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타파인) 김진주 기자 =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출연 부부가 부부관계 횟수를 두고 극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 장석호·신이나 부부는 관계 빈도를 두고 첨예하게 맞섰다. 아내 신씨는 “현재보다 더 잦은 관계가 필요하다”며 주 3회 이상을 요구했지만, 남편은 “체력적으로 감당이 어렵다”며 반발했다. 이때 스튜디오에 함께한 방송인 서장훈씨가 “한 달 10회 정도면 어떻겠느냐”는 절충안을 제시했고, 부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신씨는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발언을 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부부는 또 다른 갈등 요소였던 음란물 시청 문제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신씨는 과거 연애 경험에서 비롯된 트라우마를 이유로 남편의 시청 중단을 요구했고, 장씨는 “앞으로 절대 보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문가 “성적 요구·갈등, 솔직한 대화와 합의 필요” 가정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방송에서 드러난 사례가 “부부 갈등의 현실적인 단면”이라며 주목했다. 한 심리상담 전문가는 “성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는 갈등의 원인이 되기 쉽지만,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공감과 양보, 중재자의 역할이 부부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될
(경제=타파인) 최종민 기자 = 7월 국내 소비가 2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과 소비심리 회복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 주력산업은 생산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달보다 2.5% 상승해 2023년 2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특히 가전제품 환급과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내구재 소비가 5.4%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도 전월 대비 0.2%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은 각각 3.6%, 7.3% 줄었다. 이는 관세 불확실성과 여름 휴가철, 부분 파업, 미국 전기차 공장 현지 생산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정부는 내수 회복세를 확산하기 위해 추경 사업을 신속히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건설업 생산은 전월 대비 1.0% 감소해 부진을 이어갔다. 주거용·비주거용 건축이 4.8%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이번 수치는 내수 진작 정책의 효과가 일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수출
송파구가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권리보장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8월 29일(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의 권리를 복지 차원을 넘어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으로 확고히 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장애인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체감하지 못한 권리 보장을 제도와 정책, 예산을 통해 실질적으로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발제는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 제도화와 노동권 보장 방안(민무국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국장), ▲정신질환자 사회통합을 위한 지원 방안(조인영 공익법재단 공감 변호사), ▲발달장애인 지역통합 자립지원체계 구축 방안(박정인 단국대학교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지는 자유토론은 송파구의회 박종현 의원이 좌장을 맡아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대안을 심도 있게 나눌 예정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송파구의회 정주리 의원실이 주최하고, 송파솔루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송파행복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송파정신건강돌봄지원센터, 송파어울가기, 한국장애학회 학부모회, 송파장애인부모연대 등이 주관한다. 정주리 의원은 “장애인의 권리는 시혜가 아니라 보장되어야 할 기본권”이라며, “이번
2025 지리산 흥부골 포도축제가 오는 8월 29일과 30일, 남원시 사랑의광장에서 열린다.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은 지리산 흥부골 ‘캠벨얼리’ 포도가 올해도 제철을 맞았다. 저장성이 높은 ‘샤인머스캣’의 인기가 이어지며 연중 포도를 접할 수 있는 시대지만, 진한 향과 새콤달콤한 과즙으로 제철 포도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품종이 바로 ‘캠벨얼리’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 맛이 진짜 포도”라는 반응과 함께 캠벨얼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 같은 명품 포도의 중심에는 지리산 자락 흥부골이 있다. 전북 남원시 인월·아영·산내면 일대 흥부골은 평균 해발 450m의 준고랭지로 일교차가 커 캠벨얼리 재배 최적지로 꼽힌다. 정대환 지리산농협 조합장은 “흥부골 포도는 평균 17~19브릭스(Brix), 최고 22브릭스에 달할 정도로 당도가 높으면서도 뒷맛은 새콤하다”며 “진한 향까지 더해져 한번 맛본 소비자는 다시 찾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리산농협의 ‘흥부골포도’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농촌진흥청의 탑푸르트 평가에서 2009~2011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는 2016년 이후 장관상을
