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활동을 봉동읍 둔산리 봉서초 인근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활동에는 완주경찰서, 완주교육지원청,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들과의 협력 아래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주변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상가, 편의점, 음식점 등 다양한 업소 관계자들에게 청소년 보호법과 관련된 내용을 안내하고, 올바른 영업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점검과 함께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도 진행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완주군이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0일에 나무심기 기념행사를 갖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완주군은 기후변화에 따라 나무심기 행사를 당초 4월에서, 20일 삼례읍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앞당겨서 진행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군의원,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철쭉의 한 종류인 자산홍 8,000여 본을 식재했다. 향후 군은 도로 경관 조성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경제수종 209ha, 53만7,000본을 조림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철쭉은 그 품질과 아름다움이 뛰어나 전국의 공원과 정원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그 위상이 대단한다”라며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완주군 철쭉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정성껏 가꾼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완주군이 ‘완주사랑카드’ 월 발행액을 10억원 이상 늘린다. 21일 완주군은 민생경제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완주사랑카드’ 월 발행액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완주사랑카드는 완주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충전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 군은 완주사랑카드를 13억원을 발행해 왔지만, 오는 4월부터는 23억원으로 금액을 늘려서 발행한다. 이를 통해 매달 10억원 이상 발행액을 확대하면서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받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완주군은 완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내 자금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사랑상품권 월 발행액 확대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화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2일부터 1인당 3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적시 지급해
완주군이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5 완주 대둔산축제’ 부스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약 20개소로, 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 주민 또는 소재를 둔 마을, 공동체, 단체 등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너의 도전 앨범에 저장해 봐, 대둔산 모먼트!’를 슬로건을 내걸고 대둔산 도립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대둔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전적인 등반 코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신청방법, 제출서류, 가산점 항목 등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대표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철 완주군 관광체육과장은 “대둔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부스 운영에 관심 있는 주민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 대둔산 축제’는 매년 여름 대둔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진행되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완주의 자연경관과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완주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렴헌장 규칙’을 공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청렴헌장 규칙’은 2025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신규시책으로 완주군의 청렴정책 참여 및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청렴의 생활화를 통한 부패척결, 공명정대한 업무 추진, 알선·청탁 근절 등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하게 준수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완주군은 청렴헌장을 통해 조직 내·외부의 신뢰를 쌓아 청렴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향후 청렴헌장 선포식, 청렴헌장 배포, 각종 군민참여 행사 시 완주군 청렴 실천의지 강조 등을 통해 청렴헌장을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렴헌장을 통한 청렴 실천력을 강화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완주군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단식 19일 차를 맞은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의 건강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3월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으며, 그동안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점차 커져왔다. 단식이 장기화되면서 이 의원의 건강 상태는 위기상황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17일부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오늘은 탈수 증상 등 추가적인 증상까지 나타나며 위급한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의원의 상태는 군의회 직원 및 완주보건소에 의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고 있으며, 보건소 측은 즉각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의 단식투쟁을 지켜보던 동료 의원들은 “추워진 날씨와 나이를 고려했을 때 단식은 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라며, 오늘 단식투쟁 19일째를 맞이한 이 의원의 상태가 심각해졌다고 판단하여 단식을 중단할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하지만 이주갑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과 ‘국민의힘의 즉각적인 해산’이 관철될 때까지 단식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중단할 의사가 없음을 확고히 밝혔다. 이에 동료 군의원들과 이를 지켜보는 주민들은 그의 결단에 대해
완주군이 18일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와 양육자 등 50여 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영양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 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관리 교육상담과 함께 일정 기간 특정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완주군은 빈혈과 저체중, 성장 부진 등 각종 질병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매달 16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 밀도가 높은 신선한 식품을 적게는 6개월에서 최장 1년까지 제공하고 대상 범주별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월 보충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완주에서 출하되는 유정란, 감자, 당근 등의 로컬푸드 품목으로 보충식품을 공급하고 있어 만족도가 크다. 이번 교육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 추진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하고 영유아의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발달을 돕기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보충 식품의 효능과 균형 잡힌 식사에 대한 영양교육이 시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임산부·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엄마와 아이가 행복
완주군 삼례읍 다온의류속옷매장이, 착한가게 나눔에 동참했다. 지난 17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상영, 유원옥 공동위원장은, 다온의류속옷매장을 찾아 ‘착한가게 2025년 신규 등록’을 기념하는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일정한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뜻한다. 올해 첫 번째로 신규 등록된 다온의류속옷매장은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을 약속했다. 업체로부터 후원받은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병현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게로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착한가게 운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가게들이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가입을 원하는 완주군 삼례읍 업체는, 삼례읍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이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모악산축구장 및 도립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 프로그램의 온라인 사전접수를 시작한다. 모집 프로그램은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와 ‘모악산 숲산책’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의 인솔 하에 저수지 둘레길 일부 구간을 걷고 술테마박물관 관람으로 마무리되는 프로그램이다. 성인 기준으로 90분 가량의 걷기 코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회차 정원은 30명이다. 모악산 숲산책 프로그램은 도립미술관 뒤 모악산 녹색 나눔숲을 배경으로 생태체험과 해먹체험 등 휴식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양일간 총 2회차로 운영되며 30명씩 총 60명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인터넷 포털에서 웰니스 축제를 검색하거나 완주군 문화관광 누리집, 웰니스 축제 정보 메뉴에서 지원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관광체육과 관광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열리는 모악산 축구장 일원에는 ‘모악산 플레이그라운드’의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단한 ‘헬스 릴레이 게임’ 코너, 도립
NH농협은행 완주군지부는 지난 15일 사회공헌활동 일환, 대둔산도립공원을 찾아 환경정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우프(Plocka upp) 와 영어 걷기 워킹(Walking)의 합성어로서, 걷기를 하면서 쓰레기 등을 줍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 완주군지부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대둔산 도립공원 일원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대호 지부장은 “새봄을 맞아 대둔산도립공원의 관광 활성화를 기원하며, 농협은행 완주군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