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농업·농촌 치유체험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치유체험농가 참가보상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 관광객을 대상으로 참가비 일부를 지원해 지역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순창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 여행객, 여행사, 학교, 코레일 여행센터 등이다. 체험에 참가하는 관광객에게는 체험비와 농가맛집 이용비의 일부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지원은 전액 군비로 진행되며, 체험 유형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다르게 적용된다. 1일 체험의 경우 참가비의 50%가 지원되며, 최대 1만5천 원까지 가능하다. 1박 2일 체험의 경우에는 30%가 지원되며, 최대 4만5천 원까지 제공된다. 체험객이 하루 최대 두 개소의 체험을 진행할 경우,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관광객이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군에서 지정한 농가 중 방문할 농가와 일정을 사전 협의한 후, 해당 농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정 농가는 순창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순창군의 농업·농촌 체험관광이 더
최영일 순창군수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도 군정설명회에 본격 돌입했다. 최 군수는 지난 19일 풍산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정 방향과 주요 사업들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첫 설명회는 풍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최 군수는 "불망초심의 자세로 처음의 다짐을 잊지 않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주요 성과와 함께 올해 추진할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행복수당 확대, 3,380개의 일자리 확보, 농민 기본소득 확대, 노인 이·미용비 지원, 청년종자통장, 경천·양지천 수변 정비사업 등이 소개됐다. 최 군수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군민행복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11개 읍면 320개 마을을 방문해 군민의 삶을 피부로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짧은 시간으로 아쉬움도 많았다"며, "군정설명회를 통해 군정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순창군이 지역의 전통문화와 숙련된 기술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2025년 순창군 명인·명장'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선발은 우수한 기술과 예술적 재능을 가진 인물을 발굴하고, 그들의 기량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명인 부문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 순창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의미하며, 명장 부문은 숙련된 공예 기술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 계승에 기여한 인물을 선발한다. 각 부문에서 1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해당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며 뛰어난 기예를 보유한 자로, 순창군 내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주민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상급 기관에서 이미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접수는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자는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류 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5년 4월 18일 '군민의 날'에 명인·명장 인증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명인·명장은 해당 분야의 전통과 기술을 계승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의 문화와 전통을 이어온 명인·명장을 발굴하는
순창군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오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이상 스마트폰 소지 순창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 서비스는 3월부터 시작되며, 참여자들은 스마트워치 형태의 활동량계를 지급받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블루투스 혈압계와 혈당계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과 지급된 건강관리 기기를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참여자들은 개인 맞춤형 건강미션을 수행하며, 걷기나 물 마시기 등의 임무를 앱에 입력하면 전문 인력이 이를 모니터링하고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순창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순창군과 순창농업협동조합 공동으로 이뤄졌으며, 라오스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80명을 대상으로 체력검사, 색맹테스트, 심층면접 등의 과정을 통해 최종 4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농작업에 필요한 기본 체력, 의사소통 능력, 적응력, 성실성 등을 평가받았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한국 입국 전 비자 신청 지원, 한국어 교육, 문화 이해 교육, 농업 기술 기초 교육, 안전 교육 등의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순창군은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이탈 방지를 위한 사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 "라오스 근로자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이미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3,113명의 근로자가 786개 농가에서 활동하며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했고, 농가 만족도 90%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신뢰도를 입증했다. 이번 라오스 근로자 선발로 순창군의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
순창군생활개선연합회가 제16대 임원 취임식과 2025년 연시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경연 신임 회장의 공식 취임이었다. 그는 부회장으로 마금옥 복흥면생활개선회장을, 감사로는 박종숙 금과면생활개선회장과 김연순 동계면생활개선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한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선배 회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송기홍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송 소장은 농촌 발전과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회원들은 지역 농촌 사회 현안 해결과 생활개선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로 연산마을 주민들의 연료비가 30% 절감될 전망이다. 순창군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구림면 연산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연료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산마을 전체 139가구 중 91%에 해당하는 12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3.69km의 공급 배관 매설과 소형 저장용 탱크 2기의 설치가 포함돼 안정적인 가스 공급 인프라가 구축됐다. 개통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손종석 순창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주민과 군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이 사업은 2023년 10월 주민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시작됐으며, 구림체육관 뒤편에 소형저장탱크 설치 부지를 선정했다. 한국LPG사업관리원과의 협력을 통해 약 5개월 만에 사업이 완료됐으며, 주민들은 기존 난방유 대비 30% 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됐다. 또한, 자동검침 시스템 도입으로 요금 정산의 투명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강윤기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사업의 성공에
㈜지티지푸드가 순창군 쌍암농공단지에서 혁신적인 간편식 '짜밥'을 출시하며 식품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짜밥'은 삼각김밥의 불편함을 해결한 독특한 포장 디자인을 도입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 오픈 행사에서는 연일 완판을 기록하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짜밥'의 성공은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티지푸드는 순창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과 품질 좋은 쌀을 원재료로 사용해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티지푸드는 올해 하반기에 20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확충할 계획이며, 2026년에는 '짜밥' 전용 공장을 증축해 식육가공업과 식품제조업을 아우르는 종합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떡갈비 전문 생산시설 준공 이후 짧은 시간 내에 눈부신 성장세를 보인 ㈜지티지푸드는 앞으로도 글로벌 푸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전망이다.
순창군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시력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주민들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이상 주민 중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주민이다. 지원 금액은 한쪽 눈 수술 시 25만 원, 양쪽 눈 수술이 필요한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제공된다. 수술비와 검사비 등 환자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의료비가 지원된다. 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순창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수술 전에 반드시 사전 문의를 통해 자격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해 눈 수술 관련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술이 가능하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보건의료원(063-650-5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순창군은 어르신들의 시력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순창군이 한겨울에도 뜨거운 스포츠 열기를 이어가며 '2025 순창 챌린저(U-12) 주니어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순창군과 전북자치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유소년 테니스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12세 이하의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며, 경기는 새싹부, 10세부, 12세부 등 3개 리그로 나뉘어 남여 단식과 복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겨울철에 열리는 만큼, 순창군은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온열기구를 경기장에 배치하고, 참가자들에게 어묵탕과 핫팩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순창군이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는데 집중하는 이유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다. 유소년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선수단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의 방문을 유도해 단기 체류 인구를 늘리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전략이다. 이번 대회는 일일 최대 600여 명, 총 3,000여 명의 체류인원이 예상되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상권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군수는 "스포츠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