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올해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조치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으로,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 속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소 810여 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 조치는 임실군 농업인 및 임실군에 농지를 보유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임실군은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전국 147개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참여해 인력 및 조직, 사업성과, 임대료, 정부 정책사업 참여 등 20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임실군은 이 중 15개 항목에서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임실군은 이번 표창으로 확보한 사업비 1억 원을 포함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임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해 임실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임실군의회가 최근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시설을 긴급 점검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실군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평균 28.2cm, 최고 42.5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축사와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주요 피해 시설은 우사와 퇴비사, 연동하우스로, 이들 시설의 붕괴는 농업경영에 막대한 차질을 초래했다. 장종민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는 피해 현장을 방문해 추가적인 피해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집행부 관련 부서와 협력해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장 의장은 "설 명절에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시설이 조속히 복구되어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는 이번 폭설 피해가 농업계에 미친 심각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유치를 위한 'GBCH 챌린지' 캠페인에 심 민 임실군수가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전북의 도전과 염원을 알리고 도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개되는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북 지역 유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심 민 군수는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 유치되면 전 세계인들이 임실을 비롯한 전북 곳곳을 방문하게 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전북의 문화와 전통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그는 또한 임실치즈와 낙농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과 임실군체육회 김병이 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며, 캠페인의 릴레이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GBCH 챌린지'는 오는 2월 말까지 도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문화예술계, 체육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확산되며, 전북 도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임실군이 하이트진로와 협력해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특별 라벨이 부착된 참이슬 소주를 출시했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사진이 담긴 이 소주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전북 지역에 약 30만 병이 유통되며, 연간 총 120만 병까지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소주 라벨 홍보는 전국 각지에서 임실의 관광 명소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와 함께 임실 방문의 해를 기념해 다양한 지역축제 라벨을 소주병에 부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임실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방침이다. 임실군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대표 축제 기간동안 입장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비 할인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별 투어 프로그램으로는 도내 대학생 대상의 관광지 투어, 야경 투어, 방송작가 팸투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888만 명의 관광객이 임실을 방문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천만 관광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사계절 축제도시 임실'의 이미지를 전국에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진 참이슬이 임실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
임실군은 벼 본답 초기 병해충 예방위해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은 오는 2월 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벼 안전 생산 사전방제 지원사업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면적 3,700ha에 총 8억 1,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보조율은 40%로, 농가는 9개 회사의 15개 약제 중 원하는 약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육묘상자처리제는 벼 육묘 파종시 또는 이앙 당일에 사용하면 초기 병해충 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물바구미,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방제에 효과적이며, 약효가 오래 지속돼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심 민 군수는 "육묘는 벼농사의 시작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한 해 농사의 성패는 모판 관리에 달려 있다"며, 농가에 철저한 육묘상자처리를 당부했다.
임실군이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새해 농업인 교육을 통해 임실군청 공식 SNS 채널 활용법을 교육했다. 임실읍, 오수면, 관촌면을 순회하며 고령층 농업인들에게 SNS 채널 구독 방법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교육은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고 농업인들이 실시간으로 군정 소식과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임실군은 설맞이 서울 강서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수도권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 행사는 임실군의 관광지와 특산물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됐고,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앞두고 임실군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사계절 축제를 소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임실군의 SNS 홍보 전략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와 유튜브 채널 '임실엔TV'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임실군과 임실N치즈를 알리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현장 이벤트에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큰 관심을 받았고, 임실N치즈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기여했다. 특히 SNS를 통한 홍보로 많은 사람들의 기부를 유도하며, 1월 한 달 동
임실군이 농촌 환경을 저해하는 악취 발생 돈사를 매입해 철거함으로써 '청정 임실'을 구현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25일 임실군에 따르면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한 해당 돈사는 오랜 기간 악취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2023년 감정평가를 통해 돈사 매입을 추진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해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성수면에 위치한 돈사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왕의 숲 자연 휴양림, 임실IC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민원 발생이 잦았다. 이에 임실군은 해당 축사를 우선적으로 매입하기로 결정하고, 소유자와의 서면동의를 통해 부지 매입 및 지장물 철거를 진행 중이다. 임실군은 이번 매입을 시작으로 지역 내 6개 돈사에 대한 중장기 매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감정평가액과 소유자 매각 요구액 간의 차이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자치도 보조금 지원과 농림부 사업 공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연중 지도점검 및 단속을 강화하고, 악취 제거제 구매 지원 및 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악취 문제 해결에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돈사 매입
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 생활 안정과 안전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가동되며, 총 138명의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임실군은 종합상황실을 통해 재난 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등 7개 분야를 동시에 운영하며,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생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비상 진료를 실시하는 지역 내 병 의원과 약국의 현황은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비 및 물품 지원과 명절 음식 나눔 행사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민생안정 대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설 명절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군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1월 22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20명을 추첨해 3만8000원 상당의 임실치즈 및 유제품을 추가 증정한다. 임실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터미널과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리플릿을 배포하고 있다. 임실치즈는 기부자의 73%가 선택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시중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어 기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고향과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도 선택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기부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맞이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중한 기부금이 미래세대에 꿈과 희망을 주고, 군민들에게 행복한
임실군이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과 양일간 진행됐으며, 임실시장과 오수 상점가를 중심으로 200여 명의 공무원 및 기관 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에 동참하며 장보기 및 시장 내 음식점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임실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임실사랑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온누리상품권'을 디지털 방식으로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실군은 지난해 12월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장 이용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단속반을 운영하여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며, "위축된 상권이 회복되고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