰빙댄스 등 총 7개 프로그램이 발표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캘리그래피 작품이 전시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지역 내 기관의 기부물품으로 진행된 행운권 추첨과 다과회였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따뜻한 소통과 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문강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치사랑방은 주민이 스스로 이끌어가는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과 강사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뜻깊은 행사"라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 부림석재가 도통동행정복지센터에 현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부림석재는 9년째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업체로, 이번 기부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형국 부림석재대표는 "지역사회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가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림석재의 정형국 대표는 일 년에 두 차례씩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기부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부림석재 정형국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도통동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부림석재의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대환)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아영면 26개 경로당에 20kg 백미 1포씩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3일 아영면을 통해 발표됐으며, 지리산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부는 지리산농협 직원들이 직접 경작해 얻은 360만원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 수익금으로 아영면을 포함해 인월면과 산내면 등 지리산권 3개면의 경로당에 백미가 전달됐다. 아영면장은 "민들레 홀씨처럼 나눔이 널리 퍼지는 데 앞장서는 지리산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부된 백미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영면 내 26개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아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리산농협의 이러한 기부는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 노암동행정복지센터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양말 속에는 행복이! 따뜻함은 세 배로!'라는 이름으로, 한파에 취약한 계층에게 수면양말, 장갑, 핫팩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복지서비스와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암동은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양말에 담긴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하며,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시설 안전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말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노암동의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