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타파인) 김진주 기자 = 전북농협 노동조합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팜스테이마을 활성화에 나섰다. 전북농협 노동조합은 2일 순창고추장익는마을에서 여성 조합원을 대상으로 팜스테이마을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NH도농상생운동본부와 함께 후원한 것으로, 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식품 제조 과정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지역의 체험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메줏가루, 고춧가루, 소금을 직접 혼합해 고추장을 담그는 전통 제조 과정을 체험하며 농촌 고유의 문화를 몸소 느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장 담그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박병철 위원장은 “팜스테이마을은 농촌의 숨겨진 보물과 같은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가 도시민과 농촌이 하나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농협 노동조합은 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 노동조합과 NH도농상생운동본부는 8월부터 이어온 팜스테이마을 체험 후원을 9월까지 총 세 차례 진행해 150여 명의 도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협=타파인) 김진주 기자 = 전북농협이 하반기 연체 감축과 건전 결산 달성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은 지난 1일 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연체감축 및 건전결산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92개 농·축협 기획상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라는 슬로건 아래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농정 현안 특강을 청취하고,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 ‘농심천심’ 운동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올 상반기 도내 농·축협의 연체 현황과 결산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공동대출 연체 관리와 현장 지원책 등 중점 과제를 논의했다. 전북농협은 매주 ‘연체 감축의 날’을 운영해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전사적인 채권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대내외 여건 악화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든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효율적인 채권 관리에 나선다면 2025년 건전 결산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원=남원뉴스 인용) 김진주 기자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남원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영태 남원시의회의장이 25.4%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김 의장이 보여준 ‘소통형 리더십’과 세대·성별·지역을 아우르는 확장성이 본격적으로 입증됐다는 평가다. ① 시민과의 소통 남원시민들이 시장 후보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꼽은 것은 '시민과의 소통’(36.0%)이었다. 김영태 의장은 시의회 활동을 통해 꾸준히 현장을 찾고, 시민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왔다. 이러한 소통의 행보가 이번 조사 결과로 이어지며 “시민과 함께하는 리더십”이라는 브랜드를 확실히 구축했다. ② 세대별 지지 조사 결과, 김 의장은 특히 젊은 세대(18~29세 41.5%, 30대 41.3%)에서 압도적 지지를 확보했다. 이는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청년층이 김 의장을 새로운 남원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동시에 40대 이상에서도 20%대 고른 지지를 확보, 세대를 초월한 리더십을 증명했다. ③ 성별 균형 김 의장은 여성(29.0%)에서 남성(21.6%)보다 더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는 정책과 소통 과정에서 여성 친화
(남원시=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남원시의회 이숙자 의원이 시민 불편을 초래하던 월락동 산책길 대형차량 불법 주차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주목받고 있다. 이 의원은 해당 구간에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법 주차로 인해 보행 안전과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즉시 시 집행부와 협의에 나섰다. 그 결과 남원시는 불법주차 단속 강화와 함께 반사경·가드레일 설치 등 안전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과정에서 안전재난과장이 직접 민원 현장을 방문해 건설과·교통과와 협업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적극 행정이 실현된 것이다. 이숙자 의원은 “대형차량 불법 주차 문제로 주민들이 큰 불편과 위험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조치가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민원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시=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남원시의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올바른 역사 정립과 만인정신 계승을 다짐한 가운데, 손중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이 중심에 섰다. 손 의원은 「광복 80주년 기념 만인정신 계승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역사 왜곡과 일제 잔재 청산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결의안은 시의회 전원의 동의를 얻어 채택됐으며, 지난 8월 28일 열리는 ‘광복 80주년 새로운 대한민국 역사 바로세우기 범국민 전진대회’에도 남원시의회가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손 의원은 “정유년 남원성 항쟁과 만인의총은 오늘날 민주주의와 국민주권 대한민국의 뿌리”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후대에 올바른 역사를 전하고, 남원 시민의 의지를 모아 역사 바로세우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에는 반민족 행위를 일삼는 뉴라이트 세력 해체, 식민사관의 잔재 청산, 공교육 국정교과서 수호 등 구체적인 실천 의지도 담겼다. 손 의원은 “역사 바로세우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남원에서 시작된 만인정신을 전국적 운동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결의안은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남원시의회는 손중열