남원시가 생활권 중심의 예방·관리형 건강 거점을 마련하며 지역 보건의 새로운 전기를 열었다. 남원시는 26일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는 생활권 가까이에서 예방·관리·체험 중심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 시민 친화적 건강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전북자치도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새 출발을 함께했다. 센터 건립은 남원시가 지역 건강지표 분석과 시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총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됐으며, 주차장과 쌈지공원 부지 추가 확보 등 기반 확충도 함께 이뤄졌다. 센터 내부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체성분 분석이 가능한 통합관리실이 마련돼 있다. 주민들은 건강·영양·운동 상담을 통해 손쉽게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건강체험관, 비만관리 프로그램, 한의약 기공체조 등 생애주기별 건강교육도 제공된다. 더불어 슬로우 조깅동아리 등 주민 주도형 건강실천 프로그램도 운영해 생활 속 건강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는 지난 22일 전북 남원시 보절면 신흥2길에 새로 건립된 보절파출소 준공식을 열고 지역 치안 거점으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번 신축은 1990년에 건립된 기존 청사의 노후화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 증진과 치안 서비스 개선을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지난해 2월 착공해 총사업비 8억88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대지면적 711㎡, 연면적 252.18㎡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완공됐다. 준공식에는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 관계자, 경찰 협력단체, 보절면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 청사의 출범을 축하했다. 김 서장은 “새 청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송동면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했다. 24일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8분 화재 현장에 출동해 소방차 8대를 투입, 약 1시간40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신속한 신고와 현장 대응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고 밝혔다.
와이로(わぃろ)와 와이로(蛙利鷺), 한국말·일본말?“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한다” 성경 잠언 김준권 박사 (빛나사역사연구소) 이번 주제는 ‘와이로’라는 단어이다. 내가 사는 곳은 부산이다. 부산말은 어찌 보면 여러 지역의 말들이 혼합되어 있다. 임진왜란 시기에는 7년 동안 일본에 침략지역으로 있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시대에는 일본 침략의 중요한 역할을 한 지역이다. 한국전쟁 때에는 이려 지역 사람들이 몰려와 있었던 곳이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으로 부산말은 발전해 왔다. 따라서 일본말의 후유증으로 남아 있는 말들이 괘 많다. 그 중에서 흔히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와이로”는 뇌물을 뜻한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이 단어 대신 “뇌물”이라는 우리말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런데 “와이로”라는 단어의 어원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앞에서 언급한 일본말을 근원으로 하는 것이고, 하나는 고려 시대 이규보선생과 관련된 어원이 있다. 여기에서 “와이로”를 우리말로 생각할 수 있는 이규보 어원설을 소개하고자 한다. 고려 의종 때이다. 의종이 하루는 단독으로 야행을 나갔다가 깊은 산중에서 날이 저물었다. 다행스럽게 민가를 발견하고
김영태 시의장이 제62회 전북자치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남원시를 대표하는 선수단의 훈련장을 방문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태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볼링, 축구, 게이트볼을 비롯한 9개 종목의 훈련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훈련에 열중하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남원시를 대표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 김영태 의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남원시를 대표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값진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남원의 명예를 빛내겠다"고 화답하며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제62회 전북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9월12일부터 14일까지 고창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원시는 총 35개 종목에 556명의 선수가 출전해 남원시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는 20일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사 40명, 석사 83명, 학사 289명 등 총 412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인영 박사를 포함한 16명이 총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성태 총장은 축사에서 "학위를 향한 여정은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자신을 단련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과정을 완주하고 이 자리에 선 것은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과 포기하지 않는 마음 덕분"이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성시종 이사장은 오도철 상임이사가 대신한 치사를 통해 "원광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광의 구성원들이 모교의 자부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교의 발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양성은 학생이 학업 최우등상을 받았으며, 이재준 학생은 MIND 역량 관련 추천으로 총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