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주지 대진스님)가 지난 16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대원사의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구이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한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원사 주지 대진스님은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에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전호순 공동위원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삼례읍새마을부녀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직접 포장된 떡국떡 3kg씩이 전달됐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도 그 전통을 잇고자 마련된 행사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정숙 연합회장은 "소박한 나눔이지만, 이를 통해 모든 이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원옥 삼례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삼례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눔과 봉사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완주군 삼례읍의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가 만경강을 중심으로한 생태관광자원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완주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유 군수는 16일 동상면과 고산면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동상면에서는 대아‧동상지구와 만경강 발원샘을 개발하고, 고산면에서는 만경강 파크골프장과 세심정 수변공원을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동상 특화발전을 제1과제로 삼아 대아‧동상지구에 55억 원을 투입해 관광자원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계획에는 대아호전망대 리모델링을 통해 낭만쉼터와 산책로, 농특산품 판매센터를 개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만경강 발원샘 일원에는 생태탐방로, 생태숲길, 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고산면에서는 18홀 규모의 만경강 파크골프장 조성,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마련이 추진된다. 세심정 수변공원과 자전거스테이션 조성사업도 추진중이며, 쉼터와 갤러리스탠드, 황톳길 조성도 계획 중이다. 고산자연휴양림과 완주전통문화공원의 운영도 강화된다. 고산자연휴양림은 시설관리공단으로 업무가 이관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완주전통문화공원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숙박으로
완주군 철쭉작은도서관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열린 재개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이주갑 군의원이 참석해 이 특별한 순간을 축하했다. 철쭉작은도서관은 소양면 교육문화지원센터 2층에 위치하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높은 층고를 활용한 다락방 형식의 서가 공간을 조성했다. 이 새로운 공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친근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아동친화적 독서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시트 교체 등 노후된 비품을 교체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완주군은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새롭게 변신한 철쭉작은도서관이 소양면 어린이들의 문화와 지식의 놀이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대한 추가 정보나 문의사항은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5일 운주면과 상관면을 연초방문해 재해복구와 교통편익 증진, 관광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 군수는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운주면 주민들을 위로하며, 신속한 복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군은 전북도에서 처음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장선천과 괴목동천을 비롯해 운주생활체육공원과 소하천 12개소에서 복구사업이 진행 중이다. 장선천과 괴목동천의 복구는 2027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나머지 지역은 올해 안에 마무리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고산북부권에 마을버스를 운행하여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증진할 예정이다. 상관면에서는 상관저수지와 편백숲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내년까지 상관저수지 둘레길과 힐링공원을 조성하고, 오토캠핑장과 정수교육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편백숲의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쉼터 내 화장실을 리모델링 및 증축하여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완주자전거 도로망 구축에 상관면을 포함시켜 관광객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재해복구와 교통,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남원시의회가 농업난방비 부담 완화와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두 가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농업 분야에서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15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남원시의회는 ‘농업용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면세유 대상에 경유 포함 지원 촉구 건의안’과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윤지홍 의원(사진)이 발의한 ‘농업용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면세유 대상에 경유 포함 지원 촉구 건의안’은 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이다. 정부의 2015년 농업용 난방유 제도 개편 이후, 면세경유 사용이 금지되고 면세등유로 대체되면서 농가의 난방비 부담이 급증한 상황을 지적하며, 면세경유 정책을 재도입해 시설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을 촉구했다. 손중열 의원이 발의한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증가에 따른 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 법률의 부분적 개정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
완주군의회가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확정했다. 이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회복을 목표로, 지역사랑상품권인 '완주사랑' 선불카드로 설 명절 이전에 지급될 예정이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결정이 군민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소비촉진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금 지급 절차에 대한 사전협의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집행부와 의회 간의 보다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광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군민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이번 추경 예산안이 신속히 처리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의 민생현안은 사전 논의와 협의를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의식 의장은 "완주군의회는 군민과 함께 성장하며 더나은 완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주갑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오른쪽)이 전북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 위원장은 지역치안 강화와 주민안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감사장은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이 전북경찰청장을 대신해 완주군의회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이주갑 위원장은 경찰과 지역주민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는 경찰행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주갑 위원장은 "경찰행정 발전을 위해 협력하며 주민들의 생활안전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자 보람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북경찰과 함께 안전하고 살기좋은 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경찰행정의 발전과 지역주민 안전 증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왔으며, 완주 지역의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주갑 위원장의 지속적인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완주군 유희태 군수가 웅치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14일 소양면 연초방문에서 조선군과 의병들이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왜군에 맞서 싸운 웅치전투를 '육상의 한산대첩'이라 부르며, 전라도를 지켜낸 자랑스러운 역사적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웅치전적지는 2022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이를 기념해 완주군은 국가지정문화재의 보수정비와 홍보관 및 관리사무소 건립, 전투관련 유구정비, 옛길 탐방로 조성 등 종합정비 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한, 내년부터 1,800억 원 규모의 전적지 명품숲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는 소양시험림 일대에 임진왜란 전시관과 체험 숲 등을 조성하는 것이 포함된다. 완주군은 지난해 웅치전적비와 국가사적지를 연결하는 탐방로 정비를 완료했으며, 웅치전투 추모행사도 전북자치도 주관 행사로 격상돼 진안군과 공동 개최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소양면이 역사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완주의 자랑스러운 문화 중심지라며, 웅치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관광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완주군은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웅치전투의 역
완주군이 전국 유소년 축구팀들의 동계 훈련지로 선택되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지의 10개 유소년 축구팀이 완주군을 찾아 2주간의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500명 이상의 선수와 코치진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완주군에 머무르는 동안 체제비를 지역 내에서 소비하고 주말에는 학부모들이 방문해 지역 식당, 카페,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5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선수단의 훈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의 유지보수와 지역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지훈련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재방문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유소년 축구팀의 동계훈련뿐만 아니라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전국 승마대회, 국제 유․청소년 테니스대회, 만경강 전국파크골프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