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남원시의장이 '202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 6일 지방의회 혁신 발전과 지역 시민정치 참여 발전 부문에서 그의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 의장은 제9대 후반기 남원시의회를 이끌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그는 민의를 대변하는 열린의회를 정립하는 데 기여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신뢰를 받았다. 이러한 리더십은 남원시의 발전에 중대한 역할을 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신망을 얻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김영태 의장은 "의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로를 세운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상은 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한다.
25일 열린 전북 남원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 영산강홍수통제소(댐 관리단)와 남원시가 제대로 소통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김영태 의원은 "지난 수해에 대해 시의 대처에 문제가 있음을 질타하며, 후속 대책도 미흡했다"는 주장을 폈다. 김영태 의원은 "지난 8월 7~8일까지 섬진강댐이 급격하게 방류량을 늘릴 시점에서 영산강홍수통제소나 댐 관리단과 시가 제대로 소통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이어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경보로 격상되는 시점에서 예찰활동을 실시하지 않았거나 선조치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 8일 섬진강댐관리단에서 문자로 통보를 받은 내역을 공개했다. 이 시장은 당시 시에서도 2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은 점 등을 예로 들며 김 의원의 주장과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김영태 의원은 이번 수해 발생에 일부 원인으로 작용한 (구)금곡교를 왜 사전에 철거하지 않았는가도 따져 물었다. 이에대해 이환주 시장은 "(구)금곡교는 시점 관리 지역인 전남 곡성군 관할임을 밝히고, 다만 현재의 하천기본계획에 비추어
“시의회 진출, 지역발전에 일익 담당할 터”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회 김영태(55·사진) 사무국장이 남원시 시의원선거 라선거구(수지·송동·주생·금지·대강)에 입지를 세우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 국장이 시의원 출마를 결심한 것은 올해 초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일하면서 현실정치를 겪다 보니 지역에 대한 변화와 개혁이 절실해진 탓이다. 대강면이 고향인 김 국장은 남원 토박이로 남원농고(현 용성고)를 졸업하고 대강 농협에 근무하다 지금은 주유소와 건설회사를 운영하며 사업가로 일하고 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학교와 교육에 관심이 높아져 학교 운영위원회에도 적극 참여해온 그는 박희승 위원장과의 인연으로 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았다. 평소 정치인은 싸울 때 싸우더라도 지역을 위해서는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김 국장은 시의원 출마를 제2의 도약으로 생각하고 있다. 정치에 뜻을 둔만큼 우선 낙후된 지역발전에 초점을 맞춰 정치적인 단합과 화합을 이끌고 봉사할 계획이다.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창구 역할에도 충실하며, 특히 지역구와 관련해서는 금지면과 대강면 사이를 흐르는 섬짐강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