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얼굴없는 삼계천사’가 4억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해 4년간 무려 16억8000만원을 임실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했다. 군은 삼계가 아버지 고향인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른바 ‘얼굴없는 삼계천사’인 A씨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억28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임실군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가운데 총기부 누적액만 16억8000만원에 달한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고향인 임실이 이웃 간에 돕고 사는 따뜻한 고장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짧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임실군에 전달했다. 이에 군은 기부금을 저소득층 1206세대에 1월31일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자녀가 1명이면 30만원, 2명이면 40만원, 3명 이상은 50만원씩 5개월간 같은 날에 대상자의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또 자녀가 없는 저소득층에도 일시금 20만원을 지원한다. A씨의 기탁 조건은 작년과 같은 기탁 조건과 방식으로 첫째 익명을 보장해 주고, 둘째 대상자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5개월 동안 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농업용 소형건설기계(3톤 미만 굴착기, 지게차, 스키로더) 면허취득 교육을 통한 안전한 농작업 활동 영위와 특수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지역 내 직업전문학원에서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등 총 12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임실군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50명을 선발하여 교육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거주지역의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으로 농업인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기계 이용을 도모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작년까지 약 800명의 농업인들이 면허를 취득했다. 심 민 군수는 “농업 현장에서 소형건설기계와 농업기계 사용이 많아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라고, 농작업 시에는 보호장비를 갖춘 후 농기계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벼 본답 초기 병해충 사전 예방을 통한 방제 노력을 절감하기 위하여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내달 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벼 안전 생산 사전방제 지원사업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재배면적 3500ha에 사업비 8억4000만원(보조 40%)을 투입해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9개 회사의 15개 약제 중 농가가 원하는 약제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육묘상자처리제는 이앙 전이나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벼물바구미, 애멸구, 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 발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적으로 사전 예방할 수 있고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앙 전 육묘상자처리제 살포 시 잎에 이슬이 묻어 있으면 빗자루로 이슬을 제거 후 약제를 살포해야 약해를 예방할 수 있다. 저온성 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나 본답에 못자리를 설치할 경우에는 파종과 동시에 육묘상자처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심 민 군수는 “벼 사전방제 지원사업은 육묘상자처리제를 통해 방제 노력을 절감하고 초기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한 내 벼 재배 농가는 빠짐없이 약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민선 8기 임실 군정의 최대 아젠다인 천만관광 임실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올해 천만관광 임실시대 기틀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심 민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점검과 쟁점 사항 분석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군은 심 민 군수의 진두지휘 아래, 임실군의 미래 먹거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며‘천만관광 임실시대’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다. 그 결과, 작년 3월 정식 개장한 옥정호의 붕어섬 출렁다리에는 4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전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9회째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에는 4일간 56만명이라는 역대 최대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작년 한 해 동안 852만명의 방문객이 임실을 찾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군은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해 옥정호,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 성수산‧사선대를 잇는 명품관광벨트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옥정호 권역은 생활형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농업 분야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업용 드론 자격취득 과정’ 교육생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선정 인원은 10명으로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며, 운전 면허를 소지한 농업인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2월~4월 중으로 국토교통부 지정학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1인당 교육비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해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에 방문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농업용 드론이 병해충 방제, 파종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고 농촌 인력확보의 어려움을 대신할 수 있어 획기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드론을 비롯한 농업 분야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최근 타 시군에서 노후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잇따른 화재 사고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관계기관과 실시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설비 작동 여부 ▲방화문 개방‧피난계단 물건 적치 행위 ▲공용공간 화재 안전과 대피 관련 국민행동요령 비치 여부 ▲화재 발생 시 관리자의 비상 방송 체계 등 피난 안전 설명서 숙지 여부 등이다. 설상희 부군수 주관으로 임실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예방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적 사항은 신속하게 보완토록 했다. 설상희 부군수는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주택 260동, 소규모 창고․축사 등 비주택 13동, 지붕개량 24동 등 총 297동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 금액은 주택당 최대 700만원, 창고‧축사 등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전액 지원,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이며, 초과 금액은 개인 부담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일 경우에는 지원의 폭이 더욱 확대된다. 주택은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2월29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있어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지만, 기존에 설치된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에서 흩날리는 석면 가루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슬레이트 철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따르면 농촌지도자 임실군연합회(회장 김성권)가 17일 임실군을 방문해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애향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 매년 100만원을 기탁한 농촌지도자 임실군연합회는 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친환경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김성권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루어 나가도록 돕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 민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임실군애향장학회는 올해 애향장학생으로 대학생 90명, 고등학생 30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2024년 장학금 예산으로 2억8500만원을 확보해 지역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특별한 임실시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출범했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축하 행사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심 민 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도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진행했다. 전북도가 오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탄생하면서 전북에 있어 희망 신호탄을 쏴 올리는 역사적인 날이다. 이에 따라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특례와 관련하여 옥정호 권역 종합관광지 조성 및 민간 투자 활성화, 저지종 도입을 통한 임실치즈산업 고도화와 반려 산업 육성 등 분야별 특례에 대응한 특화 전략을 내실 있게 준비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옥정호의 무한 변신 시작, 명품 생태관광지로 탈바꿈 임실군은 옥정호 붕어섬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옥정호 자라섬(9만㎡) 에코힐링관광랜드 사업(190억원)을 추진한다. 옥정호 자라섬 일원에 에코힐링관광정원, 윤슬로드(2km) 조성, 자라섬과 수암마을을 연계한 물빛하늘길 조성(610m)으로 현재 개발 중인 옥정호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전체 수변 탐방로 89.3km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에코누리 캠퍼스 사업(45억원)을 통해 숙박시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오수면이 지난 10일 2024년 1월 제1차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이장 임명식과 함께 오수면 이장단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신임 이장 10명을 비롯해 총 33명의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년 첫 이장회의를 맞아 군 역점 시책들을 집중 홍보하는 것은 물론 오수면 현안 사업을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33명의 이장은 앞으로 3년간 지역의 발전과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행정과 마을 간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경문 오수면장은 “이장 임명을 축하드리고, 앞으로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