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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 시험 가동

주생면 환경사업소에 설치된 음식물바이오가스화시설이 시운전에 들어갔다.

남원시는 15일 시연회를 열고 약 4개월 동안 시험가동 후 6월부터는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물을 이용해 처리시설을 시험가동 해 왔는데, 앞으로 음식물쓰레기를 투입, 처리용량을 높여가며 시설의 문제점과 보완점을 점검할 방침이다.

음식물바이오가스화시설은 하루 20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며 전기와 폐열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남원시는 지난 2014년 40억원을 투입해 시설공사에 착수, 올해 1월 지상1층, 지하2층 규모의 음식물폐기물처리장을 완공했다.

남원시는 그동안 하루 15톤 규모의 음식물쓰레기를 민간회사에 위탁처리 해 연간 6억8,000만원의 비용을 지출했다.

하지만 이번 가스화시설이 완성되면 연간 3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이곳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하수처리장 소화조가온용 보일러와 탄화시설의 에너지로 사용해 시설물 가동 예산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