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사랑의 밥차 차량을 지원받았다. 농협중앙회완주군지부와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진이 협력해 성사된 이번 지원은 노후된 차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사랑의 밥차 운영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21일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군수와 김대호 농협중앙회완주군지부장, 그리고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진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완주군지부는 차량 구입을 위해 2,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진도 1,200만 원을 기탁하여 새로운 탑차가 완주군에 전달됐다. 새로운 탑차는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로 사용되며, 매 회 최대 1,0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완주군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군수는 "사랑의 밥차 활동을 위해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밥차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호 농협중앙회완주군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수해 현장에서 13일간 수재민과 현장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1만 390인분의 식사를 제공한
삼례농협은 22일 삼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원로조합원을 위한 생신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로조합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24년 1월부터 시작됐으며, 만 75세 이상의 원로조합원들에게 생신상을 차릴 수 있는 소고기와 미역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총 522명의 원로조합원이 이 선물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원로조합원들은 "삼례농협과의 오랜 인연을 통해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생신 축하 행사를 통해 삼례농협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신학 조합장은 "삼례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원로조합원님의 노고가 오늘의 삼례농협을 만들었다"며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여 진정 조합원을 위한 삼례농협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양농협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은 지난 20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신년하례회와 함께 '보이스피싱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히 노인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명절 전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설명하며, 피해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 요령과 예방법을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 이러한 교육은 조합원들에게 큰 긴장감을 주며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인식시키는데 기여했다. 유해광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이 갈수록 진화되고 있어 노인은 물론 젊은 고객층까지도 쉽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소양농협은 조합원 및 고객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시행하여 피해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소양농협의 이러한 노력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조합원과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전북도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유의식 의장(사진)이 그 선두에 서고 있다. 유 의장은 전북 올림픽유치 의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GBCH 챌린지'에 동참하며 전북도민의 단합된 힘을 강조했다. 이 캠페인은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유 의장은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참여했다. 유의식 의장은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완주군민을 비롯한 모든 전북도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기 위한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유 의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과 완주군새마을회 구생회 회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독려했다. 전북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의식 의장의 챌린지 참여는 이러한 전북의 의지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표명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북의 올림픽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완주군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21일 완주군의회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성심너싱홈, 실로암요양원 등 총 6개 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각 시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유의식 의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완주군의회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원 강화를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완주군이 삼례읍 하리 신복지구와 용전지구에서 지적재조사 경계협의를 위한 현장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지적재조사추진단과 협력해 진행된다. 더불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드론 항공영상과 현황경계 측량 자료를 활용한다. 현장사무소는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신복마을회관에서 운영됐으며, 2월 5일과 6일에는 용전마을회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사무소 운영은 주민들이 군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줄이고, 인접한 토지 소유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이웃 간 경계분쟁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애희 열린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역 주민의 권리 보호와 토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귀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급식, 귀가지원, 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 지원 사업이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논술 및 스피치 수업을 통해 발표와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스피킹 영어와 창의수학, 미술테라피를 통해 사고력과 감수성을 강화하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플로리스트, 밴드 활동, 제과제빵, 스포츠 등 실습 중심의 전문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분기별 주말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식물과 함께하는 힐링 아트인 그린아트 체험,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및 영상 제작을 배우는 프로그램, 수상레저 체험, 영화 관람, 문화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어 청소년들이 흥미와 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최근 완주군청 복합문화지구 내 누에살롱에서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과 양육자가 자주 이용하는 카페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아동친화상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제기한 '노키즈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말부터 시작됐다.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접수하고 이를 아동권리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검토한후, 아동참여예산 사업으로 편성해 추진했다. 올해 초에는 지역 내 카페 12곳과 음식점 12곳, 총 24곳이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 상점에는 아이러브존 현판이 부착될 예정이다. 아이러브존으로 선정된 상점들은 아동전용 메뉴를 준비하고 5월과 11월을 아동친화주간으로 지정해 아동 동반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완주군은 30만 원 상당의 아동 편의용품을 제공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과 양육자를 존중하고 환대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상점 사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완주군은 지역사회의 아동친화환경을 조성하고, 세대간 포용
완주군청소년센터 밴드동아리 '고래'가 지난 10개월간의 노력을 결실로 맺으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연구소 놀이하는 마음과 청소년센터 '고래'가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중학교 2학년 학생 13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다양한 악기를 배우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두 팀, 난달과 너울이 각각 자작곡을 포함한 세 곡씩을 연주하며 그간의 성장을 선보였다. 발표회에는 가족과 친구, 지역 주민 등 약 60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서금란 완주군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이룬 성과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의 자작곡 연주는 그들의 음악적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완주군 느티나무단체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난 20일, 오상영 회장과 10여 명의 봉사자들은 고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2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안경을 전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시력검사를 통해 돋보기나 선글라스 등 필요에 따라 안경을 무료로 제공했다. 안경을 선물받은 어르신들은 "노안으로 불편했던 시력이 맞춤형 안경 덕분에 개선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상영 회장은 "여러 후원 단체의 도움 덕분에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 유희태 완주군수도 참석해 "지역 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느티나무단체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느티나무단체는 센스안경원, 금강보청기, 삼례노인복지센터 등 다양한 후원 단체와 협력해 안경 나눔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