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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는 불시출동훈련을 위해 28일 교룡산 국민관광지에서 대형 산불을 가상한 사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량 15대와 소방공무원 47명이 동원됐으며,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남원경찰서, 7733부대, 남원시보건소, 한국전력공사, KT, 남원의료원 등 총 10개 기관에서 차량 15대와 105명의 인원이 참여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은 교룡산 신정마을 둘레길 부근에서 등산객 실화로 추정되는 대형 산불화재가 발생된 상황을 연출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매뉴얼에 따라 대응 단계별 통제단 가동 시 각 부·반별 부여된 임무, 개인별 역할 및 조치사항을 숙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홍재 남원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통해 어떠한 화재에서도 신속 정확한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