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복싱계의 기대주 김도원(한빛중 3학년)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복싱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김도원은 경북 영주에서 열린 2024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 -63kg급 결승에서 전남 순천의 황정영을 상대로 5-0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김도원의 우승은 다가오는 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김도원은 왼손잡이로 빠른 발놀림과 스트레이트 펀치가 주특기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최우수 선수상도 수상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김도원의 성장 뒤에는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의 송학성 감독의 지도가 있었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송 감독은 "김도원은 빠른 스피드로 링을 제압하는 뛰어난 선수"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크고,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대한복싱협회 명예 부회장인 인기 영화배우 마동석 씨가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남원 리틀 마동석'으로 불리는 김도원의 활약이 앞으로 전북 복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 주천면 하주가 고향인 남원의 딸 양지인(21·한국체대)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정조준해 대한민국에 3번째 ‘금빛 총성’을 울렸다. 양지인 선수는 3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권총 25m 결선에서 슛오프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사격이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2 런던올림픽 김장미(부산광역시청) 이후 12년 만으로 양 선수는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 종목 세계랭킹 2위인 양지인 선수는 전날 열린 본선에서 완사 291점, 급사 295점으로 합계 586점을 기록, 6위에 올라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따내 3일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지인 선수가 처음 사격을 시작한 건 남원하늘중 재학시절 1학년 때 수행평가(체육)로 사격을 경험하면서였다. 당시 곧잘 '정조준’을 잘하던 그녀의 재능을 한 눈에 알아본 남원하늘중 정인순 코치의 권유로 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양 선수는 주천면 하주마을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부친 양재성씨도 학창시철 남원출신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신준섭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신준섭체육관에서 복싱
남원시 체육계 전반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남원시는 3일 ‘거점 K-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매년 8억원씩, 모두 2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거점 K-스포츠클럽은 △지역 내 엘리트선수를 육성하는 전문형 클럽운영 △생활체육육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제공하는 공공클럽 육성 △도내 지역 K-스포츠클럽(4개소) 운영을 지원하는 거점클럽의 3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남원시는 엘리트 선수 육성으로 복싱, 테니스, 인라인, 축구 4종목을 선정하고 3년차부터는 유도를 엘리트 체육에 편입시켜 육성할 계획이다. 생활체육 육성은 엘리트 종목에 탁구를 더한 5~6개 종목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거점 K-스포츠클럽 선정으로 국가대표 경력을 가진 수준 높은 지도자가 엘리트선수를 직접 지도함으로써 우수선수 발굴이 쉬어져 남원을 대표할 체육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 유망한 체육인재 유입, 지역 K-스포츠 팀과 연계한 체육 경기 및 훈련 개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체육분야에서는 우수 지도자 영입 등으로 한
남원시청 복싱팀 신동명(29) 선수가 다시한번 전국을 제패했다. 신 선수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아산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6kg 밴텀급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 선수는 한때 서귀포 시청에 스카웃됐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 동안 남원시청 복싱팀으로 활동하며 전국체전 2연패와 국가대표를 지냈던 신 선수는 2014년 서귀포 시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신 선수는 서귀포 시청에 있는 동안 이렀다할 성적을 못 내며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 남원시청으로 다시 돌아온 신 선수는 보란 듯이 예전의 기량을 선보이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들어 올렸다. 남원시청 복싱팀 강월성 감독은 “올해는 역대 최악의 대진이었다. 악조건에서도 선전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남원시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청 복싱팀이 대통령배 전국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강팀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직장운동경기부 복싱 실업팀은 지난 22일부터 5일간 충남 청양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 참가해 라이트급(60kg) 임우택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같은 체급 신동명 선수를 비롯해 석현찬(미들급 75kg), 김도연(라이트플라이급 49kg)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어 출전선수 5명 중 4명이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남원시는 1977년 남원복싱연맹을 설립한데 1984년 남원출신 신준섭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을 기념해 2년 뒤 신준섭기념체육관을 설립하고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 노력해 왔다. 또 1986년부터는 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을 창단해 지금까지 각종 대회에 참여, 100여개 넘는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남원시청 강월성 감독은 “선수들이 하계 훈련기간 중 참여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10월에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까지 마지막 박차를 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