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컨소시엄 국비 16억 확보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컨소시엄이 산업통상자원부 풀뿌리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16억원은 지원받게 됐다.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남원시가 출연하고 있는 재단법인이다. 센터는 올해 초부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화장품기업 2곳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리산허브 고부가가치 소재와 제품 개발, 사업화 지원을 통해 천연화장품 특화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풀뿌리기업육성사업 지원과제 선정에 노력해 왔다. 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3년간 1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리산허브 천연화장품의 원료 표준화, 제품 개발, 기업의 사업화 지원,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리산허브 원료 및 공급기반을 갖춘 천연화장품 기업 특화단지를 구축한다는 비전 아래 우수 화장품 생산시설 신축 운영,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센터 운영으로 기업지원이 가능한 천연 소재․원료, 제품기술을 개발해 연구개발 투자 여력이 부족한 지역 내외의 중소화장품기업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과제 선정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연이은 성과로 센터의 연구기반과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