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기술연구개발비(R&D) 10억원 확보
□ 국회 ‘궤도운송법 개정안’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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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10일 남원에서 열린 규제개혁토론회 당시 현장을 방문한 정종섭행자부장관에게 지리산산악철도사업을 설명중인 이환주 남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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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 산악철도시범사업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최근 정부예산편성에서 산악철도기술연구개발비(R&D) 10억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국토부 철도R&D사업인 산악철도 핵심기술개발(급구배, 급곡선)을 위한 용역이 2016년 1월에 마무리되면 산악철도 실용화에 앞서 연구성과 검증을 위한 Test-Bed(시험노선)를 추진하는 사업비다.
차후 장기적으로 시범구간 설치에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이번 예산안 확보는 남원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더불어 예산안조정소위 이상직 의원, 지역구 강동원 의원, 전라북도 및 전북정치권 등이 적극 협력해 얻은 값진 성과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누리과정과 쟁점법안 통과문제 등 여․야가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예산안심사가 이뤄져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 가운데 우리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지리산 산악철도시범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된 것은 획기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정부예산 확보에 더불어 지리산 산악철도 추진 근거법이 될 수 있는 ‘궤도운송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지리산 산악철도유치 노력이 더욱 힘을 받고 있다.
이 법안은 강동원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법안으로 지난 4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돼 확정을 앞두고 있다.
궤도운송법 개정안 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환경 친화적인 산악벽지형 궤도를 개발·운영해 국민의 교통기본권 확충 차원에서 산악지역 거주민들에 대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스위스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각광받는 알프스 산맥의 산악열차와 같이 산악벽지형 궤도를 이용한 관광자원을 개발, 산악벽지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및 지역균형개발을 도모하고자 산악벽지형 궤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조항에는 ▲산악벽지형 궤도에 대한 궤도사업의 승인 ▲궤도시설의 건설·설비기준 ▲국가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국가는 산악벽지형 궤도를 건설하려는 자에 대해서는 재정적, 행정적, 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고, 이 경우 지원 대상, 범위, 절차 등에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강동원 의원은 “이번에 노력한 결과 예산확보에 이어 관련법까지 통과돼 한국형 산악철도 추진 기반이 마련돼 매우 의미가 있다”며 “시범구간 테스트 배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 산악철도사업은 주천면 육모정~고기삼거리~정령치~달궁삼거리를 잇는 1구간(18㎞)과 달궁삼거리~성삼재~구례 천은사를 잇는 2구간(16㎞) 등 총 34㎞ 구간에 산악철도를 설치해 지리산을 4계절 관광 자원화 하는 정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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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원시보건소 전북지역 암관리 건강검진사업 최우수
남원시보건소가 2015년도 전북지역 암관리 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진실적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한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남원시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할 수 있고, 조기에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검율 향상을 위해 연중 국가 암 검진 및 국가 건강검진 수검 전화안내 및 우편발송, 암 예방의 날 및 각종 행사 등을 통해 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더불어 저소득 암환자 120명에게 1억1,400만원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망원인 1위인 암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서는 암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가 필수”라며 “보건소는 앞으로도 국가 암 검진 및 건강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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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백면 산악회 창립, 초대회장 최성태씨
이백면 산악회가 창립됐다.
이백면 산악회는 지난 3일 11시 이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회원은 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회장에는 최성태씨가 추대됐다.
또 부회장엔 강자원, 최정례씨가, 감사엔 김진숙, 안승칠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백면 산악회는 앞으로 매월 1회 산행을 갖기로 하고 상호 친목도모와 체력증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최성태 회장은 “회원 간 단합 속에 이백면 산악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불어 이백면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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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남원) “통일 조국 창건의 주역이 되자”
부제--지난달 28일 통일준비국민위원 남원시 출범대회 열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UPF남원시지부가 공동주관한 ‘통일준비국민위원 남원시 출범대회’가 지난달 28일 오전10시 춘향문화 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장종한 의장 이상현, 강용구 도의원, 전현직 시의원과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대회에서 송광석 남북통일국민연합 중앙회장은 주제강의를 통해 “러시아의 세계 정치 경제 연구소는 2020년에는 북한의 급속한 체제 변화로 한반도가 통일과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측한바 있었다”며 “우리 모두는 통일을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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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내면에 작은 목욕탕 개장
산내면사무소 내, 남여 격일제로 운영
산내면에 작은 목욕탕이 생겼다.
정식 명칭은 ‘지리산골 품안 목욕탕’. 운봉읍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목욕탕은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원시가 2억8,000만원을 투자해 만들었다.
위치는 산매면사무소 복지회관 부지 내로 탈의실, 휴게실, 샤워실, 온탕, 사우나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30분 ~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남여 격일제로 월・수・금요일에는 여자, 화・목요일에는 남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은 1,000원, 65세 이상 노인과 미취학아동은 1,500원, 일반인은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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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원경찰서, 연말연시 특별음주단속 실시
남원경찰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까지 2개월 간 연말연시 특별음주단속을 실시한다.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연말연시 남원지역 음주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송년회 등 연말연시 분위기로 음주운전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적극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문용진 교통관리계장은 “효과적인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스팟이동식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며 “술자리에는 처음부터 차를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