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장학숙 전경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면학에 이바지하고 있는 남원장학숙이 2016년도 입사생을 선발한다. 5일 남원시에 따르면 선발인원은 총 33명(남자 16명, 여자 17명)이고 2016년 1월4일부터 1월29일까지 남원시 교육체육과(춘향골체육관 3층)로 방문접수(대리접수가능)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또는 대학원 입학생 및 재학생으로, 부·모, 학생 중 한명이라도 선발 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관내 주민등록이 있어야 한다. 1순위는 남원시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순위는 남원시내 초·중학교 졸업자중 관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3순위는 남원시내 초등 또는 중학교 졸업자이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50%), 가정형편(50%), 특별가점(3점)으로 선발한다. 입사생은 1년 동안 생활할 수 있으며, 초기 입사비 7만원과 사용료로 매월 15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입사신청서와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하거나 남원시청 교육체육과(063-620-560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소재 남원장학숙은 남원시민&mi
이조승 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이 남원시 부시장에 취임했다. ▲ 이조승 남원시 부시장 이 부시장은 4일 취임식 고사하고 간부상견례, 만인의총 참배, 시무식, 신년하례 등의 새해맞이 행사로 업무를 시작했다. 전북 순창출신인 이 부시장 1977년 공직에 입문, 도 단체지원담당, 의회협력담당, 회계감사담당을 거쳐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도 의회사무처 운영전문위원, 교육전문위원, 총무담당관을 역임했다. 평소 부드럽고 온화한 성격으로 분석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부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살려 남원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이환주 시장이 지향하는 시정운영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신임 지사장에 박재근씨가 취임했다. 남원고와 전주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지사장은 1990년 농어촌진흥공사에 입사, 전주, 완주, 임실지사 농지은행팀장, 전북지역본부 농지은행부장을 거쳐 서울대공기업고급경영자과정을 이수하고 1월 1일자로 남원지사장에 부임했다. 박 지사장은 “상생과 소통을 통해 활력 있고 즐거운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창의적인 생각과 역동적인 모습으로 남원 지역사회 및 농업·농촌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당부했다.
1면 남원 자연RPC 벼 수매대금 10억원대 미지급 파문 >>9면 남원시 새해 예산 5,145억원 확정 >>2, 3면 지면안내 -이환주 대통령상 수상 사진 지방재정개혁(예산효율화) 성과 최우수 남원시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남원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4년도에 이어 두 번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직원들의 예산혁신단 활동이 재정건전화에 크게 기여, 오늘의 성과를 가져온 것 같다. 앞으로도 지방재정 업무개선과 세입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관련기사 2면 올해 총선 누가 뛰나 4면 88고속도로 요금인상 논란 8면 아영면-흥부면 명칭변경 추진 5면 조영연 전 의장 출판기념회 가져 11면 2면-기획 남원시 새해 예산 5,145억원 남원시 2016년도 살림살이가 5,145억원으로 확정됐다. 남원시의회는 지난 18일 제2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일반회계 4,729억원, 특별회계 416억원 등 총 5,145억원의 새해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세입은 일반회계 4,729억원, 특별회계 416억원이다. 세입을
▲ 순창군 제23대 신임 신동원 부군수(남원출신) 남원출신 전라북도 자치행정과장을 지낸신동원(55 사진) 순창부군수가 취임했다. “순창의 장류산업을 소스산업으로 발전시켜 제2의 성장을 이끌고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살기 좋은 순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순창군 제23대 신임 신동원 부군수의 취임 각오다. 신 부군수는 “장류와 장수를 중심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훌륭한 인재의 고장 순창에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35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순창군 특성과 지역 현실에 맞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부군수는 특히 “지역 성장을 이끌기 위해 주민과의 격이 없는 소통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순창 부군수로서 일정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연휴기간에도 순창에 상주하면서 주요 군정을 파악하는 등의 열정을 보였다. 한편 신 부군수는 남원 출신으로 1980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민생일자리본부 일자리기획담당, 기업지원과장, 자치안전국 자치행정과장 등 도의
