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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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료원 가톨릭원목실에 근무하는 박태규(66)씨가 총 3,131시간 동안(3년)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2016 자원봉사왕’에 선정됐다.
또 남원시율방범대연합회가 21만3,523시간으로 단체부문을, 남원고등학교 김민규 학생이 532시간으로 청소년 부문 자원봉사왕에 올랐다.
남원시와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용성초등학교 강당에서 2016년 남원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유공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석보 남원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는 자원봉사왕을 비롯해 모두 3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 2016년도 자원봉사활동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에게도 시상이 주어졌다.이번 공모전에서는 녹색어머니회 유하나씨가 대상을, 한울타리가족봉사단 공풍용씨와 희망보따리 강소연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기념식에 이어 명랑운동회에 열어 모처럼만에 화합과 웃음꽃이 피는 한마당잔치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