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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대 계곡, 예약해야 들어간다”…지리산 칠선계곡 탐방예약제 시작

(지리산=타파인) 이상선 기자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가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칠선계곡 탐방예약제를 운영한다.

 

칠선계곡은 대한민국 3대 계곡 중 하나로 꼽히는 지리산 대표 비경으로, 특별보호구역 보전과 안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번 예약제는 추성주차장에서 상원교를 거쳐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총 9㎞ 구간 가운데, 상시 개방 구간인 추성동~비선담 3.6㎞ 이후 비선담~천왕봉 5.4㎞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일은 월·화·금·토·일 주 5회이며, 출발 시간은 오전 7시다. 하루 탐방 정원은 60명으로 제한된다.

 

탐방 예약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첫 예약에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탐방분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한 달치 예약이 진행된다.

 

공휴일일 경우에는 가장 빠른 평일에 예약이 시작된다.

 

예약은 탐방일 하루 전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탐방객은 출발 전 현장에서 안전관리 절차를 이행하고 안전교육을 받은 뒤 탐방을 시작해야 하며, 탐방 후에는 안내받은 장소에 안전관리 장비를 반납해야 한다.

 

다만 예약이 완료됐더라도 기상 상황이나 탐방로 상태 등 현장 안전 여건에 따라 탐방이 취소될 수 있다.

 

반대로 예약없이 출입하거나 운영 기준을 위반할 경우에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영균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과장은 “칠선계곡 탐방예약제는 특별보호구역의 자연생태계를 보전하면서도 안전한 탐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탐방객들은 예약 기준과 유의사항을 충분히 확인하고 안전한 탐방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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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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