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남원시 전국 옻칠목공예대전 개최
제20회 남원시 전국 옻칠목공예대전이 개최된다.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옻칠 목공예품을 취급하는 전국 유일의 대전으로 옻칠 목공예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남원시가 1997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전국 대회다. 출품작 접수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남원시청 강당에서 한다. 옻칠 목공예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우편으로도 작품을 접수한다. 상금은 모두 1,500만원이다.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와 옻칠 목공예에 관심을 갖도록 올해는 일반부 외에 청소년부를 신설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목공예대전은 우수한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발굴해 제작자의 사기진작과 목공예품의 수준 향상으로 많은 신진작가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결과는 4월 19일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시상식은 5월 3일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