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의원(전북 남원시의회)이 전북 남원지역의 통일문화 조성과 통일정책 제안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회장 고명철)는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행, 표창을 전수했다. 재선 한명숙 의원은 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부터 위원으로 참여해 10여년간 지역의 통일 문화 조성과 평화통일 정책 제안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명숙 의원은 “아래로부터의 통일이 바람직한 통일의 방향이라는 평소의 소신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남원시가 통일운동의 지역적 모범으로 운위될 수 있도록 남북협력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통일 문화를 선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헌법기관이고 의장은 대통령이다.
전북 순창군이 처음으로 추진중인 공설추모공원이 주민과 마찰을 최대한 줄여가며 들어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24일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 팔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지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2019년 순창군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최근 화장률의 증가와 관내 장사시설 부재로 군민들이 소요하는 장례비용 증가, 타지역 시설이용의 불편함이 높아지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추모공원은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닌 필수시설임을 인식해 시대흐름에 맞는 자연친화적 자연장지 조성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군은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공동묘지 재개발 검토와 3차에 걸친 부지선정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나 신청자가 없어, 장사시설에 적합한 부지를 찾지 못해 군 소유 부지를 적극적으로 물색했다. 그 결과 군은 승마장 인근 팔덕면 구룡리 산64-7번지가 추모공원 개발관련 인허가가 가능하다는 부서별 검토의견을 토대로 인근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공설추모공원 부지선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장현주 주민복지과장은“공설추모공원은 순창군의 친자연적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님들의
"언제가는 터질 일이었다." 참다참다 못해 마을 주민들이 정부를 향해 불신을 드러내는 일이 발생했다. 전북 순창군 팔덕면 마을이장 25명은 24일 오전 10시 팔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부와 순창군에 대해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공사를 즉각 시행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이장단은 '강천산 가는 길 4차선 확장공사'를 △올해 안에 착수해 줄 것 △적극적인 예산 투입 △안전조치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하고 시위를 벌였다. 국지도 55호선 구간에 있는 '순창 강천산 가는 도로'는 강천산에 매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되레 주민들은 불편함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순창 강천산 가는 도로'는 왕복 2차선으로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상습 정체 구간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여러가지 안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수변개발사업과 수체험센터 등 관광시설이 추가로 조성되고 있어 향후 교통체증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1월 기재부와 면담을 시작으로, 이달 4일에는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24일에는 국토부 국장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국지도 55호선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에 발품행정을 펼
(사)남원거점스포츠클럽(회장 진봉모)과 전북 남원의 남원엄마들의사랑방(카페장 김수현)이 '멤버쉽 업무제휴'를 위해 손을 잡았다. 남원엄마들의사랑방(카페장 김수현)은 2008년 5월 네이버카페를 개설해 김수현 카페장과 4명의 운영진(강원,황승미,강명숙,양수진)이 운영중이다. 22일 (사)남원거점스포츠클럽에 따르면 '멤버쉽 업무제휴'를 위해 이날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완화에 맞춰 협약식에는 김수현 남원엄마들의사랑방 카페장, 진봉모 (사)남원거점스포츠클럽 회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남원거점스포츠클럽 회원 900여명이 남원엄마들의사랑방과 업무제휴된 소상공인 사업장(멤버쉽존) 이용시 공동 혜택을 누린다. △남원엄마들의사랑방 회원 3000여명이 (사)남원거점스포츠클럽 종목별 회원 등록시 감면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유소년 관련 자문 제공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진봉모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서로 윈윈할 수 있게 멤버쉽 업무제휴 분야에서 구체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기관이 지역 내에서 서로 정보 교류와 성장을 위해 협업을 지속해
전북 순창군이 지역의 백년미래를 다지는 초석으로, 각종 창작․예술․교육 등의 전문가를 위한 관련 분야별 예산지원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지원방안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은 지역 내 각종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개인과 단체 등에게 이와 관련된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 무엇보다 이러한 제도 마련으로, 이들이 적절한 예산지원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지원함으로써 개인별 소득 창출에 따른 자립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것.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미래전략 T/F팀 주관 하에 인적·공간적 자원에 대한 사전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민간 부문에서 참여 가능한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게 된다. 특히 각종 공모사업 참여 신청에 있어, 현실적으로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자부담 비용마련에 대해서도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근거를 조례로 마련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도 모색한다. 아울러 군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사업 추진 시에는 군에서 운영하는 공공
