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민들이 자전거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 남원시의회는 지난 18일 ‘남원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시가 제출한 개정 조례안은 자전거 보험 가입에 관한 사항을 신설한 것으로 내용은 시장이 시민의 안전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자전거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대상, 보상의 범위 등은 약관에 따라 적용하도록 규정했다. 남원시는 그동안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하고도 위험에 대비하는 자전거보험에는 소극적으로 대처해왔다. 남원뉴스는 2016년 5월 17일 기사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험가입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지면에 실었다. 자전거보험은 주민등록을 남원에 둔 시민이면 별다른 절차 없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고로 숨지거나 장애를 입으면 최고 3,000만원이 지원되며, 사고 위로금이나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등도 보험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항공방제가 올해 첫 시행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남원, 춘향골, 운봉, 지리산 등 4개 지역농협과 병해충 항공방제를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4개 지역농협은 앞으로 항공방제사업을 남원시로부터 대행 받아 벼 출수기를 앞 둔 7월말~8월초에 항공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대상면적은 7,430ha로 12억5,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남원시는 2012년부터 벼 병해충 사전방제(육묘상 처리제)와 더불어 항공방제를 중점사업으로 다뤄왔다. 항공방제는 이앙 전 육묘상 처리제의 초기 방제에 더해 출수기 방제까지 이중의 방어벽을 구축할 수 있어 사실상 본답 방제를 생략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한다. 농업기술센터 조동석 지도사는 “올해 첫 시행되는 항공방제사업이니만큼 소외되는 농업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가 4월 20일부터 첫 시행됐다. 농업인 월급제는 벼 수확대금의 일정부분을 미리 월급처럼 지급하는 제도로 농가소득의 안정적 배분과 계획적 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월급은 약정 농협에서 선급금 형태로 70%를 지급하고 남원시가 운용자금 30억원의 이자를 보전해 준다. 잔여금액은 수확완료 후 2017년산 벼 가격이 결정되면 정산 지급된다. 올해 농업인 월급제 신청자는 520개 농가다. 이들은 행정절차를 거쳐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약정량에 따라 18만원에서 100만8,000원까지, 평균 81만1,000원의 월급을 받게 된다. 한편 남원시는 신청기한을 놓친 농가를 위해 4월 30일까지 추가신청을 받기로 하고, 5월 월급을 지급할 때는 4월분을 소급해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행 첫해지만 많은 농가가 참여하고 있어 농업인 월급제시범사업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5개 사업이 A등급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2,886만원을 확보했다.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2016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사업에 대해 평가한 것이다. 남원시는 시장형 10개 사업 중 김부각 식품가공사업단, 면사랑 국수사업단, 깨끗한 세상만들기사업단, 농산물가공사업단, 시니어마트사업단 등 5개 사업이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시장형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사업단을 운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자율적으로 다른 업체와 경쟁하며 사업수익으로 연중 운영한다. 김부각 식품가공사업단은 25명이 참여해 김부각을 가공, 판매하는 사업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사업이다. 면사랑 국수사업단은 7명이 참여해 국수와 팥죽 등을 판매한다. 깨끗한 세상만들기사업단(7명)은 관내학교와 계약하고 청소와 시설물을 관리하며, 농산물가공사업단은 밤, 도라지 등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사업으로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니어마트사업단은 9명이 매장을 운영하며 판매와 배달로 수익금을 확보한다. 주로 사회복지관, 산림노인복지센터, 살림어린이집, 노인복지관 등과 거래하고 있다. 남원시는 2012년부터 2016
서남대학교 인수경쟁이 서울시립대와 삼육대로 압축됐다. 서남대 임시이사회는 20일 서남대 본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서울시립대, 삼육대, 부산 온종합병원의 인수의향서를 검토해 이중 서울시립대와 삼육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서울시립대는 설립자의 교비 횡령액 330억원을 포함해 모두 1000억원을 투자해 학교를 정상화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남원캠퍼스를 의학과 농생명학 분야로 특성화하고 공공의료인 양성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학 인수에 따른 구체적인 절차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동의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삼육대는 서남대 남원캠퍼스 정상화를 위해 향후 10년동안 총 165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삼육서울병원을 부속병원으로 운영하기 위해 의과대학 교육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기존 삼육대 서울캠퍼스의 정원 100여 명을 남원캠퍼스로 옮겨 치위생학과와 전통문화학과, 국제학부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임시이사회에는 7명의 임시이사 중 5명이 참석했으며 당초 정상화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던 구 재단측은 임시이사회가 자격을 부여하지 않아 탈락했다. 김화진 이사장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2곳이 모두 서남대 인수에 적극적이었다&rdqu
요천 상수도보호구역 내 일반인 출입통제를 위해 설치된 철망이 연차적으로 철거된다. 남원시상수도사업소는 최근 상수도보호구역 철망이 산책을 위해 둑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이를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사실 철망이 주위환경과 어울리지 않아 철거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며 “우선 올해 2,000만원을 투입해 월락정수장 건너편부터 철망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요천 상수도보호구역 철망은 도통동 취수지역으로부터 상류로 2km 구간에 설치돼 있다. 상수도사업소는 올해 예산범위 내 철거작업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철망대신 휀스로 교체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남원시공무원노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간첩을 막던 철망도 치워진지가 언젠데 요천가에 위협적인 철망이 이백 척문다리까지 이어져 있어 너무 볼쌍사납다”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감을 샀다.
