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규제개혁 성과 눈에 띄네
남원시 규제개혁이 성과를 내고 있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인센티브로 8,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불합리한 규제 법령위임조례 개선, 지역현장규제·생활규제 개선, 푸드트럭 조례 제정, 전국규제지도, 기업규제 해소 등 6대 분야 22개 지표를 행정자치부가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등 부처ㆍ경제단체 17개 기관이 합동으로 평가한 것이다. 남원시는 그공안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분야에서 불합리한 규제 94건을 발굴, 정비하고 규제개혁 17건, 생활 속 규제 185건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했다. 또한 조직 내 규제개혁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규제개혁사례 인사실적 가점부여, 표창과 포상 등 규제개혁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했다. 남원시는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행자부장관 기관표창에 이어 2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