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기독교연합회가 지난 11일 지역 사회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삼례읍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례읍은 장학금을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학업에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고등학생 1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요환 삼례기독교연합회장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지역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을 해주시는 삼례기독교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삼례읍은 앞으로도 학생들 복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2025년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통합된 구성원으로서 보통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복지관은 장애유형과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활동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는 운동, 레크체육, 미술, 연극 교육을, 노인장애인에게는 노래, 건강, 인지활동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개별운동, 운동처방, 걷기활동, 스트레칭, 파크골프, 아로마테라피, 생활체육, 사진교육, 기초문해교육, 중등검정고시 대비반 등 다양한 스포츠 여가 활동과 생활예술, 인문교양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완주군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리는 사업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자리에서 프로그램 참여자도 모집할 예정이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삶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며 배움의 기쁨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완주군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완주군이 부동산 가격의 정확성과 공신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완주군청에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담당자,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개별부동산 특성균형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도입된 협의 과정의 일환으로, 토지와 주택 간 특성 불일치 사항을 정비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완주군은 다른 지역과 달리 열린민원과 부동산평가팀이 협력해 높은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상황이다. 올해 완주군은 사유지 19만 567필지와 국공유지 9만 2,115필지를 포함한 총 28만 2,682필지의 가격 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만 9,763호의 주택에 대한 개별주택가격 공시 절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토지와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4월 30일에 결정 및 공시될 예정이다. 이애희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된다"며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
이순덕 의원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원탁회의를 개최하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논의에 앞장섰다. 이번 회의는 1,500만 반려동물 가구 시대에 발맞춰 성숙한 동물권 인식 확산과 동물 복지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순덕 의원과 반려인 대표들은 반려동물 유기 방지,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그리고 관련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완주군 반려견 홍보대사의 적극 활용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 반려동물 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순덕 의원은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반려동물 관련 기업 및 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널리알릴 계획이다. 이 의원은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북 완주군 모악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완주군은 축제에 참여할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북자치도민과 도내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총 30개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건강, 행복, 치유'라는 축제 주제에 맞춰 전시, 체험 콘텐츠 및 먹거리 판매 계획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인근 관광자원이나 체험을 홍보하는 목적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후,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오는 14일 금요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관광체육과 관광축제팀에 문의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구이면 모악산 축구장 및 도립미술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신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의 조화를 중시하는 현대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며, 웰빙과 건강, 행복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송기철 관광체육과장은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
김재천 부의장과 최광호 의원이 지역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봉동·용진읍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두 의원은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지역 주민들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두 의원은 2025년 주요 정책 방향과 의정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경로당 복지개선, 마을 체육시설확충, 도로보수, 가로등정비, 교통시설물 개선 등 생활민원 약 100여 건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김재천 부의장과 최광호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은 즉각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집행부와 협의해 중장기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긴급 민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최광호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천 부의장도 "지역 주민
완주군이 추진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성공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월 22일부터 시작된 지원금 지급은 집중지급 기간동안 8만 8,259명에게 전달됐고, 1월 31일까지 약 9만 명에게 총 270억 원이 지급됐다. 이 중 115억 원은 이미 지역 내에서 사용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원금은 대형마트와 유흥업소를 제외한 다양한 지역 내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됐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지급이 계속될 예정이다. 사용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완주군은 주민들이 지원금을 보다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이 명절을 지낸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금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조기 사용
완주소방서가 119 안심콜 서비스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 서비스는 고령자, 위험군 병력자, 독거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긴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들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는 제도다. 이를 통해 구조·구급 출동 시 자동으로 제공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빠르고 적절한 응급조치가 가능해진다. 119 안심콜 서비스는 소방청 홈페이지(www.119.go.kr)에서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 자녀, 사회복지사 등도 신청이 가능하다. 등록시 이름, 주소, 질병이력, 복용중인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긴급 상황 발생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자동으로 전달돼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가 가능해진다. 다만, 등록된 개인정보는 긴급구조활동상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으므로, 주소나 병력 등 주요 정보가 변경될 경우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 이주상 서장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119 안심콜 서비스는 꼭 필요하다"며,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위급상황 시 대처가 어려운 분들은 반드시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완주소방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한 찾아가는 홍보 활동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완주군에서 '운수대통 완주 달축제 달아달아 둥근달아'가 오는 8일 완주군 봉동읍 둔산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완주문화재단과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며, 전북사립유치원연합회, 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완주의 공동체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완주군민과 전북도민, 관광객들이 정월대보름의 전통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연날리기, 쥐불놀이, 팽이 만들기 등 전통 놀이뿐만 아니라, 동물농장과 에어바운스 등 이색체험 거리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인형극과 저글링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있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행사인 달집태우기가 LED로 구현된다. 이는 화재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조치다. LED 달집 프로그램은 소원지를 달던 전통 행위를 현대적으로 접목해 QR코드를 통해 소원을 작성하면 LED에 노출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마무리 시점에는 불이 타오르는 영상을 활용한 퍼포
완주군이 문화와 경제 융합을 통해 미래지향적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혔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지역 문화예술단체 대표 및 전문인력과 함께 신년간담회를 열고, '문화로 빛나고 경제로 도약하는 수소도시 완주'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완주군은 세 가지 주요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첫째, '하나로 호흡하며 미래를 꿈꾸는 완주 문화예술'로,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한다. 둘째, '주민 생활 속에서 누리는 역사자원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 셋째,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문화예술 메카조성'으로 완주군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비전의 일환으로, 완주군은 직원들의 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의 날'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직원들이 전북도립미술관을 방문해 이건희 컬렉션을 감상하며,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명품관광지 조성사업 벤치마킹, 완산벙커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등을 통해 직원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근 문화관광복지국장은 "직원들의 예술적 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