1, 남원시 박재기 안전경제건설국장(부인:강은순) 장남 상엽 군의 결혼식이 봄소식을 타고 전해졌다. 오는 4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 전주 엔타워컨벤션웨딩 2층 아이리스홀이다. ☏박재기 국장: 010-3670-6781 ☞엔타워컨벤션웨딩홀: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 242-18 2, 남원시 조정희 주천면장(부군:최대철)자녀 최서영 양 결혼식이 오는 4월 29일 토요일 12시 충남 아산시 CA웨딩컨벤션 루체홀에서 열린다. ☏조정희 면장: 010-3676-9437 ☞CA웨딩컨벤션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364-4 ★전세버스: 주천면사무소 오전 8시30분→남원시청 오전 9시→전주월드컵경기장 한증막사우나 앞 오전 9시30분
이환주 남원시장이 유소년축구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유소년축구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원시축구협회 정상용 경기부위원장 남원시의회 양해석 의원과 아이들~ 남원시축구협회 박달주 회장과 임원진들이 국가대표 설기현 코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원과 아이들~ 설기현 선수와 남원시축구협회 오남근 총무이사 출범식에 참석한 유소년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원격투기협회 양문호 회장과 설기현 코치, 박달주 회장 박형절 생활체육 지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범식에 참석한 유소년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범식에 참석한 유소년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꿈꾸는 만큼 꿈은 커진다." 그동안 살기 좋은 곳으로 유명세만 타왔던 남원시가 큰 꿈을 그리기 시작했다. 일상의 스포츠에서 해법을 찾았지만
전북 순창에서 의원을 운영하는 박씨는 2010년 물리치료사 등 의료기사가 아닌 일반 직원에게 핫팩을 이용한 온열치료 등 물리치료를 하도록 한 사실이 적발됐다. 위사항은 위법 혐의가 가벼워 형사처벌로는 2012년 11월 검찰로부터 기소유예처분을 받았지만, 행정처벌로는 2013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법위반 혐의로 의사면허 자격정지 7일 처분을 받았고, 박씨는 이에 불복해 복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의사면허 자격정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의 판단은 1심은 “의사의 직, 간접적인 관여하에 물리치료 행위가 이뤄진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물리치료사 자격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환자의 즉각적인 반응 등을 보고 즉시 대응하는 능력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 을 수 있다.”면서 박씨에게 패소 판결했다. 위 1심에 대하여 박씨는 불복하여 항소하였고, 항소심(2심)은 “자격정 지 기간 7일이 이미 모두 경과했고 이미 실효된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것은 소의 이익이 없어 부적법하다.”며 각 하(일종의 심판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 판결했다. 3심(대법원 상고심)에서 대법원은 “의료법 제65조 1항 2호는
노암동에 사는 시민 한분이 차를 운행하다 억울한 일을 당했다며 최근 사무실로 전화를 했다. 책임이 있는 남원시가 보상은커녕 나 몰라라 한다는 것이다. 시민 A씨는 지난해 12월 노암동 명지아파트 노상에서 차를 운행하다 중앙선에서 분리된 *표지병에 차량 바퀴가 찍혀 타이어를 교체해야 했다. (*노면표시(중앙선)의 선형을 보완해 야간 또는 우천시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는 도로 부속물)당시 뒤따라오던 B씨(여)의 승용차도 뾰족한 표지병(아래부분 뿌리)에 타이어가 펑크나 자칫 사고가 날 뻔했다. A씨는 당장 화가나 남원시청을 쫒아갔다. 하지만 돌아온 건 직접적인 보상규정이 없으니 보험사를 통해 소송에 나서라는 말 뿐이었다. 자신의 잘못도 아닌데 차량에 손상을 입고, 스트레스에 시간적 손해까지, 더구나 보상까지 법적으로 하라는 말을 들으니 A씨는 화가 나지 않을 수없었다. “타이어는 수리에 14만원 정도가 들었는데 언제 보험처리하고(보험도 그냥 아무 손해 없이 해주는 것도 아닌데), 소송하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크지 않겠습니까. 도로시설물에 대한 운영관리가 잘못돼벌어진 일인데, 제가 왜 이런 일을 겪어야합니까” 시청 담당부서에서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