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설 연휴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대책은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시행되며, 공공보건의료기관 14개소와 문을 여는 병·의원 61개소, 약국 41개소가 운영된다.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완주군 홈페이지, 그리고 완주군 보건소 상황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면서,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진료체계를 점검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심야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연 완주군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연휴에도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보건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전 정보 확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비상진료체계 가동은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위한 완주군의 적극적인 조치로, 명절 기간 동안 예상치 못한 의료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한 것.
완주군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300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국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재정 운영과 기업유치 성과 때문에 가능했다. 완주군은 인구 10만 명을 대상으로 이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테크노밸리2산단의 성공적인 분양과 기업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다졌다. 이를 통해 적립된 재정안정화기금은 현재 461억 원에 이르며, 이번 지원금 지급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완주군은 4년연속 세입 1조 원을 초과하며, 견고한 재정 운용을 이어가고 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오는 22일부터 지급이 시작되며, 군민들은 마을 경로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선불카드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이 지원금은 3월 31일까지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다만, 대형마트와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이 체계적인 기금 관리와 기업 유치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완주군이 사전 예방적 감사 제도를 통해 5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주민 세금의 효율적 사용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발주 사업의 입찰과 계약의 기초금액 및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했다. 이를 통해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3,000만 원 이상, 물품 2,000만 원 이상의 사업을 포함해 설계변경으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낭비 요인을 제거했다. 완주군은 주요 사업 571건에 대해 원가계산의 적정성과 설계도서간 불일치 여부, 표준품셈 적용의 적정성을 심사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분석을 통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예산집행을 하겠다”며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완주군은 예산 집행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강화하고, 주민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완주군은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정축산부산물이 완주군 구이면행정복지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사과즙 6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49개 마을의 경로당에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전달됐다. 사과즙을 받은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집에서만 지내는 요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형기 대정축산부산물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명절마다 후원을 아끼지 않는 이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맞춤형 토양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농작물 재배 전 필수적인 과정으로, 작물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하는 완주군의 적극적인 지원책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농경지의 영양 상태를 분석하는 과정으로, 토양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 전기전도도(EC) 등을 측정한다. 이를 통해 다음 작물에 필요한 적정 비료량을 산정할 수 있다. 검정은 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 정식 1개월 전까지 이뤄지는 것이 가장 적절하며, 검정과 비료사용처방서 발급에는 약 2주가 소요된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완주군 토양종합분석센터는 연간 4,000여 건 이상의 토양검정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통한 농경지 환경 보전과 로컬푸드 인증에 기여하고 있다”며, “토양검정을 통해 건강한 토양을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작물을 생산하고, 이상기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토양종합분석센터에 토양 시료를 지참해 방문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에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중앙도서관이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을 모집한다. 이번 봉사단 모집은 문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독서문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다음달 7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완주군은 지난 3년 동안 464회에 걸쳐 6,326명에게 독서 활동을 제공한바 있으며, 올해는 봉사수요기관을 4곳 추가하여 총 20개의 기관에서 활동할 20명의 봉사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후, 중앙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봉사단원은 3월 한 달 동안 기본 및 심화 교육을 총 8회 수료한 후, 4월부터 7월까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나눔과 소통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활동이다"라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조기 완수를 목표로 속도감 있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 군수가 확대간부회의에서 112개 공약사업의 추진현황과 이행률을 보고받고, 주민과의 약속을 조기에 완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현재 유 군수의 공약 이행률은 61.6%로, 이 중 12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고, 57개 사업은 이행후 계속 추진중이며, 41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유 군수는 "공약 조정을 통해 달성 가능한 지표를 설정하고, 부진한 공약에 대해서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 올해 상반기 내 조기 완수를 목표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군수는 "우리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이 절실하다"며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의 적극 발굴을 주문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하며 공약실천 의지와 동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완주군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완주군이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안전 확보에 나섰다. 군은 민간예찰단과 협력해 고산미소시장 일대에서 안전점검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문성철 부군수의 주도로 재난안전과, 경제정책과, 도로교통과 등 관련 부서와 민간예찰단이 참여해 약 30명이 동참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동안 화재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군은 이날 화재예방 리플릿과 홍보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화재예방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전달했다. 특히, 시장 주변 소방시설, 전기설비, 가스시설 등 화재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시 주의사항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사례 등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문성철 부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방문하는 만큼 화재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사랑뜰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어린이집 원생들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 51만 4,000원을 이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서면 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영 사랑뜰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아이들이 사랑의 마음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랑뜰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미화)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설 명절 실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단체의 회원 15명이 참여해 돼지불고기와 삼색나물(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등으로 구성된 설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음식들은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장애인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완주군 내 200여 가구에 전달됐다. 회원들은 음식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채미화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명절음식 나눔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