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마화룡 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21일 제292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건의안은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로 인한 민생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실효성 있는 선제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마화룡 의원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가 부자 감세 정책보다는 민생경제 안정에 초점을 맞춘 재정정책과 긴급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세수 부족, 수출 감소, 물가상승 등으로 국민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 의원은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행복을 보장하는데 있다며, 민생경제 회복이 모든 정책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순창군 차원에서도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민생 지원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건의안 채택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의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실효성 있는 대응을 기대하며,
강천산이 순창군 대표 명소로서 '2025-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이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2015-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강천산은 맑은 계곡물과 웅장한 기암괴석, 절벽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120m 높이에서 떨어지는 구장군 폭포와 병풍처럼 펼쳐진 병풍폭포는 방문객들에게 자연이 빚어낸 장관을 선사한다.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강천산은 봄의 신록, 여름의 시원한 계곡, 가을의 애기단풍, 겨울의 하얀 설경 등으로 관광객을 매료시킨다. 또한, 왕복 5km에 이르는 맨발산책로는 도시생활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자연을 직접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오토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11개 면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캠핑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강천산군립공원 입장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강천산군립공원의
2036 하계올림픽의 전북 유치를 염원하며 최영일 순창군수(사진)가 'GBCH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주도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올림픽 유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북을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희태 완주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 군수는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권익현 부안군수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최 군수는 전북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해 전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순창군민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이 캠페인은 전북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전북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순창먹거리연대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 50개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꾸러미는 가구당 5만원 상당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순창군 지역 내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순창먹거리연대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순창먹거리연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식품꾸러미가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먹거리연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순창군이 제1차 반부패·청렴정책 회의를 개최하며 새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20일 군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37명의 고위직 간부들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순창군은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승하며, 최영일 군수의 청렴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청렴은 모든 행정의 기본이자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 이후 진행된 청렴서약식에서는 고위직 간부들이 청렴 실천을 위한 서약서에 서명하며,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를 근절하기 위한 청렴캠페인에 동참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설 명절 전후 공직자 행동강령 특별 교육과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교육 강화, 기관장 주도의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청렴 문화 정착의 시발점으로 삼고, 고위공무원들이 청렴의 모범이 되어 직원들에게 그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과 순창군의회가 예비군 육성지원에 있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예비군 육성에 기여한 기관과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순창군은 그동안 예비군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광석 35사단장과 최형배 대대장을 비롯한 군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순창군과 순창군의회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강승구 건강장수과장은 우수공무원으로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순창군과 순창군의회는 예비군 지원체계 구축과 교육훈련 여건 개선, 예비군 작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예비군 훈련장 시설 개선과 훈련지원, 예비군 동원태세 확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석 사단장은 "순창군과 순창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는 지역 예비전력 강화의 모범사례"라며 "군과 지자체 상생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 "예비군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안보 자산"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예비군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군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순창군이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기위해 '순창군 온라인 기자단'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7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온라인 기자단은 블로그와 개인 SNS를 운영하는 전국의 직장인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순창군의 관광명소, 축제, 행사 등 다양한 군정 소식을 취재해 블로그 기사와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순창군 SNS 채널 운영 전략과 기사 작성법에 대한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순창군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방향과 기자단 간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 "SNS가 정보 교류와 소통의 핵심 채널로 자리잡은 지금, 온라인 기자단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창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시각에서 지역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온라인 기자단이 취재한 콘텐츠는 순창군 공식 블로그 '순창스토리'와 유튜브 채널 '순창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취재 관련 문의는 순창군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하면 된
순창군이 2025년도 농촌유학생 모집에서 75명의 유학생을 유치하며 전북도내 최고의 농촌유학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수치로, 신규 유학생 38명과 연장 유학생 37명으로 구성돼 순창군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기존 유학생들의 높은 재신청률은 순창군 농촌유학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교육프로그램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로 분석된다. 순창군은 농촌유학 핵심인 주거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 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면에 걸쳐 28세대 규모의 신규 농촌유학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이 중 2개 면에 위치한 15세대는 2025년 2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어, 신학기부터 즉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순창군은 단순한 거주지 제공을 넘어 질높은 교육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기존 운영 중인 농촌유학 특화 프로그램과 함께 총 1억 5,000만 원 규모의 교육특구 예산의 추가지원도 이뤄져 더욱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특성을 살린 교육콘텐츠 개발, 학부모와
순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군비로 마련한 40억 원의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이 직불금은 설 연휴 이전에 지급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공익직불금의 수혜대상자는 2024년 국비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혜대상자 중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지역 내 및 인접 농지를 경작하는 7,076농가이다. 지원 면적은 총 6,192헥타르에 이르며, 제곱미터당 64.5원의 단가로 0.1~3.0헥타르 한도 내에서 면적별 차등 지원이 이루어진다. 순창군은 지난해 12월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인 '농민기본소득 지원확대'의 일환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군비를 통해 공익직불금 71억 원을 지급한바 있다. 이번 지급은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아울러 국비로 지원되는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금 162억 원과 전북도 지원금인 논농업환경 직불금 6억 원도 함께 지급돼 지역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최근 기후변화와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농에 전념해 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군비 직불금 지급이 가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
순창군이 농작업 대행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맞춤형 농작업 대행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직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4억 3,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영농 사각지대에 놓인 농가를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트랙터를 포함한 23기종 36대의 농작업 장비를 확보하고, 8명의 숙련된 전담인력을 채용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농가 지원대상은 밭작물 재배 면적이 5,000㎡ 이하인 영세농으로, 고령자, 여성, 장애인을 포함하며, 밭농사 위주의 작업을 지원한다. 작업 수수료는 지원대상 농가에 대해 지역 내 평균 작업 수수료의 최대 59%까지 감면된 요금을 적용해 영농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계획이다. 또한, 군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통해 콩대, 깻대, 고춧대 등 농업부산물을 무상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농업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파쇄지원단 사업은 지역 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최근 6년간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2019년 146건(33ha)에 불과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