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1월부터 남원TG, 지리산TG 등 차량의 이동이 많은 진출입로에서 합동단속반(남원시·경찰서·한국도로공사)을 편성해 지방세 체납, 음주운전,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체납 합동단속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타 시·군 등록 차량 경우 3회 이상 체납)이다.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및 각종 차량관련 과태료를 분석해 체납차량을 선별 단속한다. 한편 영치시스템 조회를 통해 자동차세 1회 체납된 경우는 현장에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차량의 경우, 분납이나 영치예고를 통한 납부 독려로 체납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11월 집중적으로 유관기관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소중한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동시에 성실히 납부하는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니, 번호판이 영치되어 일상생활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발적인 납부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원시가 6일 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우수"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된 재원으로 행안부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서면 검토·현장방문·대면발표 등 총 3단계 평가를 거쳐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남원시를 포함한 8개 지역을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 또 투자계획이 우수한 지역에 대해서는 더 많은 기금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배분체계를 변경해 72억원을 기본 배분하되 우수지역은 88억원을 추가 배분해 남원시는 총 16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결과 상위 20%인 A등급을 받아 112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어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방교부세 삭감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남원시는 자체 인구감소 원인분석 결과 직업과 교육문제로 인한 청년인구 감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청년 일자리 창출, 출산·교육·주거 등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 ‘메가쇼 2024년 시즌2’에 참가해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5개소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메가쇼는 구매력이 높은 수도권의 600만 주부 소비자층과 국내 및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여 B2B와 B2C를 겸한 대형 박람회로, 이번 시즌2에는 팔도밥상페어, 홈술상점, 윈터시즌 등 7개의 전시회가 융합하여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남원시 예비사회적기업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 ▲(유)하이오백과 마을기업 ▲지리산황치마을영농조합 ▲(유)웅치마을영농회 ▲㈜비즌양조 이다. 남원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원재료로 생산한 참도토리묵, 찹쌀 김부각, 유기농 누룽지, 잡곡강정과 꽃차, 수제 맥주와 프리미엄 쌀 탁주, 증류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올해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메가쇼 시즌1에 9개소가 참여하여 4일간 7,700여만원의 매출과 더불어 국내 대형 식품기업과 라이브 방송 협업, 미국과 일본, 태국 수출 연계 등의 부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메가쇼 박람회를 통해 남원의 우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는 12월 10일까지 ‘남원의 맛을 찾아서’ 주제로 남원의 맛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남원의 맛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네이밍과 BI, 남원의 맛집을 찾는 영상 공모전까지 국민참여형 브랜드 개발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네이밍과 BI 부문은 내부 심사와 온라인 투표로 최종 선정되며 BI 최우수작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빅데이터로 조사된 남원의 맛집 23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영상 공모전은 ▲최우수(1작품) 200만원 ▲우수(2작품) 150만원 ▲장려(10작품) 30만원 등 총 33명에게 1,000만원 상당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세부사항은 남원시 누리집 고시공고 및 별도의 공모전 홈페이지(남원의맛.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맛의 고장 남원을 널리 알리고, 남원의 맛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지난 4일 남원원예농협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남원시 공공급식 지원센터 위수탁 계약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원시 원예산업과장, 남원원예농협 공공급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하였다. 남원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고 9월 26일 “남원시 공공급식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를 통해 남원원예농협은 사업자의 적합성과 수행능력을 평가한 정량적 평가와 급식지원센터 운영방안, 지역먹거리 조달체계, 사회적 기여를 평가한 정성적 평가 결과 위탁운영자로 선정되었다. 남원원예농협은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9년 11월 29일까지 5년간 남원시 공공급식지원센터로서 남원시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76개교의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 및 지역산 가공식품을 공급하게 된다. 남원시 원예산업과장은 “이번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자 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급식 공급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심신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가 소득 안
