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유희태 예비후보가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란과 관련해 “군민 뜻이 전제되지 않은 일방적인 통합은 불가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부 경선 후보들이 제기한 ‘통합 관련 입장이 불분명하다’는 주장에 대해 “군수는 정치적 구호를 외치는 선동가가 아니라 10만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행정의 수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미 여러 차례 군민의 뜻이 전제되지 않은 일방적인 통합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원칙을 밝혀왔다”며, 상대 후보들의 비판을 “사실 왜곡”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유 예비후보 측은 일부 후보들이 ‘반대’라는 표현에만 집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선거를 앞두고 상대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한 소모적 논쟁보다는 완주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대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전주MBC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완주군민의 62%가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직 군수가 주민 뜻을 받드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또 “지금 중요한 것은 완주가 독자적인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 마련과 군민의 실익, 지역
안호영 후보의 전북도지사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지만, 현장 분위기는 기대와 달리 무거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지만, 도민들이 느끼는 것은 기대보다 피로감과 혼란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정치인은 상황에 따라 전략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최소한 명분과 원칙은 있어야 한다. 안 후보는 당초 여론 흐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사실상 사퇴 가능성을 내비치며 연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후 경쟁 구도가 바뀌자 다시 출마를 공식화했다. 문제는 이런 과정이 도민들에게는 ‘결단’보다 ‘계산’으로 비쳤다는 점이다. 사퇴를 시사했다가 다시 출마로 돌아서는 과정이 너무 빠르고 가벼웠기 때문이다. 하루아침에 입장이 뒤집히는 모습을 보며 “정말 도민을 위한 판단이었는가”, “결국 유불리만 따진 것 아닌가”라는 냉소가 나오는 이유다. 정치는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뢰다. 한 번 내뱉은 말에 책임을 지지 못하고, 상황이 바뀔 때마다 입장을 바꾸는 정치인에게 도민들이 어떻게 지역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는가. 특히 전북도지사라는 자리는 단순한 선거용 이벤트가 아닌, 전북의 산업과 예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를 책임질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키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간 남원 운봉읍 일원에서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과밭을 비롯한 과수농가와 밭작물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전정가지, 고춧대, 콩대 등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파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쇄된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산불 예방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자연순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예방 인력을 활용한 파쇄 지원단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고령 농가 등 자체 처리가 어려운 농업인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관할 국유림관리소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 조율 후 현장 방문을 통해 파쇄 작업이 진행된다. 김인천 청장은 “영농부산물 소각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농가에
"태초에 암살이 있었다. 카인은 돌을 들어 아우 아벨의 머리를 내려쳤다." 인류의 기록이 시작된 창세기의 첫 페이지는 핏빛으로 물들어 있다. 신의 은총을 독점한 아우를 향한 형의 질투는 인류 최초의 살인, 즉 가장 원초적인 형태의 암살을 잉태했다. 타인의 가슴에 총구를 겨누거나 비수를 꽂는 행위의 이면에는 저마다의 처절한 사연이 숨 쉬고 있겠지만, 그 칼끝이 향하는 궁극적인 지향점은 언제나 '탈취(奪取)'다. 대상이 소유한 생명, 그리고 그 생명이 쥐고 있는 무형의 권력을 빼앗기 위함이다. 그렇기에 권력의 깎아지른 정점에 서 있는 국가원수는, 역사의 매 순간 가장 매혹적이고도 위태로운 암살의 표적이 되어왔다. 이 글은 한 자루의 단검과 한 발의 총성이 어떻게 제국의 운명을 가르고 시대의 물줄기를 틀어놓았는지, 저 짙은 어둠 속에서 작동해 온 '암살'이라는 극단적 정치 행위의 맨얼굴을 들여다보는 작업이다. 어둠 속의 이단자들: 하시신과 암살의 본질 프랑스어 ‘assassina’와 영어 ‘assassination’이라는 단어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11세기 말 페르시아의 황량한 산악 지대에 가닿는다. 그곳에서 하산 사바바는 소수의 정예 부대를 규합해 '아사신
(남원=타파인) 최종민 기자 = 현직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인 임종명 예비후보(남원 제2선거구·더불어민주당)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재선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4월 4일 남원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남원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특히 김준혁 국회의원(수원정), 김영진 국회의원(수원병) 등 정치권 인사들과 중앙대학교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지역 인사들과 주민들까지 대거 운집하면서 조직력과 민심을 동시에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원지역위원장인 박희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임종명 도의원은 현장을 중심으로 실천하는 정치인”이라며, “짧은 기간 동안의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만큼, 남원의 현안을 가장 잘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준비된 일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선거 행사를 넘어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전북=타파인) 이상선 기자 = 이원택 국회의원이 4일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지사 경선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재명 정부의 찬란한 성과를 전북에 뿌리내리는 통합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경선후보 