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인복지관이 지난 11일 한국장애인 후원연합회(회장 허성민)로부터 방한용품 10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허성민 회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후원받은 방한용품은 남원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남원시노인복지관 장진석 관장신부는 “한국 장애인 후원연합회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방한용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 후원연합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미래치안 핵심 인재 양성의 요람은 남원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남원! 남원! 남원!”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 개최에 앞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 지지를 위해 모인 영호남 도민 1000여명이 1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수건 피켓과 손 피켓을 들고, 이같이 구호제창 퍼포먼스를 통해 한 목소리로 남원 유치에 대한 결의와 열망을 드러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국민의힘 전북도당과 남원·장수·임실·순창지역구 박희승 국회의원, 전북자치도, 남원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남원유치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남원에 들어서야하는 당위성을 확인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영호남 지역정치권 여야 의원들이 참석해 초당적으로 남원유치 지지에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날 남원시립농악단의 공연과 함께 진행된 개회식에는 국회 부의장 이학영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 권영진, 김대식, 박수민, 송석준, 김상욱, 최은석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 박희승, 김윤덕, 이성윤,
남원시는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응급환자가 관내 지역에서 타 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경우 응급차량(의료기관 또는 민간이송업체 구급차) 이용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거리별 지급 기준에 의해 최대 15만원까지 가능하다. 남원시는 해당 사업을 확대·변경하면서 지원 대상을 이송일 기준 남원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소아·청소년(0~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서 고령자(65세 이상)를 추가했으며, 기존 본인과 보호자만 신청할 수 있던 것을 대리인도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신청은 이송일부터 60일 이내에 남원시보건소에서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일 기준 익월 15일 이내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리산국립공원 고지대(1,400m~1,600m)에 진달래가 폈다. 지리산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직원의 말에 따르면 지리산국립공원에서 11월 진달래가 피는 것은 매우 드문일이라고 전했다. 지리산국립공원 세석의 9월 최고온도 평균은 20.6℃로 전년보다 1.3℃ 높았고, 최저온도 평균도 13.5℃로 전년보다 1.2℃ 높았다. 특히, 10월의 최고온도 평균은 14.9℃로 전년보다 2.0℃ 높았고, 최저온도 평균도 5.3℃로 전년보다 2.7℃나 높았다.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는 지난 12일(화) 남원시 신촌동 소재 폐건물 주변에서 드론을 활용한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장기간 방치된 폐건물은 청소년들의 비행 및 탈선 우려 장소로 반복적인 112신고와 민원이 빈번하여 우범지역화 될 것이 우려됐다. 이번 드론 순찰활동은 건물 내·외부를 정밀하게 수색하며 범죄 사각지대 여부를 확인하고, 비행청소년・노숙인 등 사람 출입 흔적과 인화성 물질 방치 여부 등 세심하게 점검하여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우석 경찰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순찰 활동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불안감을 감소시켜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남원형 치유농업 연구회(대표의원 김길수)’는 지난 7일, 간담회를 끝으로 올해 연구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 회원인 김길수(대표), 손중열, 이미선, 오창숙, 이숙자 의원을 비롯하여 남원지역 민간 치유농업 연구회 회원들과 남원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연구활동 결과보고와 함께 관내 민간 치유농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형 치유농업 연구회는 관내 치유농업 자원을 발굴하고 체계화하여 남원형 치유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소속 의원들뿐만 아니라 관내 민간에서 운영 중인 연구회 회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치유농업연구회 회원들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이어, 남원시가 2021년 「남원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남원시 치유농업센터 건립이 조속히 추진되어 치유농업 관계자들의 교육과 치유농업을 위해 귀농하는 귀농인들이 치유농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김길수 의원은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기조에 맞춰 논에 벼 대신 콩을 심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 논콩은 밭콩보다 입모율이 좋고 생육이 양호하며 콩알이 굵고 수량도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다만, 논 토양은 수분이 많고 비옥하기 때문에 습해와 쓰러짐 발생이 우려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콩 재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논을 선정하고 재배 목적과 특성을 고려하여 품종을 골라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통해 개소 당 2억원의 사업비로 총 4개소에 파종기, 건조기 등의 콩 관련 농기계를 장기 임대해주고 있다. 남원시의 논콩 재배면적은 전략작물직불금 신청면적 기준으로 전년도 58ha에서 올해 97h로 약 67% 확대되었다. 한편 논에 벼 대신 콩을 심을 경우 전략작물직불금을 ha당 2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고 동계작물과 이모작을 할 경우 최대 ha당 3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에 참여할 경우 감축면적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추가 배정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지리산처럼'과 협력하여 국산 햇참깨·햇들깨 수매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업체인 ‘지리산처럼(대표 정정은)’은 올해 수매 목표량을 100톤으로 확대하고, 남원 지역 농가 약 400여곳과 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일에는 100여 가구가 참여한 첫 수매 행사를 통해 15톤 이상의 농산물을 확보했으며, 6일 수매 현장은 축제를 연상케 할 정도였다. 더불어 지난 11일에도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2차 수매행사를 펼쳤다. ‘지리산처럼’은 이날 수매 행사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감사 선물과 새 포대 자루를 제공하여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으며, ‘지리산처럼’은 수매한 들깨를 활용, 자체 생산한 프리미엄 참기름, 들기름, 들깨탕, 삼계탕, 막국수, 칼국수 등으로 전국 유통을 통한 연 매출 23억 달성과 함께 2025년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노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남원농업기술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하여 ‘지리산처럼’에 우수 종자를 분양하고, 재배 기술 교육을 지원하
남원시는 12일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한 「남원 복지안전 119」 애플리케이션(APP)을 자체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긴급구조 119, 도움 요청, 안전 신고,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탑재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긴급구조 119’ 기능은 건강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자동 전화 연결과 동시에 비상 연락망(보호자, 지인 등)에 도움 요청 문자를 자동 발송하여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위한 도움 요청 기능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위험장소와 학대 및 자살 위험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 신고 기능과 대상자 주변의 공공기관, 병원, 무더위 쉼터 등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동영상 재생 기능을 통해 시민들이 위험 및 재난 상황에서 더욱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남원
남원시립국악단이 2년 연속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코리아페스티벌 2024(Korea Festival 2024) 초청받아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한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UAE 아부다비 움 알 에마라트공원(Umm Al Emarat Park) 공연장에서 열리는 코리아 페스티벌(Korea Festival 2024) 폐막 무대에서 “남원국악 아랍에미리트를 만나다”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깊은 울림이 있는 전통 판소리와 함께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국악관현악 무대를 준비해 우리 소리의 매력을 펼치며 아랍에미리트 현지인들과 국제 방문객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코리아페스티벌(Korea Festival 2024)은 아부다비에 위치한 한국대사관 주최 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2회를 맞이했으며, 아부다비 움 알 에마라트공원(Umm Al Emarat Park)에서 개최된다. 오는 11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는 남원시 외에도 경기도 광주시,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등 19개 단체 130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