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수지면 고평소하천이 새롭게 정비된다. 남원시는 수지면 고정마을과 양촌마을을 관통하는 고평소하천 정비공사에 7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당초 사업비가 53억원 이었으나 최근 국민안전처 사전설계 검토회의에서 국비 12억원이 추가 반영돼 총사업비가 77억원으로 늘었다. 고평소하천은 마곡저수지에서 수지천 합류지점까지 총 연장 2.3㎞로다. 이곳은 그동안 협소한 통수단면과 노후 하천시설물로 인해 수해피해가 잦았다. 정비사업은 제방을 보축하고 교량을 신설하는 공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자연의 모습을 복원하는 친환경적인 설계와 함께 사업부지 인근 마을 보호수도 훼손하지 않고 보존해 마을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금동 정영선(여·57)씨가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장한어버이 상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주천면 이길자(여·54), 수지면 이윤희(여·45), 송동면 송춘기(남·46), 노암동 마키다요시에(여·38)씨가 효행실천으로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남원시청 여성가족과 윤선화 주무관과 류귀자 주무관에게는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표창이 주어졌다.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10일 오전 11시 그린예식장 대연회장에서 열린 가운데 경로효친과 노인복지에 공이 많은 시민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이석보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독거노인과 봉사단체 회원 250여명이 참석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기렸다.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 노래와 함께 사랑스런 아들과 딸 역할을 다해 훈훈함을 줬다. 이환주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안락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남원시민들의 소나무 기증이 녹색도시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는 최근 송동면 신평리 이규호씨와 대산면 운교리 박환표씨가 기증한 107그루의 소나무를 남원지역 주요 개발지역에 식재했다. 이규호씨는 임야에 있는 소나무를 벌채하기 보다 사후에라도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는 조경수로 이식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혀 기증이 이뤄졌다. 이씨가 기증한 소나무 49그루는 올해 개장을 앞둔 운봉읍 주촌리 에코롯지 조성지와 오토캠핑장, 금지면 김주열 열사공원, 노암동 소리체험관 등에 식재됐다. 기증된 소나무는 규격이 수고 8∼12m, 근원직경 35~75㎝까지 다양하다. 박환표씨는 밭에서 10여년 동안 정성들여 키운 소나무 58그루를 기증했다. 이 소나무는 운봉읍 주촌리의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주변에 식재됐다. 이밖에 도통동 김주한씨가 소나무 2그루를 기증해 도로환경 개선에 쓰여졌다. 시 관계자는 “기증된 소나무는 교통 요충지와 주요 화단에 식재돼 생태환경개선과 시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증자의 뜻을 기려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난 3일 심수관 도예전시관에서 제14대 심수관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제87회 춘향제를 방문한 제15대 심수관 일행이 함께 했다. 심수관 흉상은 그간 남원시와 심수관가의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문화교류의 장을 기념하고, 400여년 망향의 아픔을 세계적인 사쓰마 도자기로 승화한 심수관가의 예술혼과 민족혼을 기리고자 남원시민과 도예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정성을 모아 제작, 건립됐다. 조형물은 지난해 10월 남원에서 개최된 제5회 국제도예캠프에 참가했던 최은진 작가의 석고 원형을 모태로 화강암의 둥근 좌대와 석고 흉상에 청동작업을 해 총 높이 1.4m 흉상으로 완성됐다. 좌대의 제호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썼다.
비안정 마을 출신 여득순(전국여사모 회장) 남원시 노암1통 비안정마을에 표지석이 건립됐다. 비안정마을 표지석설치추진위원회(대표 김재봉)는 11일 오전 11시 마을입구 현지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상현 도의원, 양희재 남원시의회 부의장, 김찬기 남원문화원장,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함양오씨 후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노암동 비안정마을은 마을 뒤 남취산 모양이 기러기가 내려앉은 형상이라 하여 날비(飛)자와 기러기 안(雁)자를 써서 비안이라 했다. 전라관찰사 함양오씨 오응이 1469년경(조선 예종1) 터를 잡아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됐다. 마을에는 지금도 아랫몰, 웃몰, 안터우, 여수들, 시묘골, 서당샘 등 옛 지명이 전해지고 있다. 동애 양형우가 요천가에 건립한 비안정은 비정낙안(飛亭落雁)이라 하여 요천 넓은 모래사장에 노니는 기러기 떼를 바라보는 풍경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워 남원팔경(南原八景)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비안정마을 주민들은 옛 선조의 정신을 이어가는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살리고자 지난 2016년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표지석 구입과 마을 유래 초안 작