(임실=타파인) 김진주 기자 =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한여름 꽃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수국을 비롯한 다양한 여름꽃이 만개하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관과 낭만적인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임실군은 1일 생태공원 내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심어진 라임라이트 수국이 연둣빛에서 순백으로 변하는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고 밝혔다. 수국뿐만 아니라 해바라기, 안젤로니아, 메리골드 등 다양한 꽃들이 장엄한 숲길과 어우러져 여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형형색색의 꽃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휴식을 즐기며, 자연이 빚어낸 경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 임실군은 올해 붕어섬 생태공원 보완 사업을 통해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붕어섬 생태공원이 꾸준한 경관 조성과 보완 사업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은 사계절 변화에 따라 새로운 풍경을 선보이며,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만개한 수국과 다양한 여름꽃은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으며
(남원시=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이 창작 창극 ‘지지지’ 전국 순회 공연을 오는 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작품은 판소리 ‘흥부전’을 제비의 시선에서 재해석한 무장애 창극으로, 음성 해설과 자막, 수어가 함께 제공돼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무대는 오는 5일과 6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며, 이어 11월 8일 전북 군산예술의전당, 11월 15일과 16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으로 무대를 옮겨 관객들과 만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티켓은 티켓링크와 전화(063-282-2527)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창극 ‘지지지’는 국적이나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며,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전통 판소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순회 공연은 전통 판소리에 창의적 시선을 더해 보다 폭넓은 관객층과 소통하려는 시도로, 국악의 현대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타파인) 김진주 기자 = 전주시의 사설 봉안시설인 자임추모공원이 소유권 분쟁으로 장기간 파행을 빚으면서, 고인을 모신 유족들이 거리로 나와 강력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자임추모공원은 지난해 6월 일부 소유권이 경매를 통해 유한회사 영취산으로 넘어가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그러나 영취산이 장사법상 재단법인 설립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전북도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하면서, 소유권과 관리 권한이 이원화됐다. 이 과정에서 지난 5월 추모시설이 2주간 폐쇄되는 등 유족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겪었다. 유족들은 1일 전북도청 앞에서 삭발식을 열고 “감독 부재, 관리 부실, 전북도는 각성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다. 이들은 "전북도와 전주시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사태를 방치하고 있다"며, "추모권 보장과 함께 허가 및 경매 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현재 전북도는 유족 보호를 위해 법인 설립 허가 취소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검토 중이며, 전주시는 중재에 나섰지만 양측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유족들은 “행정당국이 제 역할을 다했다면 이런 사태는 없었을 것”이라며 “고인을 편히 추모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군산의료원이 지역 산업체와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산의료원은 지난 8월 28일 본관 1층 강당에서 ‘군산 지역 내 사업장 건강관리 담당자 간담회’를 열고 15개 산업체 보건관리자와 건강관리 담당자 17명과 함께 보건관리 현황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원과 지역 산업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화 진료서비스 홍보와 정보 교류를 통해 근로자 건강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과 조준필 의료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발표와 질의응답, 협약 체결, 참석자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 만성질환 관리, 직업성 질환 예방 등 특화 진료서비스를 중심으로 근로자 건강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산업체 근로자의 건강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조준필 원장은 “산업체와의 보건 협력은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군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산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보건안전망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
(부안=타파인) 김진주 기자 = 부안군이 충남 보령시, 강원 영월군과 정부 주도의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1일 이들 지역을 ‘지속가능한 지역균형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연계 협업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각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서면 심사와 현장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 세 지역은 고유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부안군 갯벌치유와 생태정원 부안군은 줄포만 습지보호구역을 기반으로 한 ‘생태정원과 갯벌치유센터’가 주목을 받았다. 체험형 프로그램과 환경친화적 관광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속가능한 관광지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보령시 서해안 관광도로와 연계 보령시는 ‘서해안 관광도로(선셋전망대)’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소황사구, 원산도, 대천해수욕장 등 생태 자원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영월군 봉래산 중심 생태관광 영월군은 봉래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을 추진한다. 별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