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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년 정착·일자리 창출 박차

행안부 160억원 예산 확보 등
2022년부터 412억원 통합 투자

 

남원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전북 내 유일하게 '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160억원을 확보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한 남원시는 청년 유출의 주요 원인인 일자리와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천연물 바이오소재 기반조성 ▲남원 인재학당 건립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사업'에 19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 융합센터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팜과 미꾸리양식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돕는다.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남원 인재학당'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스마트 강의실, 그룹스터디실 등을 갖춘 공공형 학원으로 조성된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리산 활력타운'도 올해 하반기부터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오는 10월 공공산후조리원 '산후케어센터 다온'을 개원할 예정이며, 남원의료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며 지방소멸 극복의 대표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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