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생명과학부 졸업 후 대학원 생물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양준호(사진 왼쪽) 씨와 탄소융합공학과 졸업 후 대학원 화학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신현호(사진 오른쪽) 씨가 공동 수행한 인삼성분 기반 연골치료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Regenerative Biomaterials’에 게재됐다. 인삼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Compound-K는 염증 반응 개선 및 세포 사멸을 억제하고,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년인구 증가로 환자가 늘고 있는 퇴행성관절염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인한 연골 항상성 불균형 및 연골기질 파괴, 연골세포 사멸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공동 연구진은 Compound-K의 퇴행성관절염 효능 및 제어능력을 검증하고, 더 효과적으로 Compound-K를 연골로 전달하기 위해 키토산 기반의 Compound-K가 결합된 패치를 개발했다. Compound-K가 결합된 패치에서 방출된 Compound-K는 염증반응의 주된 경로 중 하나인 핵인자 카파비(NF-kB) 경로를 억제함으로써 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인해 발현이 증가하는 연골기질 분해와 세포사멸 및 연골 파괴를 억제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이공기전 국명호 대표이사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교육역량 제고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지난 19일 국명호 대표이사가 원광대를 방문해 이루어졌으며, 국명호 대표는 “지역에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대학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회사와 대학이 가까이 있는 만큼 상호 협력할 기회가 많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감사패를 전달한 박성태 총장은 “대학에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대학 발전에 힘을 더해주신 기금이 대표님의 뜻에 맞게 잘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동기 및 발전기, 수중모터펌프 제조업체인 이공기전은 지역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을 쌓아 가고 있으며, 전라북도에서 지정한 도약 기업으로서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성장 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특히 원광대 전기공학과와 협약을 통해 매년 일정 인원의 졸업생을 채용하는 등 대학과 협력관계를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창업지원단은 도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미래 스타창업가 20개 팀을 대상으로 2023년 창업꿈나무 사업화지원 사업 경진대회 프로그램인 ‘창업아이템 발전소’를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개최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원광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경진대회는 고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실전창업 육성사업인 창업꿈나무 사업화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열린 가운데 원광대 한의학과 ‘꿀밤’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꿀밤’ 팀은 한의학에서 활용하는 향기 요법을 응용하여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수면 향주머니 아이디를 제안해 주목받았다. 또한, 전주고등학교 ‘주류 맞춤 서비스’ 팀과 전북대 ‘DUST-ART’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I.CⅡ’ 팀과 전북대 ‘양말 벗은 대학생’ 팀, 원광보건고등학교 ‘다이로움’ 팀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5월부터 고교 및 대학부 유망 창업팀을 모집해 사업화 분야 멘토링을 지원했으며,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로간아시아 진대순 이사와 청년창업가 미담보담의 정민지 대표를 초청해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특강이 이어져 관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지난 3월 ‘남원시·전북대학교·국회의원·시의회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치를 위해 전북대와 남원시간 진전된 논의가 오가고 있다. 전북대와 남원시는 공동협력 업무협약에서 약속한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실무협의체를 가동하고, 22일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설치 및 남원발전연구소 설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전북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혁신기획에 따른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치 및 JBNU 지역발전연구원 남원발전연구소 설립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이다. 전북대는 서남대 폐교 유휴 캠퍼스 재생 방안이 포함된 ‘글로컬대학30’ 혁신기획 실행과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가 조기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남원시는 폐교된 서남대학교 부지를 확보해 전북대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대학과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과 재원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남원시는 우선적으로 「남원시 지역사회 및 교육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 지원 조례」 입법예고를 완료하는 등 협약 이행을 위해 차근차
[타파인뉴스 김정미 기자]전북 남원시가 위탁하여 사단법인 CYA(이사장 정진해)가 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환경캠페인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환경캠페인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의 청소년 기관이 모두 참여하였으며, 사진 부문, 동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동영상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환경캠페인에 참여한 김예슬, 정다현 청소년은 “환경캠페인 공모전에 참여하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환경캠페인 공모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다.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고 전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맞
