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불교사암연합회와 신도연합회가 지난 14일 남원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남원불교사암연합회는 지역발전과 불교 포교활동, 사회봉사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승묵스님 남원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교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불교사암연합회와 신도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더불어 남원시도 함께 사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