전북 순창군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사업비용의 70%(최대 70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음식문화 개선에 의향이 있는 업소 3개소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지원 범위는 테이블 간 칸막이 및 파티션 설치는 필수사항이며, 조리장의 내부를 볼 수 있는 구조 개·보수, 조리장 바닥· 벽·천장·출입문 등 개·보수, 주방 위생관리에 필요한 설비(공조기, 환기시설 등)설치비용, 입식테이블 설치비용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순창군민은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2021년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고문을 확인하고 순창군청 민원과 위생계에 지원가능 여부를 상담해야 한다. 상담 후 신청서와 기타서류를 작성해 해당부서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전북 순창군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 보험료를 추가 부담해 농가들의 부담을 대폭 줄인다. 17일 순창군에 따르면 농가부담료 절감정책 지원비율을 10% 늘린 90% 지원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이같이 지원 인상엔 황숙주 순창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고 밝혔다. 그동안 황숙주 군수는 매년 기상이변으로 인한 기후변화로 농작물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어 이를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순창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사업 일환으로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농가에 필요한 재해보험 가입비의 80%를 지원했다. 군이 지역 내 농가들이 재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민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자체 예산을 반영, 농가가 부담하는 보험료 일부를 지원한 것. 이와관련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2800여 가구가 가입했으며, 재배면적만 4400ha에 달한다. 이를통해 군은 13억5000만원의 가입비를 지원했으며, 농민들은 47억원에 달하는 피해보상액을 지급받아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됐다
전북 남원시가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원 시내권역 관광개발사업'에 대해 '남원관광의 미래,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라는 내용의 '남원관광 주요업무 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오는 2월19일부터 3월5일까지 3회에 걸쳐 각각의 정책수요자를 대상으로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남원시청 회의실 등에서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진현채 남원시 관광과 주무관은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감안해 설명회 참석자의 규모를 30인으로 제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1차 설명회는 관광사업자(여행사 등)를 대상으로, 위축된 지역의 관광사업체를 위한 지원책 설명 등 코로나 위기극복 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어 2차 설명회는 시민단체를 비롯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남원관광 주요업무 전반에 관한 설명과 함께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한다. 3차 설명회는 언론인을 대상으로 개최될 계획이며, 최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정책공감대 확산을 위한 설명회로 준비된다. 양인환 남원시 관광과 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팬데믹 이후 남원관광의 미래
9일 (사)한국항공소년단(총재 안현호)에 따르면 전북 남원소재 남원성원고 2021년학년도 졸업생 장 준 학생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총재 서상기) 창립 55주년을 기념한 2020년 청소년단체 활동 우수청소년과 지도자 표창에서 이같이 수상했다는 것. 장 준 군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사)한국항공소년단(전북연맹 연맹장 최종인)으러 활동을 시작해 항공소년단 대표적 체험캠프를 모두 수료했다. 특히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e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공인 363시간을 수행하는 등 진취적인 도전정신과 함께 청소년 활동에 귀감이 돼왔다. 한편 (사)한국항공소년단 소속 남원서진여고 서한걸 교사가 청소년 지도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2020 청소년단체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항공소년단전북연맹은 2014년 최지용 대원에 이어서 두번째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미래 4차산업 주역이 될 청소년 육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전북도가 청년 눈높이에 맞춘 ‘전북형 디지털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디지털 분야 일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할 일자리가 되도록 디지털 직무를 희망하는 만39세 이하 청년 200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은 도내 빅데이터‧AI기반 정보기술(IT), 온라인 콘텐츠, 디자인, 방송영상 관련 유망 중소기업이나 IT 직무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등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국비 23억원을 비롯한 총 사업비 48억원을 확보해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청년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한바 있다. 도는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서 청년 근로자를 신규채용할 경우, 청년 근로자 1인당 인건비의 90%(월180만원)를 1년간 지원한다. 아울러, 비대면‧디지털 분야 관련 일 경험 기회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디지털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도 제공해 도내 청년들의 능력 배양에도 힘쓸 전망이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역 청년들이 코로나19 취업난을 극복하고 비대면 산업 성장에 등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하여 도내에 정착하여 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