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조기 완수를 목표로 속도감 있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 군수가 확대간부회의에서 112개 공약사업의 추진현황과 이행률을 보고받고, 주민과의 약속을 조기에 완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현재 유 군수의 공약 이행률은 61.6%로, 이 중 12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고, 57개 사업은 이행후 계속 추진중이며, 41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유 군수는 "공약 조정을 통해 달성 가능한 지표를 설정하고, 부진한 공약에 대해서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 올해 상반기 내 조기 완수를 목표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군수는 "우리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이 절실하다"며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의 적극 발굴을 주문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하며 공약실천 의지와 동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완주군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완주군이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안전 확보에 나섰다. 군은 민간예찰단과 협력해 고산미소시장 일대에서 안전점검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문성철 부군수의 주도로 재난안전과, 경제정책과, 도로교통과 등 관련 부서와 민간예찰단이 참여해 약 30명이 동참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동안 화재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군은 이날 화재예방 리플릿과 홍보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화재예방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전달했다. 특히, 시장 주변 소방시설, 전기설비, 가스시설 등 화재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시 주의사항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사례 등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문성철 부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방문하는 만큼 화재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사랑뜰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어린이집 원생들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 51만 4,000원을 이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서면 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영 사랑뜰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아이들이 사랑의 마음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랑뜰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미화)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설 명절 실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단체의 회원 15명이 참여해 돼지불고기와 삼색나물(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등으로 구성된 설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음식들은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장애인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완주군 내 200여 가구에 전달됐다. 회원들은 음식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채미화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명절음식 나눔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완주군 운주면 용계원마을 주민 손준성씨와 최병화씨가 직접 농사지은 곶감 20팩과 현금 50만 원을 운주면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두 사람은 곶감이 풍족한 운주면에서도 취약가구는 곶감을 구하지 못해 맛보지 못하는 경우를 목격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홍성희 운주면장 "지역주민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운주면이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주군 용진읍새마을부녀회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떡국떡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경로당과 소외계층 35가구에 떡국떡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용진읍에 따르면 떡국떡은 각 마을의 부녀회장들이 직접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부녀회는 용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 결산 및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신점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살뜰히 챙기고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용진읍 부녀회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떡국떡 나눔 행사는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완주군 소양면 철쭉봉사단이 올해로 10년째 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철쭉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백미 50포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2016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정귀녀 철쭉봉사단장은 "의미있고 뜻깊은 나눔에 매년 동참해 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모두가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귀감이 되어준 철쭉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철쭉봉사단은 쌀 나눔 이외에도 매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완주소방서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에 대비해 어르신들에게 기본적인 화재예방 수칙과 대피방법을 알려주고,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화재대피 요령과 소화기사용법,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수칙, 낙상사고 예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다매체를 활용한 119 신고방법 안내 등의 내용을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소화기 사용법을 몰라 막막했는데, 직접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주상 완주소방서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어르신들은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맞춤형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 대처 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 완주군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황호년씨와 임미정 화산면장이 공동위원장인 협의체는 총 50가구에 달걀과 부침가루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의 온정을 나눴다. 지난 16일 20명의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150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전하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황호년 공동위원장은 "지난해의 어려움을 뒤로하고, 희망찬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올해도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발벗고 나서주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2025년에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꾸러미 후원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로, 완주군 화산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 완주군이 4년 연속 세입 1조 원을 넘어서며 탄탄한 재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국세 세수 결손으로 인해 보통교부세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완주군은 기업유치와 인구유입 정책을 통해 꾸준한 재정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완주군은 2024년도 일반회계 세입을 1조 1,240억 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138억 원, 즉 11.3% 증가한 수치다. 자주재원인 지방세는 1,160억 원, 세외수입은 482억 원을 기록하며 효율적인 자금 운영으로 공공예금이자수입도 70억 원에 달했다. 이러한 성과는 세입오차율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결과로 나타났다. 보통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은 국세 세수 결손과 경기 부진으로 감소했으나, 활발한 국가예산 발굴과 호우피해 지원으로 보조금이 증가했다. 이러한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완주군 세입 증가는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그리고 주거단지 개발과 교육정책 추진 성과로 분석된다. 특히, 테크노벨리 제2산업단지의 분양률은 민선8기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현재는 100%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 이자 지출을 줄이고 공유재산 매각 수입을 늘리는 효과를 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인구 증가와 세입 증가로 지방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