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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임종명 도의원, 전북도의회 예결위 부위원장에 선출…발전 뒤진 동부산악권 발전 힘 싣나

초선, 이례적 선임
중임에 무거운 마음으로 임하겠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18일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 구성을 마무리한 가운데, 초선 의원인 임종명 도의원(더불어민주당·남원2)이 예결위 부위원장으로 선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도의회 예결위는 도청과 교육청의 예산 및 결산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재정 건전성과 교육환경 개선 등 도정의 주요 정책을 조율하는 핵심 기구다. 특히, 예결위 부위원장은 위원장과 함께 예산 심사 방향을 결정하고, 실질적인 협의를 이끄는 중요한 직책이다.

 

이번 인사는 도의회 예결위 구성 역사상 드문 초선 의원의 중책 발탁으로, 그 상징성과 파격성이 더해지며 정치권 안팎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임종명 부위원장은 남원과 동부산악권을 지역구로 둔 초선 의원이지만, 그간의 성실한 의정 활동과 정책적 이해도가 높이 평가받아 이번 부위원장 선출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 부위원장은 “출범이 다소 늦어진 만큼 예결위가 보다 빈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공익적이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특히 동부산악권 발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임 부위원장은 남원 및 동부권의 균형발전, 교육여건 개선, 지역 맞춤형 예산 배분 등에 대해 적극적인 역할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