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재단(중앙회장 정원석) 전북자치도 익산지회(지회장 송광득)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익산시 깨끗하게 지구사랑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2일 익산시 모현동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거리의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지회 회원 20여 명은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지역사회와 함께 펼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송광득 익산지회장은 "회원들이 협력해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에 함께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주민들이 밝게 웃으며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녹색재단 익산지회는 익산시와 만경강 일대의 환경정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비록 2025년 2월에 인준받은 신설 단체지만, 지회장과 회원들의 봉사정신은 지역사회
남원경찰서가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운영된 홍보부스에서는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을 사전 입력해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돕는 제도와 안전드림앱을 통한 자가등록 방법도 홍보했다. 이와 함께,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112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춘향제 기간동안 많은 인파가 모이는 상황을 활용해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으로 이뤄졌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아동, 치매노인, 장애인의 실종 예방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원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인근의 야산에서 27일 오후 1시 2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신속하게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118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으며, 화재 발생 50여 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화재 초기 단계에서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와 소방차 등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불길이 확산되기 전에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현재 산림당국은 화재의 정확한 피해 규모와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주민들은 일시적인 대피로 인한 불편을 겪었다.
남원시 광치동에 위치한 승화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8시 34분에 시작된 불은 약 1시간 1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장로의 전선 등이 타면서 약 1,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의 원인으로는 화장로의 용량 초과가 지목되고 있다.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화장로의 용량을 초과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남원우체국지부가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25회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총회는 지난 10일 남원우체국 3층 회의실에서 94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2024년 회계연도의 주요 업무 추진 실적 및 결산안이 발표됐으며, 2025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확정됐다. 김영태 시의장, 오정수 남원우체국 총괄국장, 이행무 전북지방본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오형섭 남원우체국지부장은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소통이 잘 되면 고통이 없고 소통이 안 되면 고통이 온다"는 말을 인용해 원활한 소통을 약속했다. 오 지부장은 새로 부임한 오정수 국장과 팀장들의 열정에 힘입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우리 지부가 조합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남원우체국지부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총회 참석자들은 조합원들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노동조합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남원우체국지부는 이번 총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 비전을
23일 오전 10시 경 남원시 하정동의 한 상가에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뒤에서 온 다른 차량과 충돌하면서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상가의 유리창이 깨졌다. 다행히도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A씨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나 무면허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주변 상가의 피해는 있었으나, 다행히도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지역 사회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경찰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사)빛을 나누는 사람들'과 박성애 대표는 지난 21일 부산박물관 소강당에서, 이해련 전 부산 복천박물관장을 초청해 ‘유목 민족의 이동식 취사 그릇-동복(청동솥)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역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일반 대중에게는 다소 생소한 ‘동복’을 중심으로, 고대 유목민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되새겨야 할 삶의 본질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해련 전 관장은 유목민이 사용한 청동솥인 ‘동복’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본인이 해당 유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1990년대 초 김해 대성동 고분군 발굴 당시 29호분에서 청록색 금속성 그릇이 출토된 경험을 언급하며, 이는 내몽골 오르도스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들과 유사해 ‘오르도스식 동복’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유물은 한반도 남단에서 발견된 전례 없는 사례로, 고대 유라시아 지역 간의 문화 교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는다. 이해련 전 관장은 고분의 구조와 발굴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며, 유물의 상징성과 당시 피장자의 위상을 고찰했다. 특히 고분 바닥에서 발견된 철제 덩어리(철정)는 단순한 무기가 아닌, 땅의 신에게 무덤 터를 ‘구매
남원시 산동면 광주-대구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18일 밤 화물 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톤 화물 트레일러는 오후 10시 57분경 65.2㎞ 지점을 달리던 중 불길에 휩싸였다. 이 화재로 인해 트레일러 일부가 소실됐으며, 소방당국은 재산피해를 약 4125만 원으로 추산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25명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약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남원시 인월면의 한 야산에서 18일 오전 11시 26분께 벌목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피해자인 A씨는 양쪽 눈과 허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헬기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이번 사고는 벌목 작업 도중 나무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쓰러지면서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와 A씨의 동료들은 즉시 구조를 요청했고,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 부상 정도는 중상으로 평가되며, 현재 의료진의 긴급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벌목 작업 당시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를 포함하여 사고 원인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원광대학교한방병원와 장흥통합의료병원장을 맡고 있는 이정한 교수가 제1회 '온의학대상' 한의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온사회공헌재단과 온병원그룹이 주최하는 온의학대상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세상을 따뜻하게 하며 인류의 건강을 도모한다는 취지 아래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거나 사회공헌에 기여한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수상에는 전국 병원 및 학회로부터 추천받은 70여 명의 후보가 있었으며, 대학병원 교수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정한 병원장은 한의학 분야에서 한방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한 병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한의학계의 위상을 높이고, 앞으로도 한방의료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7일 온병원에서 개최되며, 수상 내용은 의료전문방송 ONN닥터TV에서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