남원시는 출산장려 이벤트로 ‘아기 남원시민증’을 만들어 발급해 주기로 했다. 새롭게 남원시민이 되는 것을 축하 한다는 의미다. 시민증 발급서비스는 5월부터 시작됐다. 출생신고 후 1년 이내 신생아에게 발급해주는데 신청서와 아기사진을 출생신고 읍면동에 신청하면, 주민등록증 크기와 형태의 카드를 가정으로 배송해 준다. 시민증 앞면에는 아기의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 주소, 발급일자가 기재되고 뒷면에는 아기의 띠, 혈액형, 부모성명, 연락처, 부모의 바램 등이 인쇄된다. 시 관계자는 “아기 시민증은 축복의 메시지를 담아 아기탄생의 소중한 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기념하자는 취지”라며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아기 남원시민증을 발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바둑춘향 이단비(20)양과 리경섭 화백 초청 남원시민 다면기 행사가 5일 오후 2시 남원 호텔춘향에서 열렸다. 다면기란 한 사람이 여러 사람을 상대로 동시에 대국하는 것으로 주로 프로기사가 아마추어 애호가들을 지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라북도바둑협회 오인섭 회장(호텔춘향 대표)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현 도의원, 양해석 시의원, (주)아시아 이선명 부회장, 전라북도바둑협회 강종화 전무, 전북 초등바둑계의 꿈나무 김민지양 등 바둑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단비양은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주)아시아배 전국 남원바둑 춘향선발대회에서 바둑춘향에 선발된 초대 우승자다. 이양은 당시 본선에서 조경진, 진유림 등 연구생들을 꺾고 결승에 올라 내셔널리그 선수였던 권정원을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양은 “지난해 바둑춘향 첫 우승자로 행사 초청을 받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지도 다면기가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기력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이양이 아마추어 동호인 4명과 대국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2회 (주)아시아배 전국 남원바둑 춘향선발대회는 오는
제44회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에서 김지숙(45·익산)씨가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7일 남원시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명창부 본선에 올라 춘향가 중 ‘이별가 대목’을 완벽하게 소화해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심사위원인 김화자 명창은 “김씨는 장단이 잘 맞고 노래와 북이 잘 어울렸다”고 평가했다. 전북 익산이 고향인 김씨는 중학교 2학년 때 ‘소리에 소질이 있다’는 주위의 권유와 어머니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소리에 입문했다. 안숙선 명창으로부터 소리를 사사 받고 지난해부터는 신영희 명창으로부터도 지도를 받고 있다. 전북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구파 소리꾼이이기도 하다. 김씨는 현재 국립창극단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국립창극단 최연소 나이로 입단하는 등 소녀 명창으로 이름을 날렸다. 이번 대상은 네 번째 도전 끝에 일군 값진 성과다. 김씨는 “밤새 잠을 못자 마음과 같이 소리가 나오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다”며 “더욱 열심히 소리에 매진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스승님
새 춘향 진에 박지승(21·순창·전북대 무용학과)양이 뽑혔다. 제87회 춘향제전위원회는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춘향제 사전행사로 전국춘향선발대회를 개최하고 박 양을 올해 최고의 전통미인으로 선발했다. 선이고운 동양적인 얼굴이라는 평을 받은 박 양은 2차 예선에서 몽룡을 그리워하는 춘향의 마음을 한국무용으로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선은 이다현(22·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분자생명공학과), 미는 장이서(23·장안대 항공관광과 졸), 정은 윤유정(23·계명대 무용학과), 숙은 장예슬(23·여수화양고 졸), 현은 한지윤(18·발곡고등학교)양이 각각 뽑혔다. 또 우정상에는 최민아(24·동덕여대 휴학)양이, 해외동포상에는 오미나(24·중국길림성·연변대학예술학원 무용학부)양이, 미스춘향이스타나항공에는 안은샘(23·용인대 체육학과)양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선발한 미스춘향전북은행은 한가현(23·서강대 교육문학과)양에게 돌아갔다. 미스춘향이스타나항공과 미스춘향전북은행은 본인이 희망할 경우 승무원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이하 경건위)가 주요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 김종관 위원장을 비롯해 경건위 소속 의원 6명은 지난 10일 3일간의 일정으로 대전과 평택, 서울, 음성, 고창을 방문해 우수사례지역을 둘러봤다. 경건위는 우선 원천천 하천정비사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우수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대전 광역시의 대전천, 평택시의 진위천, 화성시의 황구지천, 서울특별시의 성태천과 뚝섬 그리고 양재천 등을 둘러봤다. 이번에 살펴본 본 하천 중 양재천의 경우는 2016년 아시아 도시 경관상을 수상해 세계적으로도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는 곳이다. 경건위는 또 군지역임에도 충청북도에서 가장 많은 기업을 유치해 전국에서도 모범사례로 꼽히는 음성군의 원남 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업 유치 현황과 유인 정책에 대해서도 벤치마킹했다. 고창군에서는 민간자본유치 우수사례로 꼽히는 은퇴자들의 시설 웰파크를 방문해 지역개발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했다. 김종관 위원장은 “짧은 여정이지만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기 위해 총 8곳을 둘러보는 강행군을 자처했다”며 “앞으로 치수와 관광이 접목된 선진하천정비와 화장품 산업의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