[타파인뉴스 김정미 기자]전북 남원 덕과초등학교(교장 양해주)는 22일 전교생 30여 명과 10여 명의 지도교사가 함께 참가해 ‘항공 융합인재 만들기’ 항공우주과학체험 교실을 열었다. 이번 ‘항공 융합인재 만들기’ 과학교실은 한국창의과학재단이 후원하고 KAI와 항공우주소년단전북연맹(연맹장 최종인)이 진행을 담당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항공·드론에 분야 직업 진로 탐색, 항공기초이론, 무인 비행체 드론 원리이해, 조종체험이 진행됐으며 이날 특별히 드론을 활용한 코딩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유치한 양해주 교장은 “우리 학교가 ‘4차산업 인재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드론 코딩 부문의 고도화 교육이 필요했는데, 때마침 사업 공모과정에 특별히 부탁해서 드론 코딩 교육과정을 요청하게 되었다”면서 “남원 인근 지역에서 교육용 드론 코딩과 군집비행 교육을 할 곳이 마땅찮았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체험 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제3회 슬기로운 대학생활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1일 교내 학생지원관에서 개최했다. 대학혁신사업 일환으로 교양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총 190개 팀 64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직원이 3회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1위는 약학대학 육예빈 학생 등이 제작한 ‘원팡 익스프레스’가 차지했으며, 이 작품은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소울리스좌’ 영상을 패러디한 것으로 14명의 약학과 선후배가 흥겨운 비트와 라임을 통해 대학과 지역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수상자 대표 육예빈 학생은 “공모전을 통해 선후배가 모여 공동체 역량을 회복하고, 우리 대학과 지역에 대해 MZ세대의 감각으로 트렌디하게 표현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공모전을 주관한 김윤경 교양교육원장은 “전공을 불문하고 성과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인 시대”라며 “스마트 미디어와 미디어 리터러시를 이해하고, 미디어에 자신의 생각을 담는 콘테스트가 학생들에게 목표 의식과 성취감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이혜경 교
[타파인뉴스 김정미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교육 전문기업인 대산기업과 협업해 총 7회에 걸쳐 거점형 특화 실전 입사지원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마무리한 이 과정은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외 취업 지원이 필요한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가 이루어졌다. 3월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전문가를 초청해 청년 취업 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마련된 가운데 지역 접근성을 고려해 오프라인 교육 외에 온라인 교육까지 병행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업분석법 외에 채용 트랜드 교육과정, 실전 입사지원 과정으로 나눠 진행하고, 학생이 취업하고 싶은 채용 관련 공고를 매주 분석하여 실제 입사 과정에 지원하기도 했다.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스마일로지스, 해광산업, 단석산업 등과 연계하여 학생을 추천하거나, 채용공고에 학생이 지원하도록 하는 등 실제 취업 연계에 집중함으로써 이민혁 학생 등 9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다수의 서류합격자를 배출하여 실질적 도움을 준 취업 지원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총학생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추진전략 간담회를 22일 학생회관 중앙운영위원회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총학생회장과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 재학생을 대표하는 총학생회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대학혁신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미래지향적인 글로컬대학 혁신에 따른 대학 변화에 학생이 중심이 될 것을 기대하면서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냈으며, 원광대는 간담회에서 제안된 총학생회 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성공적인 대학통합을 통해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수요자 맞춤형 교과과정 운영을 비롯해 단과대학 및 학과 간 벽허물기, 마이크로 디그리(소전공) 등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정민 총학생회장은 “앞으로도 글로컬대학30 추진 과정에서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고, 대학 혁신에 있어 학생이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태 총장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가능한 모든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재)춘향장학재단은 4월 4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재단 이사와 학생, 교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춘향 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모두 139명으로, 우수장학생 56명, 특기장학생 44명, 보람장학생 19명, 희망장학생 20명이다. 고등학교 우수 신입생에게는 최고 500만원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수 및 특기장학생 200만원, 보람·희망장학생 100만원 등 총 2억 4천 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들에게 전달했다. 최경식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은 수여식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신의 분야를 찾아 항상 창의적인 사고를 하며 발전해나가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장학생들에게 전하면서, 장학금을 받기까지 부모님과 스승의 사랑과 헌신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당부했다. 특별히 이번 수여식에는 ‘여러분이 남원의 미래입니다.’라는 부제로 최경식 춘향장학재단 이사장(남원시장)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생들에게 민선 8기 주요 시정 비전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학생들이 미리 작성한 포스트잇 질문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