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전북 잔안군 진안읍 외사양길에 자리한 진안홍삼스파(온천,스파). 화요일인 13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고 일부지역에서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1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1~4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낮 부터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안팎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사흘째 전북 전 지역을 뒤덮었던 중국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인해 '보통'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고지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6일 오후 5시 16분께 전북 남원 광한루원 오작교. 내년에 방영될 모 방송국 '왕의 된 남자' 촬영이 진행 되고 있어 만추의 광한루원이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왕의 된 남자'는 여진구, 이세영, 김상경, 권해효, 장 광 등이 출연한다./이상선 기자 입동인 7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과 함께 낮 기온이 5도 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7일) 일부 시군에서 새벽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오후부터는 전 지역에서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14~15도로 관측했다. 특히 닷새째 국외서 유입된 미세먼지에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더해져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