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급식, 귀가지원, 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 지원 사업이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논술 및 스피치 수업을 통해 발표와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스피킹 영어와 창의수학, 미술테라피를 통해 사고력과 감수성을 강화하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플로리스트, 밴드 활동, 제과제빵, 스포츠 등 실습 중심의 전문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분기별 주말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식물과 함께하는 힐링 아트인 그린아트 체험,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및 영상 제작을 배우는 프로그램, 수상레저 체험, 영화 관람, 문화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어 청소년들이 흥미와 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최근 완주군청 복합문화지구 내 누에살롱에서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과 양육자가 자주 이용하는 카페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아동친화상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제기한 '노키즈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말부터 시작됐다.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접수하고 이를 아동권리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검토한후, 아동참여예산 사업으로 편성해 추진했다. 올해 초에는 지역 내 카페 12곳과 음식점 12곳, 총 24곳이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 상점에는 아이러브존 현판이 부착될 예정이다. 아이러브존으로 선정된 상점들은 아동전용 메뉴를 준비하고 5월과 11월을 아동친화주간으로 지정해 아동 동반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완주군은 30만 원 상당의 아동 편의용품을 제공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과 양육자를 존중하고 환대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상점 사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완주군은 지역사회의 아동친화환경을 조성하고, 세대간 포용
완주군청소년센터 밴드동아리 '고래'가 지난 10개월간의 노력을 결실로 맺으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연구소 놀이하는 마음과 청소년센터 '고래'가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중학교 2학년 학생 13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다양한 악기를 배우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두 팀, 난달과 너울이 각각 자작곡을 포함한 세 곡씩을 연주하며 그간의 성장을 선보였다. 발표회에는 가족과 친구, 지역 주민 등 약 60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서금란 완주군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이룬 성과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의 자작곡 연주는 그들의 음악적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완주군 느티나무단체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난 20일, 오상영 회장과 10여 명의 봉사자들은 고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2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안경을 전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시력검사를 통해 돋보기나 선글라스 등 필요에 따라 안경을 무료로 제공했다. 안경을 선물받은 어르신들은 "노안으로 불편했던 시력이 맞춤형 안경 덕분에 개선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상영 회장은 "여러 후원 단체의 도움 덕분에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 유희태 완주군수도 참석해 "지역 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느티나무단체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느티나무단체는 센스안경원, 금강보청기, 삼례노인복지센터 등 다양한 후원 단체와 협력해 안경 나눔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완주군은 설 연휴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대책은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시행되며, 공공보건의료기관 14개소와 문을 여는 병·의원 61개소, 약국 41개소가 운영된다.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완주군 홈페이지, 그리고 완주군 보건소 상황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면서,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진료체계를 점검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심야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연 완주군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연휴에도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보건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전 정보 확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비상진료체계 가동은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위한 완주군의 적극적인 조치로, 명절 기간 동안 예상치 못한 의료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한 것.
완주군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300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국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재정 운영과 기업유치 성과 때문에 가능했다. 완주군은 인구 10만 명을 대상으로 이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테크노밸리2산단의 성공적인 분양과 기업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다졌다. 이를 통해 적립된 재정안정화기금은 현재 461억 원에 이르며, 이번 지원금 지급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완주군은 4년연속 세입 1조 원을 초과하며, 견고한 재정 운용을 이어가고 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오는 22일부터 지급이 시작되며, 군민들은 마을 경로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선불카드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이 지원금은 3월 31일까지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다만, 대형마트와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이 체계적인 기금 관리와 기업 유치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완주군이 사전 예방적 감사 제도를 통해 5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주민 세금의 효율적 사용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발주 사업의 입찰과 계약의 기초금액 및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했다. 이를 통해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3,000만 원 이상, 물품 2,000만 원 이상의 사업을 포함해 설계변경으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낭비 요인을 제거했다. 완주군은 주요 사업 571건에 대해 원가계산의 적정성과 설계도서간 불일치 여부, 표준품셈 적용의 적정성을 심사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분석을 통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예산집행을 하겠다”며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완주군은 예산 집행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강화하고, 주민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완주군은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정축산부산물이 완주군 구이면행정복지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사과즙 6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49개 마을의 경로당에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전달됐다. 사과즙을 받은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집에서만 지내는 요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형기 대정축산부산물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명절마다 후원을 아끼지 않는 이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맞춤형 토양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농작물 재배 전 필수적인 과정으로, 작물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하는 완주군의 적극적인 지원책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농경지의 영양 상태를 분석하는 과정으로, 토양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 전기전도도(EC) 등을 측정한다. 이를 통해 다음 작물에 필요한 적정 비료량을 산정할 수 있다. 검정은 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 정식 1개월 전까지 이뤄지는 것이 가장 적절하며, 검정과 비료사용처방서 발급에는 약 2주가 소요된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완주군 토양종합분석센터는 연간 4,000여 건 이상의 토양검정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통한 농경지 환경 보전과 로컬푸드 인증에 기여하고 있다”며, “토양검정을 통해 건강한 토양을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작물을 생산하고, 이상기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토양종합분석센터에 토양 시료를 지참해 방문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에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중앙도서관이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을 모집한다. 이번 봉사단 모집은 문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독서문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다음달 7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완주군은 지난 3년 동안 464회에 걸쳐 6,326명에게 독서 활동을 제공한바 있으며, 올해는 봉사수요기관을 4곳 추가하여 총 20개의 기관에서 활동할 20명의 봉사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후, 중앙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봉사단원은 3월 한 달 동안 기본 및 심화 교육을 총 8회 수료한 후, 4월부터 7월까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나눔과 소통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활동이다"라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