등록 직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통감하며 당이 정한 경선 절차에 정정당당하게 임하겠다”며, “도민주권 시대와 도민 통합을 이끌어내는 통합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출직 권력의 원천은 도민에게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천명한 국민주권정부 원칙에 따라 도민을 도정 운영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기술문명 시대에 전북이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통합이라는 사회적 자본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갈등과 충돌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도민의 집단지성과 변화에 대한 열망을 하나로 모아내는 통합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외교·통상·민생·문화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이재명 정부의 빛나는 국정 성과가 전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쳐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기초의원과 전
이학수 정읍시장은 처음부터 화려한 스펙이나 중앙 인맥으로 주목받았던 인물이 아니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옆집 아저씨 같은 사람”, “동네에서 늘 보던 사람”이라는 말이 더 익숙했다. 그러나 정작 정읍을 바꾼 것은 그런 생활형 정치였다. 정읍은 최근 몇 년 사이 전북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과 관광, 농생명 정책, 기업유치, 재정운용 등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정읍시는 전북도 주관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업 지원과 애로 해소, 인허가 처리속도, 규제개선, 공모사업, 기업유치 성과 등 16개 항목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읍시는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을 구축했다.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입주기업 협의회를 운영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고, 스마트공장 구축, 제조혁신, 지식재산권 지원 사업까지 확대했다. 정읍이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행정이 뒷받침하는 도시’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정읍은 연수도시 전략도 꾸준히 추진했다. 각종 공기업과 기관 연수원을 유치
(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 측이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른 허위 주장에 기반한 음해성 고발”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유 예비후보 측은 지난 3일 입장문을 내고 기사에서 제기된 ‘가족소유 법인’ 관련 의혹에 대해 “해당 법인은 유희태 예비후보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별개의 법인”이라며, “후보와 가족을 억지로 연결해 의혹을 부풀리는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밝혔다. 또 황톳길 등 둘레길 조성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해당 지역은 오랜 기간 낙후되고 소외됐던 곳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된 공공사업”이라며, “지역 주민을 위한 최소한의 환경 정비를 특정 개인이나 법인의 이익과 연결 짓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일부에서 제기하는 지가 상승 의혹과 관련해 “풀을 베고 주변을 정비하는 수준의 환경개선이 특정 토지 가격 상승으로 직결된다는 주장은 근거 없는 억측에 불과하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 측은 “해당 사업은 행정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된 것으로, 어떠한 특혜나 사익 추구도 개입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문제가 제기된 사
(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전주시민회는 4일 자광의 자산·부채 현황과 전주 대한방직부지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주시민회에 따르면 자광의 대주주인 자광홀딩스 감사보고서에는 지난 2025년 말 기준 자광의 자산·부채 현황이 공개돼 있다. 시민회는 자광이 공유재산 임대료를 체납하고 전북도 소유 공유재산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2025년 9월 29일 우범기 시장이 자광의 사업계획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주장했다. 또 같은 해 10월 부동산 PF 브릿지론 만기를 앞두고 자광의 대주단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추가 대출 2천억 원을 실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주시민회는 “추가 대출이 실행됐음에도 자광은 대한방직부지 재산세 8억 원과 전북도 공유재산 임대료 변상금 등 총 11억 원 상당을 납부하지 않았다”며, “결국 전주시가 2025년 12월 대한방직부지에 대해 압류등기를 실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회는 “토지 용도변경과 실현 가능성이 부족한 사업계획에 대한 조건부 승인 과정이 특혜였는지 여부를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며, “행정기관의 승인 과정과 금융권의 대출 실행 배경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타파인) 최종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조재희 후보가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당내 1위를 기록하며 선거 판세 주도에 나섰다. 뉴스나인코리아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송파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지지도에서 조 후보가 1위를 했다. 이번 결과는 조 후보가 당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본선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역 밀착형 행보와 정책 중심 메시지가 유권자층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 후보는 “이번 결과는 송파구민 여러분께서 변화와 미래 비전에 공감해 주신 뜻이라 생각한다”며 “민생 중심 행정과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와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송파를 서울을 대표하는 스마트·안전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후보는 ▲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 ▲안전 중심 생활환경 조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확대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정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재희 후보 캠프는 더욱 활기를 띠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