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설 선물제품 공공구매 ‘공감마켓’ 특판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25일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안상연)와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서덕교)가 사회적경제 명절 선물세트 홍보를 위한 현장 행사 ‘공감마켓’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떡, 한과, 기름, 전통주 등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12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상생의 따뜻한 가치를 담은 남원 사회적경제기업의 설 명절 선물세트 40여종이 공감마켓에 홍보됐다. 남원 대표 특산물인 김부각과 추어탕을 비롯해 국내산참도토리묵과 기름류, 유기농 누룽지, 강정과 수제 베이커리, 떡국떡과 치즈떡볶이 세트, 수제맥주와 전통주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됐다. 특히 마을기업 웅치마을 영농회에서 새로 출시한 ‘지켜줄깨 에너지바’는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잡곡 튀밥과 깨, 조청을 버무린 영양만점 간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마을기업 ㈜비즌양조에서 금지면 쌀을 직접 도정하여 네 번 양조한 고급 탁주 ‘비즌술(13도)’과 증류주 ‘화동원(42도)’도 사전 주문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경식 시장은 “사회적경제 설 명절 선물세트 특판전을 통해 공공구매가 촉진되어 기업들의 판로가 확대되고,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