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시행
남원시는 1억1,000만원을 투입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사업은 춘향제 행사지원, 남원예촌과 함파우 주변 정비 지원, 역사기록관 DB 구축 및 복식부기 DB 관리 등 8개 사업이다. 시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참여희망자를 신청접수 받아 이중 34명을 최종 선발하고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근로는 청년(34세미만)일 경우 1일 8시간, 65세 미만은 6시간, 65세 이상은 3시간 일하며 시간당 6,470원의 급여와 간식비 1일 3,000원, 유급휴일수당 등을 급여로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민생활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