▲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새해에는 남원시의회가 더욱 노력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지향하고 시민 여러분의 뜻을 잘 헤아려서 민의가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서 "다사다난했던 을미년이 가고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2016년은 지방자치제도가 실시 된 지 25년이 되는 해"라며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남원시의회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시정의 주요 정책이 공익과 균형발전에 역점을 두고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지난해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복지증진에 최우선을 두고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가 있는 남원을 만들어 가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금 우리 앞에 놓여있는 상황이 비록 어렵고 힘들지라도 시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보여주셨던 의지와 용기는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
▲ 전 애인이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다고 오해하고 나사못 4,000개를 여자친구의 마을 진입로에 뿌린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KBS1뉴스 캡처 “4년 동안 사귀다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을 느껴 범행을 저질렀다.” 연인이었던 남자의 복수심에 애꿎은 여성의 신상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28일 남원署에 따르면 전 여친이 사는 마을 진입로에 나사못 4,000개를 뿌린 40대 A씨를 남원시 인월면 소재 직장에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여자친구가 살고 있는 남원시 사매면 ○○○ ○○마을에 찾아가 변심에 복수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나사못 4,000개를 마을 진입로에 뿌려 주민들의 차량 타이어를 파손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남원경찰은 A씨는 지난 10월16일부터 최근까지 남원시 사매면의 한 마을 진입로 두 곳에 모두 네 차례에 걸쳐 나사못 4,000여 개를 뿌려 마을주민 김모(60)씨 등 12명에게 34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마을에서 8㎞가량 떨어진 남원시 금동 제일공구 등 4곳에서 나사못을 1.6㎝짜리 3,000개와 1.3㎝짜리 1,000
▲ '얼굴없는 농부 천사'가 쌀가마와 함께 남긴 쪽지 “귀하게 쓰일 곳이 있다면 그분들과 나누고 싶다.” 남원시 보절면사무소에 올해도 '이름 없는 천사'가 나타나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 28일 새벽 이름 없는 후원자가 기부한 쌀 400Kg(20Kg 20가마)와 함께 남긴 글에는 “현실에선 천대받는 쌀입니다. 하지만 귀하게 쓰일 곳이 있다면 그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라고 짧게 적혀 있었다. 이날 오전 보절면사무소 출입구엔 쌀 20Kg 20가마가 가지런히 쌓여 있었다. 박흥근 보절면장에 따르면 "보절면사무소 출입문에 두고 간 쌀은 100만원 상당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고 사연을 전했다. 박 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연말을 맞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로 인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어느 때보다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 남원시의회 강성원 의원(사진)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강 의원은 민주평통 남원시협의회 대외협력위원장으로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명시된 대통령직속 자문기관으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의원은 평소 지역주민의 통일의지 결집에 앞장서 왔으며, 민주평통 남원시협의회 대외협력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춘향의 후예들이 필리핀 현지에서 식수문제 해결을 위해 수동 펌프식 우물공사비와 유치원 3곳에 생필품을 전달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15일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 노영숙 회장과 일행들은 필리핀 현지 한두만한 펠리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곳 주민들은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1시간 떨어진 곳으로 쓰레기매립장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다시수거해 생계를 유지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 특히 이곳은 강수량이 많아도 실제로 마시거나 생활에 이용가능한 물이 부족한 상황으로 깨끗한 식수가 없어 우물공사에 필요한 비용이 절실했던 곳이다. 이곳에 춘향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우물공사비 200만원(김숙희 회장 100만원)으로 2곳에 우물을 만들어 주었으며, 한국인 선교사가 운영하는 한두만한 지역 유치원 3개소에 100만원 상당의 초콜렛과 빵, 크레파스 등 각종 문구류와 헌옷을 전달하는 봉사를 펼쳤다. 노영숙 회장은 "일상 생활에 가장 기본이면서도 소중한 물이 부족한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며 "크레파스와 초콜렛을 주었을 때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봉사단으로써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 현지까지 봉사비용