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축구협회(회장 박달주)가 축구 인프라를 활용한 교류를 제주도 서귀포시축구협회(회장 오용철)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해 '남원축구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5일 남원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지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박달주 협회장은 오용철 서귀포시축구협회장과 '자매결연 협약서'를 지난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달주 협회장은 제주도 현지 서귀포시축구협회 초청을 받아 사무국에서 협약식을 갖고 서귀포시축구협회와 '축구대회 및 전지훈련, 지역의 축구발전'을 위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오용철 서귀포시축구협회장과 윤형준 서귀포시축구협회 부회장, 김홍선 서귀포시축구협회 전무이사, 김용수 대한축구협회 심판평가관 등 축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기간 '자매결연 협약식'이 진행됐다. 한편 협약서에는 '상호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상호 공동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하여 양기관은 운영 노하우와 시스템을 공유하기로 했다. 연중 교류 일정(안): 1) 21년 3월~4월 중 서귀포시축구협회 남원방문 교류 2) 21년10월~11월 중 남원시축구협회 서귀포 방문 교류
"아무리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도 우리 스스로가 관심을 갖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입니다" 4일 전북도의회 남원시 제1선거구 이정린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이 세계유산 등재 대상인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현지 점검에서 남긴 말이다. 이날 전북도 최훈 행정부지사와 이정린 문화건설안전위원장 등 일행들은 남원에 있는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올 하반기 유네스코 현지실사를 거쳐 2022년에 최종 결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 전망이다. 지난 1월15일 경북 고령에 있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사무국이 남원으로 이전해 둥지를 튼 데 이어, 21일엔 세계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국제협의회인 이코모스(ICOMOS)에 세계유산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특히 올해 8월이나 9월에 이코모스(ICOMOS) 전문가의 현지 실사가 예정되어 있어, 올 한해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신청된 가야고분군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
전북 순창군이 2022년 8월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추진하는「부동산 특별조치법」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4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 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특별조치법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단 소유권에 관해 소송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군은 신청서를 접수한 후 보증취지 확인, 해당 토지의 이해관계자에게 확인서발급 신청 사실 및 발급취지 통지서를 통보하고, 2개월간의 공고기간을 거친다. 해당 토지의 이해관계자의 이의신청이 없으면 군에서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특별조치법에 따라 소유권이전 등기를 하려면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법무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관할 소관청에 접수해야 하며,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단 중대한 과실로 인하여 허위의 보증서를 작성하거나 이를 작성하게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전북 순창군이 민족 대명절인 설날에 순창군 발효소스토굴을 연휴기간 중 설날과 설날 전일인 휴관일을 제외한 13일과 14일 양 이틀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설날 연휴기간 전 장류특구단지 모든 시설물을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상황실을 운영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토굴내 시설소독과 입장시 개인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발효소스토굴은 지난해 기존 세계소스전시관과 저장고 등이 단순 전시형태로 진열되어 생동감이 떨어진다는 여론이 있어, 순창의 주력 사업인 발효문화를 소재로 인터렉션 콘텐츠를 추가로 구축해 4차원 체험공간으로 거듭났다. 김재건 장류사업소장은 "연휴를 맞아 순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작년보다 변화된 발효소스토굴에서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부의 고장 전북 남원시 인월면사무소에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을 기원하며, (사)대한한돈협회 남원시지부(지부장 정균조)가 값진 돼지고기 150kg(환가액 150만원)을 후원했다. 4일 인월면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물품 전달식에는 정균조 (사)대한한돈협회 남원시지부장과 이은주 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은주 인월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에 감사하다"며 "인월면은 올해도 열정적인 복지사업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행복이 더해지는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남원시지부는 올해는 운봉읍사무소와 아영면사무소에도 각각 돼지고기 150kg 지원을 확대했으며, 인월면사무소는 기탁된 돼지고기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 순창군 금과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김석환 금과면노인회장이 지난 3일 금과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석환 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설동승 금과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4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순창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황 군수는 지난달에도 기획재정부 실장급 공무원을 만나, 순창군 현안사업과 지역 현안상황 등에 대해 설명한바 있다. 4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는 순창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 ▲섬진강 범람 재발방지 사업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은 지난 2019년에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순창군민의 50년 숙원사업의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했다.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은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어 내년도 사업착공이 예상되지만 밤재터널구간이 겨울철에는 위험성이 높아져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하루빨리 도로개설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황 군수는 올해 하반기라도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예산반영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강천산의 진입도로인 국도 55호선 4차로 확장공사에 대한 시급성을 강조해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선순위 반영과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힘을 실어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설 명절을 맞아 전북 남원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은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매년 불우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해 오고 있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침체되고, 힘든 상황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설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순창군이 2022년도에 지원할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업 신청 상담 창구를 개설하는 등 신청에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장회의와 LED모니터 등 농업인이 많이 접할 수 있는 홍보수단을 적극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신청대상 사업은 농촌, 농업, 식량, 축산, 식품, 유통, 원예, 산림 등 7개 분야 129개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농업인․생산자 단체, 농업관련 종사자 등이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주관부서(농업기술센터, 산림공원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와 최근 3년간 경영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경영 장부, 경영 일지 등을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매년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사업시행 예정년도 1년 전에 신청을 받아 해당 부서의 사업성 검토 후 군과 전북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정부예산 배분 계획에 따라 사업규모와 대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각 분야별 세부사업이 많다보니 세부지침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자격요건과 지원범위를 잘 살펴 향후
전북 남원에서 활동중인 남원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고명철) 회원 30여명은 설을 앞두고 환경미화가 절실한 지역 내 외곽도로 나들목 주변 쓰레기 줍기 환경미화 봉사를 실천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환경미화 봉사는 북남원로 남원역교차로, 서부로 산성교차로, 산업로 구죽교차로, 춘향로 향단교차로 등 남원 지역 내 유입 첫관문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고명철 단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종 쓰레기들이 너저분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항상 마음이 안좋았다"면서 "이날 단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봉사로 깨끗한 지역, 청정 남원 이미지를 지킬 수 있는 의식을 함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은 지역에서 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