남원퀵스타트사업단은 지난달 29일 ㈜윈푸드의 구인 애로 해소를 위해 적합한 구직자를 발굴해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일자리 매칭데이를 위한 현장 면접을 사전 신청을 통해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 하였으며 구인· 구직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윈푸드는 일자리 매칭데이 현장 면접을 거친 후 약 30명을 채용할 전망이다. 또한 일터혁신 프로그램 중 첫 번째로 고용유지와 사기진작을 위한 신입직원 적응을 위한 간식지원을 운영했다. 직접 일터를 찾아 근로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했으며,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른 안전진단 컨설팅을 진행중이며, 대상기업은 ㈜윈푸드와 코빅스로 퀵스타트 사업과 고용서비스 참여기업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이 중처법을 준수하고 안전관리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기업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법률자문서비스는 물론 사고 발생시 행정처분 대응법등과 기업 맞춤 매뉴얼도 지원될 예정이다. 남원퀵스타트 사업단은 남원시 관내 구인처 및 구직자들에게 고용서비스(취업알선
남원 선원사에서 오는 9일(토요일) 선원사 괘불을 이운해 만인의사 호국 수륙재를 봉행한다. 이날 수륙재는 종래로 전래되었던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 순국 선열들의 재향이 일제에 의해 끊긴지 100여년만에 재현되는 행사다. 선원사는 신라 도선국사에 의해 남원의 비보사찰로 세워진 이래 특히 정유재란 남원성전투의 만인의사의 영령을 달래기위해 괘불탱화를 조성해 수륙재를 지내오다 일제 강점기에는 만인의사에 대한 제향이 일제에 의해 폐지되자 기우재 등으로 지역의 번영을 위해 기도한 호국사찰이다. 남원지역에서는 이러한 전통을 잇는 의미에서 지역의 모든 사찰 참여하여 전통의 예법에 따라 선원사 괘불을 모시고 수륙재를 봉행한다. 이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선원사 역사...선원사 제공 서기 875년 신라 헌강왕 원년, 풍수지리에 통달한 도선국사에 의해 남원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비보사찰로 창건되었다는 유래를 지닌 선원사는 남원시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도심사찰로, 오랫동안 남원지역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후원을 받으며, 남원지역의 신행중심공간 역할을 하여 온 것이 여러 기록에서 확인된다. 1597년 8월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로 불타버린 선원사는 1695년
5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를 위해 지난 4일부터 3일간 국회에 상주하며 국가예산 확보·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릴레이 면담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 국회 예산심의가 시작됨과 동시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남원시의 입지 강점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4일 최경식 시장은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박수민 예결위원 등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단계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과 양부남 의원, 김대식 의원 등 영호남 지역구 의원들을 찾아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필요성과 남원 입지 장점을 설명하고 남원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11월13일 국회에서 개최되는 토론회 참석을 요청하며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설립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경식 시장은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윤준병 의원, 안도걸 의원, 김승수 의원, 이용선 의원 등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 권영진 의원, 김석기 의원, 이학영 국회부의장 등과 연속 면담을
남원시는 오는 5일부터 대산면 용아창고에서 첫 매입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가루쌀, 피해 건조벼를 매입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등 총 매입량은 6,442톤으로 산물벼 501톤, 건조벼 4,592톤, 가루쌀 1,349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운봉 등 산간부는 조담, 중·평야부는 참동진 벼 2개 품종이며, 매입된 양곡은 남원시 지역내 38개소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입고한다.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은 농가 수매 직후 3만원(40㎏)이었던 중간정산금을 올해부터 4만원(40㎏)으로 인상돼 우선 지급된다.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을 반영해 올해 12월에 최종 확정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조벼 출하농가가 정선, 중량, 수분함량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전 점검 및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립농악단원 9명이 우호교류 도시인 일본 히오키시의 초청공연을 받아 ‘제5회 미야마 크래프트위크’ 축제 공연에서 역동적인 남원 농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4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제5회 미야마 크래프트위크 축제에 초청돼 사물놀이, 죽방울, 12발 상모 등 화려하고 역동적인 공연을 펼쳐 구경하는 일본 현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15대 심수관선생과 함께 심수관요 관람 및 히오키시청을 방문해 히오키시 시장 환담, 환영 만찬, 남원 농악공연 등 2박 3일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고, 남원시립농악단과 함께해서 더욱 자부심을 가졌다"고 했다. 김경숙 문화예술과장은 "남원시립농악단의 공연이 히오키시에 계신 도민뿐만 아니라 교민들에게 K-컬처 및 남원 농악의 진수를 선보여 고향에 대한 그리움, 애환과 깊은 감동을 선사해 사랑하는 고국에 대한 마음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와 일본 히오키시의 인연은 1998년 도자기 전래 400주년 행사 남원시립국악단 초청공연 인연을 계기로 2008년 5월 우호 교류 도시로 협약을 맺어 초청공연과 춘향제 행사 등 활발하게 문화교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