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남원시 대산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제4회 큰산초록 대산 어르신 효(孝) 큰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산면발전협의회 주최로 지난 10월 3일 대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70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사회단체장과 초청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날 잔치는 대산농악단과 난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예술버스팀 공연·초대가수 무대·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점점 사라져가는 경로잔치의 전통을 되살리고, 평생 지역사회와 가정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곽철곤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과 장정주 대산면분회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곧 지역의 힘”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양종섭 대산면발전협의회장은 “고령화로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젊은 세대가 효의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남원=타파인] 남원시가 기능보강을 마친 남원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10일 경로식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따뜻한 한 끼를 함께했다. 남원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은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거점시설이다. 이번 기능보강 공사를 통해 ▲노후 전기시설 교체 ▲내부 리모델링 ▲주방 위생설비 개선 ▲안전시설 강화 등이 이루어져,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최 시장은 식판에 직접 음식을 담아드리며 어르신들과 눈을 맞추고 안부를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경식 시장은 “경로식당은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지켜주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이번 경로식당 기능보강을 계기로, 어르신 복지 증진과 복지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지난 10월 2일 MBN이 보도한 남원시체육회의 전북도민체전 관련 사설 스포츠클럽 논란과 관련해, 일부에서 거론된 해당 사설클럽은 남원을 대표하는 공식 단체인 남원시축구협회 및 사단법인 남원거점스포츠클럽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남원시축구협회 관계자는 “보도에 언급된 사설클럽은 협회 소속이 아니며, 사단법인 남원거점스포츠클럽과도 전혀 관련이 없다”며 “두 조직은 운영 주체와 성격이 전혀 다른 별개의 단체로, 지역사회에서 불필요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MBN은 한 사설 스포츠클럽 감독이 중등부 축구팀을 급조해 출전비를 가로챈 의혹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감독은 선수 1인당 23만 원의 체재비를 지급받은 뒤 이를 선수들에게서 다시 회수했으며, 학부모 동의 없이 학생들의 주민등록번호와 계좌정보를 수집한 정황도 드러났다. 한 학부모는 “감독이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이용했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나 남원시체육회는 조사에 나서기보다 “좋게 마무리하자”는 식으로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남원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설클럽 사건과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29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취업특별반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 잡(JOB)고 뛰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원광대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특히 농생명학과 학생들의 면접 자신감을 높이고, 희망 기업 취업 성공률을 제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 과정은 이론 교육과 실전 대비 훈련 두 단계로 진행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면접 합격 포인트 분석’을 주제로, △면접관이 선호하는 인재상 △합격 포인트 어필 전략 △기관·기업별 예상 질문 및 답변 전략 등을 다루며 실질적인 준비 과정을 지원했다. 실전 대비 과정에서는 개별 및 그룹 모의 면접을 통해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논리적 답변을 구성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면접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을 체득할 수 있었다. 원광대 미래인재개발처 관계자는 “학생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30일 사범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동문 선배와 JOB담: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멘토링은 전북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과 미래혁신교육팀에서 장학사로 근무 중인 박현 동문(역사교육과 99학번)이 강사로 참여해 진행됐다. 박 장학사는 특강 ‘현장과 행정을 잇다: 자율형 사립중학교 교사에서 장학사로’를 통해 교사에서 장학사로 이어진 자신의 진로 여정을 공유했다. 그는 사범대 진학 동기부터 교직 생활의 보람과 고민, 교사에게 요구되는 전문성과 소통·협력의 가치, 최근 교육 트렌드까지 다양한 경험담을 전하며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배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교직의 현실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동문 선배와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진로 불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졸업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이 29일 열린 ‘전주상공회의소 창립 90주년 기념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공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 의장이 평소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김 의장은 제9대 후반기 남원시의회를 이끌며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실천해왔다. 또한 남원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청년 일자리, 도시 경쟁력 강화, 산업 기반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있는 경제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태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상은 저 개인이 아니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시민과 기업인, 그리고 동료 의원 모두에게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원이 활력 넘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전주상공회의소 창립 90주년을 맞아 전북 경제계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 상공업의 발전사
(순창=타파인) 김진주 기자 = 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우편·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집배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순창우체국을 방문했다. 군의회는 지난 30일 순창우체국을 찾아 명절 물류 업무로 분주한 현장을 둘러보고, 원활한 우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살폈다. 이 자리에서 군의회는 격려품을 전달하며 군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공직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종석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필요한 우편·택배 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애쓰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이 편안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묵묵히 땀 흘리는 직원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우편 서비스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순창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기관·단체와 함께하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원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여론조사에서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이 ‘대세론’을 굳혀가고 있다. [칼럼] 김영태 의장, 민심이 만든 ‘대세론’의 주인공 추석 밥상머리 지역 민심은 김 의장에게 무게가 실렸고, 여론조사 결과는 이러한 흐름을 뚜렷하게 입증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8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김 의장은 오차범위를 벗어난 격차로 선두를 지키며 남원시장 선거의 유력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김영태 압도적 1위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9월 24~25일 남원시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영태 의장은 29.2%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김영태 29.2%·이정린 19.5%…내년 남원시장 적합도 이어 이정린 전북도의원(19.5%),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13.9%), 김원종 전 복지부국장(12.9%), 최경식 현 남원시장(10.3%), 오철기 전북대 총동창회 부회장(5.1%) 순으로 나타났다. 김 의장은 특히 30대(54.0%), 18~29세(46.1%) 청년층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으며, 권역별로는 도심과 읍·면 지역 모두에서 우위를
(순창=타파인) 김진주 기자 = 순창군의회 이성용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관광객에게 지급되는 지류형 2,000원권 상품권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도입됐지만 실제로는 특정 업체 쏠림과 유통 투명성 부족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공개한 2024년 환전 실적에 따르면, 전체 402개 가맹점 가운데 '상위 3개 업체가 환전 금액의 27%'를 차지했고, 단일 업체 1곳에서만 1억1,000만 원이 환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위 79개 업체는 연간 10장도 환전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돼 제도 취지와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유통의 투명성 문제도 제기됐다. 관광객이 실제 사용하기 어려운 식품 도매업, 주류 공장, 배달가스업체, 농약사 등에서 대량 환전이 발생해 최종 수납처가 불분명하다는 것. 이 의원은 “부정 유통 가능성을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할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2025년 6월까지 지류형 상품권 발행을 축소 또는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점을 언급하며, “중앙정부 정책 방향과 보조를 맞춰 제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해
(타파인) 김진주 기자 = 전북도교육청 창의인재과가 남원스카우트의 야영활동에 드론 안전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이 주관해 진행됐다. 남원스카우트 지도자와 대원 35명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남 구례 우리밀체험교육관에서 1박 2일간 야영활동을 펼쳤으며, 특별 교육시간으로 드론 조종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번 드론 교육은 남원스카우트 안병준 야영장의 신청과 윤태근 사무국장의 기획으로 마련됐다. 특히 ‘미래, 스카우트 야영활동에 GPS 좌표 검색 훈련을 활용할 수 있는 드론 기초교육’을 요청하면서, 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이 교육을 맡아 약 3시간 동안 진행했다. 교육은 ▲드론 기초이론 ▲안전교육 ▲드론 조종체험 ▲FPV 드론 시연 등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안전한 드론 활용 방법과 함께 실제 조종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안병준 야영장은 “앞으로 스카우트 활동 속에 드론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꾸준히 학습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드론 교육을 개최해 주신 전북도교육청과 야영활동을 지원한 남원교육지원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야영 프로그램은 남원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