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기업 4곳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관내 사회적기업은 모두 13곳으로 늘어났다.
남원시에 따르면 2017년 전라북도 제1차 예비 사회적기업 신규지정 공모에서 (유)자성미래환경, 건강해지리산협동조합, (사)남원시농촌체험마을협의회, (영)춘향식품 등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각각 폐타이어 활용, 농산물가공·유통, 체험마을 커뮤니티 활성화, 김치가공이 주 업종이다.
도내에서는 모두 15개 기업이 신청, 현장실사와 대표자 인터뷰 등을 통해 9개 기업이 선정됐는데 남원지역에서는 4개 기업이 지정됐다.
예비 사회적기업에는 신규 고용에 대한 인건비, 기술개발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 자립능력 제고를 위한 경영‧세무‧노무 등의 경영컨설팅이 제공된다.
남원시는 그동안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9곳을 발굴, 육성해 왔으며 이를 통해 8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