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행정공무원 퇴직자 모임인 행정동우회가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남원시는 행정동우회가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맞춰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광우 회장이 취임한 이후 두 번째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전달식은 최경식 남원시장과 행정동우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광우 회장은 "퇴직 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행정동우회의 사명"이라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를 위해 헌신했던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행정동우회의 나눔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동우회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민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풍부한 행정 경력을 살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1월 31일까지 두 달간
남원불교사암연합회와 신도연합회가 지난 14일 남원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남원불교사암연합회는 지역발전과 불교 포교활동, 사회봉사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승묵스님 남원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교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불교사암연합회와 신도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더불어 남원시도 함께 사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원시의 청담마녀 미용실이 고객들의 앞머리 커트 비용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동충동에 위치한 청담마녀 미용실은 지난 26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중 15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청담마녀의 대표 노준범 씨가 1년 동안 고객의 앞머리 커트 비용 1,000원씩을 저금통에 모아 마련한 것이다. 노준범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인선 남원시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매년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청담마녀 미용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담마녀를 포함하여 캠페인에 참여하신 여러분의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 또는 가까운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