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한재우 총무국장
대한민국서당문화한마당대회가 올해부터 대통령상을 배출한다. 최고 종합대상이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승격됐다. 남원에서 개최되는 전통문화예술대회 중 대통령상은 이제 춘향국악대전과 함께 2개 대회로 늘었다. 서당문화한마당대회를 열고 있는 단체는 남원에 본회를 둔 (사)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와 (사)갱정유도(更定儒道)다. 4월 1일 개최되는 제16회 대한민국서당문화한마당대회를 앞두고 진흥회 한재우 총무국장을 만나 대회에 대해 들어봤다. -사단법인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는 어떤 단체인가.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는 예절문화·인성교육을 선도하는 단체로서 강경, 서예, 한시대회를 통해 우리 고유의 과거제도를 복원함과 동시에 단절될 위기에 놓인 전통서당문화인 영가무도를 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서당을 통해 전승된 정신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단체다. 평소 학교폭력근절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을 벌여 사회적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서당한마당대회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과거 우리 선조들은 고려시대 광종대왕 이후로 과거(科擧)라는 제도를 통해 나라의 인재(人材)를 선출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국가인재를 인선하여 뽑아왔다. 보통 소과(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