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책사업으로 매년 수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요천 100리 숲길 조성’ 사업이 탁상행정 지적을낳고 있다. 남원시는 17일 보도자료를 내 현재 조성하고 있는 요천 100리 숲길이 농촌풍경과 어울려 한적한 가을 자전거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요천 100리 숲길조성사업은 남원시의 시책사업으로 금지 귀석에서 산동 월석에 이르는 국가하천 요천 제방 양안 62km 구간에 살구, 왕벗 등 교목과 관목·초화류 등을 심어 복층구조의 생태숲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2014년부터 매년 8억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요천 100리 숲길은 현재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일부 이용되고 있지만 그리 환영받지는 못하고 있다. 요천 주변에 산재한 축사 때문에 군데군데 악취가 심한데다 일부 지천과 겹치는 곳에 연결교량(인도교)이 없어 도로까지 나가 다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많기 때문이다. 남원시 금지면 풍촌천의 경우를 보면 제방길을 가다 지천을 돌아 국도를 이용해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 도로에는 인도조차 없어 교통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이 때문에 요천 숲길이 전남 구례, 곡성에서 남원 대강, 순창
입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지은양 고등부에 참가한 남원MTB 오규환(전주공고 1학년) 대회에 참가한 남원MTB 회원들 "전지은 라이더, 전지현 몸매 처럼 될 때까지…" 남원MTB(회장 안병인) 회원 전지은(도통동 26)양이 제24회 삼천리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 크로스컨트리(XC) 초급부 여성1부에 참가해 5위에 입상하며 깜작스타가 됐다. 이 대회는 지난 21~22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삼천리자전거 주최 한국산악자전거협회 주관으로 1993년부터 열린 24년 역사의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산악자전거 대회로 전국 각지의 라이더 3,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모두 여섯 종목으로 나누어 경기가 펼쳐졌다. 산악 능선을 주회하는 크로스컨트리(XC)와 4명이 동시에 경쟁하는 토너먼트식 크로스컨트리 엘리미네이터(XCE), 가라픈 내리막 코스에서 겨루는 다운힐(DH), 4명이 코스를 내려가는 토너먼트식 포크로스(4X), 내리막 코스에 오르막을 곁들인 슈퍼다운힐(SD), 크로스컨트리 단체전(XCR)이 있다. 전양은 산악 능선 5㎞의 거리를 빠른 시간 내에 완주하는 X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